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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가족 대응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속가능성과 혁신”
2017/11/13 12: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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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비스 질 높이기 위해 처우개선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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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9월 2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9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심포지엄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명신)가 공동주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및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1차 심포지엄은 “사회적이고 비사회적인 가족을 묻다”라는 주제로 가족담론을 통해 서울시 가족정책의 방향을 살펴본 바 있으며 이번 2차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가족에 대응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속가능성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울시 가족정책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서울시민의 인식도를 바탕으로 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장진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실 연구위원은 “서울시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지원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 후에는 강남식 젠더와인권연구소장, 강선미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정책팀장, 김수현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 오수현 건강가정센터 이용자 등이 가족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달라진 가족 개념을 짚으면서, 장애인과 이주민, 동성연인 등이 구성하는 대안 가족도 공공의 지원 대상이 돼야 한다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외에도 현장에 함께한 관련 전문가와 현장종사자, 이용시민 등이 참여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발전방향과 서울시 가족정책에 대하여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을 공동주관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가족복지서비스와 사회적 돌봄에 대한 수요와 욕구 증가에 따라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역할과 의무가 중요시되고 있음에도 예산과 인력의 제약으로 인해 열악한 상황에 있어 서비스 질을 담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서울시 가족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사항에 대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신 센터장은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서 가족의 변화도 많아져 이제 가족 정책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지역의 공공성과 가족의 공공성, 사회 혁신 등 3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서울 가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서울의 가족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시민들에게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다가섰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10주년을 기점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현안과 1인 가구 및 서울시의 새로운 가족정책에 대한 방향을 강구하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개원 10주년을 맞아 사회변화에 따른 가족의 모습을 새롭게 고찰하고 이에 대응하는 서울시 가족정책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보육 및 돌봄, 일가족 양립, 한부모 및 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 형태 등을 아우른 서울시 가족정책이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hasung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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