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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 하며 6년째 지역사회 치안 위해 노력, ‘모범 외국인자율방범’
등록날짜 [ 2018년07월06일 17시52분 ]


시흥 정왕본동 정왕시장에 가면 특별한 방범순찰대가 있다. 가게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소란을 피우던 사람도 이들을 보면 목소리를 낮추고 미안한 웃음을 짓는다.

2012년 4월에 발대한 시흥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오성호)는 6년에 걸친 세월 동안 정왕시장 입구의 다사랑경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파수꾼으로 단단히 자리를 잡았다.

조선족 동포들과 여러나라의 외국인주민들로 구성된 50여명의 방범대원은 1주일에 두 번, 정왕시장의 밤거리를 지킨다.

이들은 주로 외국인이 많이 통행하는 골목길과 재래시장 등 야간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위주로 도보순찰을 하며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특성상 주취폭력과 같은 사건사고가 많지만 외국인주민이 개입된 경우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그럴 때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나서서 의사소통 등 문제를 해결한다. 생업을 하면서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모습이 대단하다.

지난 6월 21일에 진행된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앞서서는 외국인주민 라파무라 씨가 그간의 자율방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치안예방효과에 대해 오성호 대장(작은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은 “아무래도 시장이다보니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다툼을 벌이는 일이 많은데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들어가면 일단 목소리가 낮아진다”며 “오래 살다보니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부분 안다. 모르긴 해도 외국인자율방범대로 인해 50% 이상의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대장은 또 “동포사회와 이주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정과 치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흥 유일의 외국인 자율방범대로 매우 꾸준하고 훌륭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안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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