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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경없는마을 안산월드컵, 800여명 이주민 축구와 배구 경기
등록날짜 [ 2018년07월06일 18시34분 ]


16년 역사 월드컵

안산이주민센터(대표 박천응)는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인 지난 17일 2018안산월드컵을 개최했다.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월드컵이, 안산에서는 안산시 유소년 축구장(상록구 장화체육관 옆)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종일 안산월드컵이 열린 것이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축구 16개 팀, 배구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여해 참가인원만 약 800명(선수단 500명, 응원단 300명)에 달했다.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축구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오후 1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 박천응 안산월드컵 대회장은 “이주민과 안산시민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안산월드컵을 시작한지 벌써 16회를 맞았다. 안산월드컵은 이주공동체 자조모임을 활성화시키고 공동체간 친목을 도모하며 한국사회의 갈등 요소를 미연에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며 “하루 동안 축구를 통해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월드컵의 유래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해, ‘대~한민국’을 외치는 거리응원전이 뜨거웠다. 안산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이주민들도 대한민국 축구를 함께 응원했다.

이 때 안산의 원곡동 지역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국경없는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원곡고등학교에서 제1회 안산월드컵 대회를 열었다.

당시 원곡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여 이주민들에게 나누어주는 봉사도 진행됐다. 방송국 아나운서도 자원봉사로 출연하여 축구중계를 진행했다. 김수로 씨 등 연예인팀도 안산월드컵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산월드컵의 의의

국내 체류 이주노동자들은 노동하는 사람이자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이주민이다. 지역 거주 이주민들에게도 여가문화는 중요하다. 건전한 여가문화는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남성 이주노동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인 축구는 건전한 지역사회통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산이주민센터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단기체류자로 보는 시각이 변해야 한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외국인 투표권자(영주권 취득 후 3년이 경과한 자) 중 경기도 유권자가 3만 명, 안산시 유권자는 5천여 명에 이른다”며 “바야흐로 다문화정치의 시대가 열렸다. 안산시에는 국적 취득 중국동포들이 모이는 경로당이 3개나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주민들의 여가문화에 대하여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도 관심을 가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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