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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정보, 사교육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등록날짜 [ 2018년02월06일 09시38분 ]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정보/경기다문화뉴스

한국은 대부분 많은 아이가 사교육을 받고 있어요. 무려 만 2세부터 한글 공부, 학습지 등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해요. 심지어 만 2세 이하 영유아도 사교육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영어, 수학, 한글에 대한 학습 비중이 예체능 활동보다 훨씬 높아요. 과연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즉 조기교육을 받는 것이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도 도움이 될까요?

조기 교육을 하는 부모의 얘기를 들어보면, 학교 입학 전이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사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과연 사교육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연구해본 결과, 오히려 사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의 점수가 더 높았고, 큰 차이도 있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는 조기 교육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뜻하죠.

사교육을 받지 않고, 다양한 놀이와 함께 유아기를 보낸 아이들은 창의성과 사회성이 훨씬 높았어요. 반면에,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이가 정작 하고 싶은 놀이는 하지 못하고, 공부라는 하기 싫은 짐을 떠안기 때문이에요. 조기 교육은 특히 선행된 학습이기 때문에 아이의 나이에 맞는 공부를 하지 않아요. 어렵고, 풀리지 않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스스로 어떤 일에도 자책하게 되고,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사교육을 시키지 않으려고 하니, 영어를 잘 하는 아이, 수학 잘 하는 아이 친구 등 아이 또래와 비교하게 돼요. 아이가 지금은 따라가지 못해도 불안해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지금 나이에는 조기 교육을 완벽히 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에요.

이제는 조기 교육보다 ‘적기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떨까요? 적기 교육은 학습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하는 것이에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공부는 그럼 언제일까요? 아이가 관심 가지고, 호기심을 보일 때가 적기예요. 그때가 학습 능력도, 집중력도 가장 좋을 때이죠.

사교육을 받을 수는 있지만, 해서 무조건 성공하고, 1등 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후에 혼자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죠.

무조건 남들 보다 빨리하는 것은 오히려 빨리 지칠 수 있어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초반 페이스를 유지해야 결승점까지 도착할 수 있겠죠?

자료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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