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7.05 18:19 |
“올바른 영양교육 통해 다문화가정의 건강 지켜요”
2019/07/05 13: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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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양교육 받고 고향음식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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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사업, 영양교육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 6월 12일 센터 교육실에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자녀의 신체적 발달 저해의 문제 및 화상, 해열과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법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헙공단 김주이 강사가 나서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섯 색깔영양소와 채소 먹는 법. 당뇨 환자 과일 섭취법, 아기 우유 먹이는 법. 계란 먹는 법. 빈혈 관리하는 법 등 자녀양육과 건강관리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보라색 영양소에 대해 많은 설명이 있었다.

결혼이민자 참여자 A씨는 “골고루 챙겨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강의 들어보니까 잘못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강의를 통해 딸과 남편 우리 가족 모두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양교육(잘못된 식습관 및 식품 영양구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 친구 고향음식 ‘중국 만두’
센터 측은 또 당일 센터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고향음식 만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한국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 가운데 하나로 밝혀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른 나라 이주여성의 고향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초록색 반죽을 해서 만두피를 만들고 만두소를 넣어서 예쁜 꽃만두를 만들었다. 중국 출신 이주여성들은 고향친구랑 고향음식을 만들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다른 나라 결혼이민자도 즐겁게 참여했다.

센터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나라 음식을 소개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모국 문화를 알리고 자신감을 키우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교육, 음식체험, 봉사활동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수현 기자  

[ 권수현 기자 danews1@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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