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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7월27일 16시22분 ]


경기도가 외국어 재능을 갖춘 청년과 다문화가족을 무역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

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의 입교식을 2일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청년, 외국인 유학생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 3번째를 맞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는데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선발된 150명의 교육생들 중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중 2개 국어 이상 가능자는 55명, 3개 국어 이상 가능자도 4명에 이르는 등 뛰어난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지원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94시간에 걸친 사전 온라인 강의에 참여해 무역실무, 전시마케팅, 외국어 분야의 역량을 키워 나가게 된다.

이후 7~8월 두 달간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의 강사진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시장특성,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현장감 있는 수준 높은 강의를 받게 된다.

교육 장소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동남보건대(수원), 신한대학교(의정부), 한국무역협회(서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각 교육장에서 교육생이 신청한 언어별로 분반되어 운영된다. 

수료생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도내기업 대상 인턴기회 및 취업 연계 알선, 道 해외마케팅 사업(G-FAIR, 수출상담회 등)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수원권 교육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쉴새 없이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무역실무와 마케팅, 외국어 등을 교육했다.

집합교육이 진행되는 와중에 취업 전문 상담사가 각 참가자들을 개별적으로 인터뷰하며 취업 코칭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 담당자는 “‘경기청년+4 Trade Manager’ 교육과정은 개별적으로 이수할 경우 매우 고가의 과정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과 취업코칭을 제공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문화가족들도 똑같이 교육과 시험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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