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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봄을 타다
등록날짜 [ 2018년05월24일 10시46분 ]
대화-식당에서

메이 씨가 이웃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은지 엄마 : 모처럼 모여서 식사하니까 참 좋네요.

은     숙 : 그래요. 우리 앞으로도 자주 모여서 식사도 하면서 더 친하게 지내요.

메     이 : 오늘은 그동안 은숙 씨에게 고마웠던 일들이 많아서 식사 대접 하는 거죠?

은     숙 : 내가 뭘 한 게 있다고요.

은지 엄마 : 은숙 씨에게 고마운 건 너무 많지요.

민철 엄마 : 오늘 식사는 제가 대접하는 거니까 많이 드세요.

지숙 엄마 : 그런데 오늘 은숙 씨 좀 피곤해 보인다. 어디 아파요?

메     이 : 얼굴이 안 좋아 보여요.

은     숙 : 아니요. 아프지는 않은데 제가 봄을 좀 타나 봐요.

은지 엄마 : 하긴 나도 요즘 낮에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힘들어요.

민철 엄마 : 저도 요즘 입맛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가족들도 입맛이 없는지 잘 안 먹어요.

메     이 : 그러고 보니 준기 씨도 요즘 많이 피곤해 해요. 퇴근 후 일찍부터 누워있어요.

은지 엄마 :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봄이 되니까 봄을 타는 사람이 많아지네요. 이럴 때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우리 오늘 많이 먹고 힘내요.

은     숙 : 저녁에 식구들도 모처럼 맛있는 식사 준비하게 같이 장 보러 가요.

메     이 : 그런데 아까 봄을 탄다는 말은 무슨 말이에요?
해설

 안녕하세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실입니다.

 오늘 대화에 나온 ‘봄을 타다’라는 말은 ‘계절의 변화로 인해 영향을 쉽게 받고 변화를 느낀다’라는 뜻입니다. 주로 봄에 입맛이 없어지고 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하거나, 마음을 안정하지 못하고 기분이 들뜨는 상태를 말합니다. 겨울동안 긴장되었던 몸과 마음이 봄이 되면서 변화할 때 느끼는 기분을 의미합니다. 주로 봄에 ‘봄을 탄다’라는 말을 쓰고 가을에도 ‘가을을 탄다’라는 말을 씁니다. 가을에는 마음이 쓸쓸해지거나 감성적으로 변화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표현-봄을 타다

 

봄철에 입맛이 없어지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해지다.

봄기운 때문에 마음을 안정하지 못하여 기분이 들뜨다.
 ■ 남편이 봄을 타는지 식사를 잘 하지 않아요.

 ■ 봄을 타서인지 일도 하기 싫고 집중이 안 돼서 큰일이에요.

 ■ 언니는 요즘 봄을 타는지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 같아요.

 ■ 봄이 오니까 봄을 타서인지 낮에 너무 졸려요.

 

 따뜻한 봄날이 오니까 봄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계절의 변화로 인해 피곤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이 때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좋은 봄날 지내세요.
한국문화 ? 춘곤증

 추운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따뜻한 봄이 되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이유없이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춘곤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되는 현상이지만, 의학적인 '질병'이 아니라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입니다. 일반적으로 4~5월에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항상 피곤함을 느끼고, 시도 때도 없이 졸리고 업무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게 되니까 건강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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