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18년05월25일fri
 
티커뉴스
OFF
최신기사보기
뉴스홈 > 지역소식(북부) > 의정부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종교, 인종, 언어, 민족 뛰어넘은 2016 하하페스티벌
등록날짜 [ 2016년06월02일 09시16분 ]
지난 5월 29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행복로 일대가 하루 종일 다문화 축제의 열기에 휩싸였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영 신부)는 이날 의정부시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세계인과 함께 희망을 꿈꾸는 ‘2016 하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전부터 축제장을 찾은 3천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그리고 의정부시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다문화축제 열기에 후끈 달아올랐다.

외국인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무대인 하하 페스티벌은 이날도 국가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하하 쇼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이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시에 개최된 기념식에는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차명순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원기 국은주 경기도의원, 평재녀 여성가족과장, 라흐만 방글라데시 대사 등 내외빈이 함께 했다.

이영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축제에선 종교, 인종, 언어, 민족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다”며 “한국에서 원하는 꿈을 이루고 부자되시라”고 말했다.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이 의정부시민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외국인주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국가마당에서는 13개 나라의 가옥 및 소품이 전시됐으며 전통놀이, 세계 의상체험, 세계 소품 판매 등이 이어졌다.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치기, 타악기 강습, 매듭팔찌 만들기, 목각공예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먹거리마당에서는 13개 나라의 전통음식과 차 등이 판매됐다.

특히 먹거리 장터가 큰 인기를 끌어 3천~5천원대 가격에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거나 조리한 음식이 판매됐다. 달콤한 과일로 만든 1천원짜리 베트남 과일 꼬치, 염소고기 볶음밥인 방글라데시 뷰나기추리, 참치와 파 등으로 만든 스리랑카 커틀렛 등 다문화 축제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축제는 한 장소에 머물지 않았다. 오후 4시까지 예술의전당 야외마당의 행사를 마무리한 이주민들은 의정부역 앞 행복로까지 대규모 퍼레이드를 벌였으며 행복로 특설무대에서는 이주민가요제를 개최했다.

한편 오후 3시 40분 예술의전당 야외무대를 출발한 외국인주민 퍼레이드는 의정부역 지하상가를 건너 의정부역 맞은편 행복로에 들어섰다. 이들이 가는 길목마다 의정부시민들이 행렬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주민들은 나라별 선두 지휘자의 구령에 맞춰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등 자기 나라 이름을 연호하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시민들도 익숙한 나라 이름을 함께 따라 하며 미소 지었다.

행복로 말미에 행렬은 제일시장으로 진입했다. 시장 상인 역시 전통 의상을 곱게 차려 입고 함박웃음을 짓는 이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350여명으로 시작한 거리 퍼레이드는 길가던 시민과 이주민이 합류하면서 500여명으로 불어나 행복로 일대를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제일시장 상인은 “지역상권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데 이주민들이 오늘처럼 자주 축제를 벌인다면 좋겠다”며 “지나가는 모든 시민들이 신기하게 바라보고 즐겁게 미소 짓는데 상인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부시와 의정부외국인인력지원센터는 하루 종일 하하페스티벌, 거리 퍼레이드, 이주민 가요제 등 3가지 행사를 진행하며 의정부를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송하성 기자








올려 0 내려 0
송하성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민대 최고지도자 사회봉사회, 다문화 봉사 (2016-06-02 09:32:54)
“어린이날, 의정부 지역사회단체 모두 모여라” (2016-05-20 08:58:24)
여성가족부, 불합리한 사업 운영 ‘도마 위...
다문화네트워크대회에도 울려 퍼진 처우개...
종사자 처우개선 보다 불합리한 정책실현 ...
여가부가 12년간 열정페이 조장 종사자 울...
10년 만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 사...
전국 건가다가, 열악한 직원 처우 ‘뿔났다...
[단독] 이주다문화기관 통합 속도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