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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연구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미래를 여는 민주시민’
등록날짜 [ 2018년08월04일 23시17분 ]


아시아문화연구원(원장 김용국)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2018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미래를 여는 민주시민’을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관점의 민주시민교육을 표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후 토론수업 3회와 체험교육 2회 등 총 5회로 구성되어 있다.

16일 ‘문화다양성과 세계시민’(김용국 아시아문화연구원장)을 시작으로 ‘민주주의와 시민의 정치참여’(김달수 경기도의원), ‘소수자와 인권:혐오의 시대를 넘어’(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등의 강연이 진행되며 체험교육으로 이슬람 사원 방문과 경기도의회 방청이 예정되어 있다.

23일에는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소수자 인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외국인주민 인권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실무적 경력과 경험을 갖춘 오경석 소장은 오랜 강의 경력을 토대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강의를 펼쳤다.

그는 먼저 참가자들에게 ‘나는 소수자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자신의 자유분방한 외모가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편견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는지 설명했다.

오 소장이 먼저 개인적 경험을 나누자 참가자들이 마음을 열고 잇달아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장애인 자녀를 둔 한 참가자는 가정 내에서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어려움과 현실적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으며 다른 참가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히잡을 쓰기 시작하면서 접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50살이 넘은 뒤 직장을 그만 둔 참가자는 의도한 백수 생활이 자신에게 남긴 깊은 고민과 갈등에 대해, 또 다른 참가자는 문신을 하고 온 아들에 대해 자신이 가졌던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참가자는 “그러고 보면 다양한 이유로 우리 중에 소수자가 아닌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모두가 소수자이면서 다른 사람을 또 다른 소수자로 규정하는 일은 매우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석 소장은 “소수자의 반대 개념은 숫자나 규모가 아닌 권력을 가지고 지식과 문화를 독점한 사람들을 말한다”며 “20세기에만 다양한 이유로 소수자 2억명이 학살을 당했다. 작고 사소한 차이가 학살을 초래하는 만큼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괴롭힘과 멸시, 모욕, 증오와 선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용히 역설했다. 031-243-7688~9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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