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21 02:08 |
서울시, 14개 청년기업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90억 투자
2017/11/13 11:4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청년 아이디어로 장애인 복지 등 해결, 고용 활성화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
170521-seoul-001.png
발달장애인이나 지체장애인 같이 학습속도가 느린 학습자들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기업인 피치마켓은 영리기업과 비교해 투자를 받기 어려워 기존에 교육자료를 1년에 5개 내외로 만들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시의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에 선정돼 2년 간 최대 4억 원을 지원받게 돼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기관인 ‘슬로우 스쿨’을 강남과 강북에서 운영하고 매월 쉬운 글 교재 1권과 20개의 영상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취업, 장애인 교육, 공유주거 등 사회문제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동시에 청년고용도 활성화시키는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Remake City, Seoul)’에 참여할 총 14개 소셜벤처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와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주도 혁신형 사업을 프로젝트 발굴부터 투자, 육성, 지원까지 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임팩트 투자 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14개 소셜벤처에 2년 간(2018.10) 총 90억 원(기업당 최대 10억 원)을 투자한다. 14개 소셜벤처는 시의 투자금과 자부담금 50억 원을 매칭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크레비스파트너스는 사업기획과 소셜벤처 컨설팅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5일 14개 소셜벤처와 투자를 위한 약정체결을 완료했다.
14개 소셜벤처는 지난 5월 모집을 시작으로 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발표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약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평균 연령은 만 34세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추가 인력 채용 시 인원의 50% 이상을 청년(만 19세~39세)으로 고용해야하며 사업 종료 시까지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이들이 추진할 프로젝트는 4개 분야(교육, 도시, 문화, 환경)다. 대표적으로 ▲기술장인 중심의 업사이클링 센터를 운영해 사라진 동네 전파상을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로 변화시키는 다시 꿈꾸는 공장(㈜인라이튼) ▲발달장애인 같이 느린 학습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교육 소외, 정보 격차 문제를 개선하는 슬로우 스쿨(피치마켓) ▲커리어 경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취?창업 문제를 해결하는 리드미 서울 유(레이즈지엘에스㈜) 등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단기적 성과위주의 창업정책이나 고용정책의 틀에서 벗어나 민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46억 원의 재무적 가치, 23억 원의 고용적 가치, 6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서울시 투자금(90억) 대비 2.5배인 230억 원의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의 지원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소셜벤처의 재투자, 고용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2018년 10월까지 사업계획 이행과 목표달성을 위한 육성 컨설팅, 중간평가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가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사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기존의 틀을 깨고 공공과 민간의 노력과 역량이 합쳐질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번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는 서울시와 소셜벤처가 함께 역량을 모아 사회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hasung4@daum.net ]
이지은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danews1@daum.net
다문화사회를 선도하는 경기다문화뉴스(danews.kr) - copyright ⓒ 경기다문화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경기다문화뉴스 (http://www.danews.kr) | 설립일 : 2013년 3월 4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송하성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21번길 5, 3층(영화동)
    등록번호 : 경기 다50340  | 사업자등록번호 : 134-32-27206 | 대표전화 : 031-328-0211 [오전 9시~오후 6시 / 토,일,공휴일 제외] | danews1@daum.net
                                                                      Copyright ⓒ 2013 경기다문화뉴스 All right reserved. 
    경기다문화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