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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새정치 연다”
등록날짜 [ 2018년06월12일 19시19분 ]


행정력과 실무 감각, 리더십에 다문화 감수성 갖춘 박옥분 경기도의원의 도전


몇 년 전 수원 만석공원에서 이주민단체가 개최하는 다문화축제를 취재하다가 박옥분 경기도의원을 만났다.

이미 1시간 전에 와서 행사를 둘러본 그는 기자가 취재를 마칠 때까지도 그 자리에 있었다. 다른 정치인들은 얼굴 도장 찍고 떠나기 바쁜 행사장에서 박옥분 의원은 무려 4시간 이상을 버티고 있었다.

“지역 행사장을 하루에 3군에 이상 다니지 못합니다. 한 군데서 오래 있기 때문이에요. 그 행사의 모든 것을 끝까지 지켜보고 잘 하는 점, 개선해야 할 점을 세밀히 챙깁니다. 그래야 행사장에 가는 이유가 있는 거죠”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여성정치 분야에서 준비된 사람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그를 6년간 여성국장 자리에 앉혀놓은 뒤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내보냈는데 그런 의미에서 경기도당은 여성 인재를 제대로 발굴 육성한 셈이다.

박 의원은 NGO단체 실무자로, 수원의제21 간사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여성국장으로 15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행정력과 실무 감각, 리더십, 정치력을 제대로 익혔다.

2010년 여성후보 의무공천제가 생겼을 때는 여성정치아카데미를 개설해 75명 중 61명을 지방의회 의원에 당선시키는 통찰력을 보이기도 했다.

“6년간 여성국장으로 일하면서 남성 중심의 정치판에서 정당문화와 체질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주눅 들지 않고 나의 주장, 여성의 주장을 당내에서 실현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것은 굉장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런 박옥분 의원이 4년간의 경기도의원 의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역구 경기도의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6.13지방선거에서 수원2선거구(정자1·2·3동)에 단수 공천을 받고 재선에 도전하게 된 것. 3일 오후 장안구 정자동 수원라이프스포츠 2층에 마련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박 의원을 만났다.
“비례대표 의원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도전한다. 감회가 남다를 텐데?”

-좀 많이 다른 것 같다. 지난 4년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당의 대표성을 가지고, 전문성을 가지고 비교적 순탄하게 의정활동을 했다. 그러나 지역구 의원에 비해 확실히 한계가 있다. 이제는 지역구 의원으로서 재선의 힘으로, 검증된 능력으로 정자동의 민원과 현안을 확실히 해결해 나가겠다.
“경기도의원 후보로서의 장점은 무엇인가?”

-2017년 2월에 같은 당의 지역구 도의원이 탈당을 해 지역 전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후 지역현안을 깊게 알게 됐고 어려운 부분을 파악해 해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역 예산도 많이 확보했다. 스스로 친근감 있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를 해나가고 있다. 생활밀착형 정치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비례대표 의원에다 초선임에도 많은 일을 했다”

-그렇다. ▲수원시 생활체육 활성화 예산 확보 ▲정자동 영화천변 도로정비사업 예산 1억원 확보 ▲수원, 국제 평생교육도시 도약 예산 2억원 확보 ▲미래를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 △수원 정자동 감성상권 조성 사업 예산 11억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청소년 도심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수원 장안구 천천동 청소년문화의집 착공 예산 15억원 확보 ▲수원 호매실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예산 7억원 확보 등을 했다.
“의정활동은 조례발의 건수를 두고 많이 평가를 하는데 조례발의도 많은 것 같다”

-어떤 기자가 끈기, 인내, 여성정치, 성주류화, 사회참여, 권익증진, 인권운동이 박옥분의 아이콘이라 하더라. 잠시도 쉬지 않고 이러한 목표를 위해 달려 왔다. 그러다 보니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 특히 시민자치교육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법적 배상 등을 위한 책임 있는 재협상 추진을 촉구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 규탄 및 재협상 촉구 결의안’도 발의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정자동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계획인가?”

-정자동에 법무부 땅이 있는데 방치돼 풀만 무성하다. 청소년시설이 들어서고 지하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런 문제를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다. 주민청원운동까지 생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박옥분만이 할 수 있다. 또 전매청 부지에는 아파트와 공원 그리고 쇼핑몰이 들어온다고 한다. 지역주민들의 기대치가 높다. 재산권 상승에 더해 공공의 입장에서, 장안구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공공복합복지시설도 겸해서 들어오도록 하겠다. 특히 전매청 부지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이해 당사자들과 거버넌스를 형성해 풀어나갈 것이다.
“지역공동체 교육플랫폼이라는 색다른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있다”

-정자동에는 유흥가가 없다. 그래서 아이들 교육하기 좋은 청정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그 어느 지역보다 발전된 지역공동체 교육플랫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녀를 둔 엄마들의 재능을 그룹 별로 모아서 강사활동,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다.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실현, 사교육비 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엄마들의 반응이 좋다.
“다문화가족 지원 문제에 대한 생각은 뭔가?”

-결혼이주여성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고 인격체이다. 대부분의 다문화와 관련된 문제들은 인권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주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일부 여성들은 가정폭력과 차별 문제로 이중고통을 겪고 있다. 인권적 측면에서 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혜적인 차원에서 이주여성 문제를 접근하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결국 여성이 주체가 되는 삶, 이주민 주류화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내부에서 고민하는 리더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자동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

-믿어주시고 지지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정치가 많은 분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지역정치는 그렇지 않다. 지역정치에 대해서만큼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비례대표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예산문제는 물론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4월 치러진 조기대선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재선이 된다면 보다 더 확고하게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겠다. 박옥분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그 힘을 받아서 지난 4년 동안 했던 것의 몇 배의 역할을 해내겠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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