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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주민과 함께 한 6년’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2019/07/25 19: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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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식 및 6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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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센터장 이상락, 성남외복)는 지난 7월 14일 오후 센터 다목적실에서 ‘2019년 1학기 종강식 및 센터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인대표인 이훈삼 주민교회 목사, 강상대 성남시의회 부의장, 신한호 시의원, 신규식 성남시청 다문화팀장 등 내외빈과 외국인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락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외복은 2013년 개관 이래 외국인주민의 복리와 지역사회 통합 그리고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무엇보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한 이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훈삼 목사는 “법인인 주민교회도 신협, 생협, 성남외복 등을 설립하며 이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며 “세계적 안목을 가지고 이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2013년에 성남시청이 일찍 파악하고 성남외복 건립에 나선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성남외복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강상태 부의장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시청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 지원하면 다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5일 개최된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이주민과 네일아트대회 마스터부에서 입상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 발표회에서 캐나다 출신 짐 콜벤 씨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 온 학습장애와 난독증을 극복하고 성남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사실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후 개관 6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식과 해피위드엇스 합창단의 합창, 줌바댄스 및 베트남어린이교실 공연이 이어졌다. 센터 활동 동영상 시청도 진행됐다.

한편 앞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외국인주민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문화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총 80여 명의 이주민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말 실력을 뽐냈다.

특히 중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은 식당에서 일하며 경험한 것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선배 언니가 ‘너는 바보냐? 이 밥통아’라고 욕을 해서 무척 힘들었어요. 나중에 한국말을 배워서 나도 따졌어요. 아주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소통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어요. 이렇게 소통하며 한국에서 잘 살고 싶어요”
송하성 기자 
[ 송하성 기자 hasung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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