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19 22:52 |
“감동적인 영화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얻었어요”
2019/08/06 16: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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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의 특별한 형제’ 영화관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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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무봉 스님)는 지난 7월 28일 롯데시네마 부천점에서 2019년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 3차 문화톡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100명과 함께 ‘나의 특별한 형제’라는 영화를 관람한 이날 행사는 부천지역 내 여가(문화)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을 통한 가족 내 유대감 향상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이다.

지체 장애인 세하는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진 동구를 위해 생각과 판단을 대신해주고, 지적 장애인 동구는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세하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오랜 세월을 한 몸이 되어 살아온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함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것은 찰떡처럼 알아내며 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

이날 영화는 경기영상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지원으로 배리어프로영화로 상영됐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다문화가족과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이 들어가 있다.

이날 영화상영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모처럼 가족이 함께 나와 영화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감사한다”며 “특히 영화 내용이 실화에 바탕을 둔다고 하는데 영화를 통해 누군가와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 송하성 기자 hasung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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