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21 02:08 |
결혼이주여성 가족 내 성폭력 상담, 전년 대비 54.7% 증가해
2019/08/19 2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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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8 다누리콜센터 사업결과 보고서’ 미투 영향 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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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내 성폭력을 상담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가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최근 내놓은 ‘2018 다누리콜센터 사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폭력 피해 상담은 2053건으로 전년보다 54.7%(726건) 증가했다. 성매매 관련 피해 상담도 389건으로 전년 대비 143.3%(223건) 급증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18년 상반기에 폭력피해 관련 상담이 전년 동기대비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투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다누리콜센터를 이용한 사람은 이주민 본인이 51.2%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인 배우자가 15.9%, 친인척 1.6%, 시부모 0.6% 등 순으로 집계됐다. 내담자 출신국은 베트남 37.3%, 중국 13.9%, 필리핀 8.5%, 캄보디아 7.2%, 러시아 6.2%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11년 설립된 다누리콜센터는 상담원 85명을 포함한 99명의 인력이 전화·면접·방문·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여성의 정착단계 및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긴급지원 등의 인권보호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전화센터다.

현재 24일 365시간 상담하는 중앙 지부를 포함해 경기(수원), 대전, 광주, 부산, 경북(구미), 전북(전주) 등 7곳에서 운영중이다. 이주여성 전문상담원이 13개 언어(한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라오어,우즈베크어, 네팔어)로 상담하고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는 “다문화 혼인이 2017년에도 전년 대비 1% 상승했고 다문화 가족 자녀도 증가하는 등 다문화 인구가 누적 증가함에 따라 향후 다누리콜센터 상담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다누리콜센터 상담 건수는 2017년(12만 8779건)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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