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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건가다가, 한국어교육 양촌반 대상 부모교육 실시
등록날짜 [ 2018년07월06일 17시18분 ]


지난 6월 26일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김포건가다가)에서는 한국어교육 양촌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2회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대화의 기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영 객원상담사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상보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며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다행이야 등 자녀에게 감정을 많이 표현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행동이 문제죠. 만약 아이가 새로 산 침대에서 뛰는 경우 감정을 말해야 합니다. ‘나는 네가 계속 새로 산 침대에서 뛰니까 걱정이 된다’고. 그 사람이 하는 행동, 말, 태도를 감정으로 말해야 합니다.”

김영 객원상담사는 “대화란 언어와 비언어로서의 마음과 마음이 오고 가는 것”이라며 상보적 대화, 교차적 대화, 이면적 대화에 대해 설명했다.

상대가 기대하는 대로 응답자가 대답해가는 상호보완적 대화 형태인 ‘상보적 대화’는 서로 대화를 통해 원만한 교류가 진행된다. 하지만 상대방이 기대하는 대로 응답하지 않고 예상 밖의 응답이 일어나는 ‘교차적 대화’는 의사소통이 단절되면서 서로 등을 돌리게 된다. ‘이면적 대화’는 표면상의 교류 외에 이면에 숨겨진 메시지를 담고 있는 대화로 진실하지 못한 대화가 된다.

김영 객원상담사는 “의사소통을 잘하려면 상보적인 대화가 효과적이다”며 “상대방이 말하려는 의도나 내용을 잘 파악해 대화의 방향을 상보적으로 맞추어야 하며, 상대방의 말을 솔직하게 수용하고 솔직하게 되돌려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내가 먼저 반응을 바꾸어 경청하고 나-전달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한글교육에 이어 부모교육을 진행했는데 상. 하반기로 나눠 이뤄질 계획이다”며 “양촌은 센터에서 멀어 친구들이 찾아오기 힘든 지역이라 이번처럼 센터에서 나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 양촌반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11월말까지 진행되며, 현재 15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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