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19 22:52 |
한일 역사문제 해결, 소수자로 양국에 사는 한반도 및 일본계 주민의 삶과 안전 지키기를 호소하는 글
2019/07/25 19: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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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사동아리는 한국 경기도 구리시에서 일본 출신자가 중심이 되어, 한일역사를 배우며, 한일 양국 사람들이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사진은 2016년 활동 모습)
우리는 활동을 통해 일본이 메이지유신 후에 걸어온 침략의 역사를 배웠으며,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일본과 한국의 우호 관계가 오래도록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 왔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일본에서는 아베 정권 아래 우경화가 진행되어, 역사 왜곡이 반복되어왔습니다. 그런 일본의 정세는 한국에 살며, 한국 사람들과 일본과의 우호 관계를 원하는 우리의 바람과 정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공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행위로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제한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시민들의 일본제품불매, 일본여행 취소 등 움직임이 보입니다.
우리는 일본 정부 결정에 따르는 이러한 움직임이 양국 아이들, 특히 일본에서 조선학교나 한국학교, 그리고 일본 학교에 다니는 한반도에 민족적 배경을 가지는 학생들, 그리고 여기 한국에 사는 일본에 민족적 배경을 가지는 아이들에 대한 부당한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이에 구리역사 동아리는 일본 정부의 일련의 결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일본 정부는 침략의 역사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진지하게 마주 대하며,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아울러, 일본 및 한국 정부, 양국 지자체 시민사회에 대하여, 국제관계의 어떠함을 떠나서, 아이들
을 비롯하여 서로의 나라에서 민족적 소수자로 사는 양국에 민족적 배경을 가지는 모든 사람의 인권을 지키며, 시민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미야우치 아키오(구리역사동아리 대표), 마츠카와 미키(구리역사동아리), 구리역사동아리 유지 일동
[동참단체] Little Hands, 같이 가자! 이바라기, 미래의 위한 역사페널전, 시민의의견30의회도쿄, 이주여성인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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