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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다가와 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함께 운영
등록날짜 [ 2018년04월11일 12시17분 ]
화성다가와 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함께 운영/경기다문화뉴스
“중국에서 삼성반도체 다녔어요. 그곳서 남편과 만나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중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 남경대학원에 들어갔어요.”(세월, 중국)

“한국에 온지 12년 됐어요. 결혼 전 중국에선 무역회사에 다녔는데 결혼 후 10여 년 동안은 주부로 생활했어요. 아이 공부를 내가 시키고 있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카모마일, 중국)

“한국에 온지 7년 됐어요. 생산직으로 1년간 일했는데 결혼 후 쉬고 있어요. 다시 일하고 싶어요.”(장미, 베트남)

“베트남에서는 미용실에서 일했어요. 아이가 크면 식당이나 카페에서 일하고 싶어요”(이은하, 베트남)
지난 13일 화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화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하는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화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이력서 쓰는 것 등 취업에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고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경우 연결해 주기도 한다”며 “3일간 진행되는 교육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13일부터 15일까지 나와 미래 상상하기, 나의 특성 이해하기, 직업종류 알아보기, 목표와의 만남 등의 주제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진행자인 화성새로일하기센터 안진희 씨는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재취업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된다”며 “취업에 필요한 정보 및 구직활동, 취업에 필요한 면접의 좋은 예와 나쁜 예에 대한 동영상 상영, 직업 환경의 변화 등을 알려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 씨는 또 “센터를 이용한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연간 200여명으로 취업률이 50% 이상 나온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이들의 50% 이상이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직업훈련과정 연결, 창업플래폼 연결 등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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