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7.05 18:19 |
“경기도 가족상담사업, 현장의 목소리로 변화를 이끌다”
2019/07/05 18:1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사진1-메인.jpg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옥분)와 경기도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정성순 의왕건가다가 센터장)는 지난 6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19 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가족상담 서비스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이 강화되도록 광역센터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가족정책 발전을 위해 현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족상담 사업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 시군의 가족상담 사업의 방향성을 통합하고 가족상담 사업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족 형태의 변화와 다양한 가족문제, 그리고 가족상담을 하면서 맞닥뜨리는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오늘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의 실무자들이 힘을 내서 상담사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김나연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사회로 발제는 양정성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가족상담서비스 실태 및 정책제언’을 주제로 진행했다.

토론은 윤지영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박성희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복녀 전문상담원, 박경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서비스혁신단장, 박옥분 위원장 등이 나섰다.
좌장은 윤성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맡았다.

양정성 연구위원은 발제에서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가족상담 사업에 대해 매우 의미 있는 통계자료를 발표해 시선을 끌었다.

그 결과 상담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사이에 격차가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상담인력 확보현황을 보면 가장 많은 상담사를 보유한 곳은 35명에 달하는 반면 가장 적은 상담사를 보유한 곳은 3명에 불과했다.

상담실적도 많은 곳은 실인원 1823명을 상담했으나 적은 곳은 136명에 불과해 격차가 14배 이상이었다.(평균 717.6명)

히 야간상담을 운영하는 곳이 25개 센터에 달해 경기도 가족상담사업을 위해 많은 센터들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박옥분 위원장은 직접 토론자로 참여해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에 발 벗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가족상담사업이 센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주요사업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전문상담사를 충원하지 못해 상담 서비스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대다수의 센터에서 예산 부족으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 가족상담사업의 차별화와 그에 따른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며, “센터 직원을 위한 역량강화 및 힐링 교육이 수반되어야 하며,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따른 평가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센터 협의회가 함께 TF팀을 구성할 것을 제의하기도 했다.

이날 가족정책포럼은 정책과 예산을 담당하는 경기도의회와 가족서비스를 담당하는 일선 실무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제도 변화와 개선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송하성 기자

[ 송하성 기자 hasung4@daum.net ]
송하성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danews1@daum.net
다문화사회를 선도하는 경기다문화뉴스(danews.kr) - copyright ⓒ 경기다문화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경기다문화뉴스 (http://www.danews.kr) | 설립일 : 2013년 3월 4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송하성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21번길 5, 3층(영화동)
    등록번호 : 경기 다50340  | 사업자등록번호 : 134-32-27206 | 대표전화 : 031-328-0211 [오전 9시~오후 6시 / 토,일,공휴일 제외] | danews1@daum.net
                                                                      Copyright ⓒ 2013 경기다문화뉴스 All right reserved. 
    경기다문화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