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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억압받는 소수민족 김포서 축제
등록날짜 [ 2014년04월16일 23시02분 ]


방글라데시의 억압받는 소수민족이 우리나라에서 설날축제를 개최했다. 재한줌머인연대와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5일 김포 양촌다목적문화체육관에서 방글라데시 줌머족의 설날축제인 ‘보이사비’ 행사를 개최했다.

보이사비 축제는 방글라데시 치타공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줌머족들의 가장 큰 명절축제로 보이사비(BOISABI)는 줌머인들의 평화, 평등, 민족적 단결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저거디치 텅청갸 재한줌머인연대 회장과 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 더크 헤베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와 내외빈 그리고 줌머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거디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줌머인들의 가장 큰 설날축제를 이곳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이 축제를 즐기고 줌머인들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센터장은 “줌머인들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한국사회와 교류를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국사회가 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인사말 말미에 저거디치 회장과 지역주민 대표 간에 화합의 포옹을 유도해 박수를 받았다.

더크 헤베커 대표는 “한국에 오기 직전에 방글라데시에서 보이사비 축제에 직접 참석한 경험이 있다”며 “오늘 이 축제에 다시 오니 기쁘고 줌머인들이 난민으로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전통놀이, 노래공연 및 줌머인들의 문화를 후손들에게 전하는 책 출판기념식이 함께 치러졌다.

재한줌머인연대는 2002년 방글라데시 동남부 치타공 산악지대에서 온 줌머족 난민들이 만든 사회인권문화단체로 줌머족은 치타공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인구 65만의 소수민족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1971년 독립 후 줌머인들의 자치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들을 상대로 소수민족 정체성을 포기하라며 토지약탈, 성폭행, 살해 등 인권유린을 자행했다. 대부분 불교를 믿는 줌머인들은 인권 탄압을 피해 난민의 길을 걷고 있으며 한국에는 현재 80여명이 김포시에 모여살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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