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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민, 송편도 빚고 문화탐방으로 한국문화 체험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영 신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에서 외롭게 지낼 이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인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19 이주민 통합 문화탐방- 방방곡곡’을 진행했으며 9월 8일에는 추석 명절 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마련했다.   ‘2019 이주민 통합 문화탐방- 방방곡곡’에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 1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참가 이주노동자들은 안동 하회마을, 동백섬, 오륙도, 송도, 광안리해수욕장, 해동 용궁사 등을 방문하며 모처럼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그동안 사업장에서 고된 노동으로 쌓인 피로감을 잊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한국문화를 접하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다.   송편빚기 행사는 센터 강당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부총재 김정희)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한 이주민들은 추석의 고유한 음식인 송편빚기 체험을 통해 추석 명절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추석 명절 연휴에 고향을 찾지 못해 외로웠는데 함께 송편을 빚고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회에 걸쳐 하반기 이주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이주연구모임은 센터의 실무자 역량강화 차원에서 진행되며 1회에는 ‘외국인력제도 고용허가제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이영 센터장이 진행했다. 이후 다문화청소년 정책,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다문화정책, 결혼이주민이 안정적 체류 지원 등 우리 사회 중요한 이주 의제들을 토론하게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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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다문화가족 풍물동아리, 남양주 지역사회와 행복 키워요”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숙)는 신명나는 풍물가락에 가족 간 사랑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나눔의 즐거움을 더하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풍물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풍물동아리는 지난 4월 21일 남양주시에서 진행하는 ‘딸기 피크닉 가자 Go!’ 축제 공연에 참여하며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6월 8일 남양주시 점프 벼록 시장 공연, 7월 6일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제4회 다문화자녀 박람회 공연 참여 등 신명나는 나눔으로 남양주시를 더욱 활기차고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풍물동아리 참가자들은 “풍물을 치다보면 삶이 활력 있고 일상이 즐거워진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풍물을 치며 가족 간 사랑도 커지고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도 향상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처음에는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떨리고 힘들었지만, 우리 공연을 보고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을 보며 이제는 절로 흥이 나고 즐겁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건겅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풍물동아리에는 결혼이민자여성 및 자녀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월 2회, 회당 2시간 이상씩 풍물 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풍물동아리는 특히 배움에 그치지 않고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며 함께하는 남양주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 그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지지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다문화가족 사물놀이 학습 및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풍물공연 및 지역 내 행사 참여 활동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자존감과 자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풍물동아리는 오는 10월 5일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바자회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가족들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돌봄, 문화 영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포함해 상담, 사례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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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음악교육으로 한국사회 적응 상호협력체계 구축”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숙)는 지난 6일 중도입국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악기교육 운영을 위해 (사)문화를나누는사람들(이사장 어미화)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문화를나누는사람들이 중도입국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악기교육을 통해 정서순화 및 문화 예술적 창의성 향상을 도모하여 한국사회 적응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사)문화를나누는사람들 어미화 이사장은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연이 되어서 이렇게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중도입국 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음악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센터장은 “악기교육을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음으로써 개개인의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더 많은 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1인 1악기 배우기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사)문화를나누는사람들’과 협력하여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사)문화를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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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남양주에는 다문화가족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 체험 등 다양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숙)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환경적응프로그램 ‘테마파크 체험’) #중도입국자녀 외갓집체험 캠프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중도입국자녀 환경적응프로그램 ‘외갓집체험 캠프’를 오는 31일과 9월 1일 1박 2일간 양평원조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한다.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 ) 및 그 가족 총 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환경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위해 마련됐다.참여자는 지난 16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미달 시 23일까지 받을 예정이어서 센터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외갓집체험 캠프는 첫날인 31일 원조외갓집체험마을 안전교육과 황토머드팩 놀이, 뗏목타기, 냇가 물놀이, 옥수수 따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날인 9월 1일에는 감자 캐기, 감자전 부쳐먹기, 박쥐동굴탐사 또는 숲 걷기와 줄타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점심 후 이동, 해산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바리스타 교육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하반기 한국어교실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이하 사통)을 운영한다.한국어 1단계와 사통 2단계는 지난 7월 17일 시작돼 11월 2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사통 3단계와 4단계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7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사통 5단계는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오는 2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토픽반은 11월 7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말하기반은 수.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7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다. 센터 외 진접에서는 토픽반(화요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11월 12일까지)과 한국어 1단계(화.금 오후 2시~4시/~11월 29일까지), 한국어 3단계(화.금 12시~오후 2시/~11월 29일까지) 가 각각 운영된다. 031-553-8211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2기’도 지난 7월 17일 시작돼 오는 23일까지 매주 수.금 운영된다.남양주커피교육학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과정 교육이 이뤄진다.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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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지원해요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영 신부)는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필리핀공동체 농구대회 개막식) #2019 한국어교실 상반기 종료식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과 27일 ‘2019 한국어교실 상반기 종료식’을 진행했다.7월 22일에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위묘(중국), 오연(중국), 팜티찐(베트남)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성실상은 레티늉(베트남), 뺒다빈(캄보디아)가 수상했다. 이주노동자 수료자는 총 48명으로 7월 27일 수료식이 진행됐다. 모범상은 테스9필리핀), 마이클(필리핀), 카오반 트엉(베트남), 러빈구릉(네팔) 등 4명이 수상했다. 성실상은 마하붑(방글라데시), 부반타이(베트남), 레반뚱(베트남), 홍수영(베트남)이 받았다. 토픽합격상은 우데스(스리랑카), 서로저(네팔)이 수상했다.하반기 한국어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은 9월 3일, 이주노동자는 9월 7일 개강한다. #필리핀공동체 농구대회 폐막식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5월 5일부터 시작된 필리핀 농구대회를 7월 1일 마치고 폐막식을 했다.이번 농구대회에는 8개 팀이 참석해 리그전을 거쳤으며 알린독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콘도, MVP는 Gilbert Corpuz이 받았다. 폐막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필라핀 음식 나눔 및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참석한 필리핀 이주노동자들이 단합과 화합의 연대를 다졌다. #한양병원과 업무 협약식 개최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7월 10일 한양병원 회의실에서 이주민건강협회, 한양병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했다. 한양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의료지원의 신속성을 기하며 통역지원과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체류 상태에 있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센터 측은 “진접, 오남 등에 있는 외국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한양병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공유하고 정보교류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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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2019-08-19
  • 다문화가족도 알면 도움 되는 남양주시의 다양한 취업 문화 프로그램
      여성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8월 12일까지 지역내 거주 취업희망여성 대상으로 ‘2019 여성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19 남양주시 여성취업역량강화아카데미’과정의 하나로,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훈련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사무직 분야에서 여성들의 재취업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직업훈련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 과정은 전산회계 2급 1급 및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2급 1급 자격증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서비스 특화기관인 새일센터에서 취업상담부터 직무소양교육, 취업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6개월 이상의 지역내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2명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오는 8월 19일부터 금곡동 소재 한글컴퓨터학원 및 남양주보건소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여성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523-2066)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 취업성공프로젝트(2기)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인 ‘청년 취업성공프로젝트(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일자리카페에서 진행되며, ▲진로상담 및 기업분석  ▲직무분석 및 커리어로드맵 ▲면접전략 및 실전 모의면접 등 취업에 꼭 필요한 과정을 제공하며, 취업에 성공할 때 까지 1:1맞춤 컨설팅 및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자는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부터 35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수료자는 참여수당(20만원) 지급과 취업 시 취업성공수당(10만원)을 지역화폐로 별도 지급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또는 남양주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031-590-8725)로 문의하면 된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공연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0일 다산아트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공연 찾아가는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10’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세계 명작극 <행복한 왕자>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8월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에서 사랑 받는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동화 <행복한 왕자> 공연은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한 ‘블루사이공’,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강아지똥’ 등을 제작한 실력파 공연단체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제작한 어린이 공연이다. ‘행복한 왕자’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는 왕자와 제비의 이야기를 다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 연출을 통해 진정한 이웃 사랑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남양주시는 8월 3일(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도깨비와 흥이의 우정이야기를 그리는 환타지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 8월 9일(금) 드로잉과 두들링 기법을 결합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우기부기 버전2), 8월 13일(화) 고전파 거장인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의 명곡을 실력파 연주진의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으로 들려주는 음악교육극 <쿵짝쿵짝 뮤직트레인>, 8월 17일(토) 양주의 설화 ‘반쪽이전’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타악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로 여름아 놀자 시즌10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61,4358)로 문의하면 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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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2019-08-06
  • ‘내 스스로 만드는 변화’ 결혼이주여성의 삶을 바꾸는 검정고시
        많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다. 언어 문제로 인한 소통 부재와 문화 차이에 따른 갈등은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자칫 취업을 서두르다 한국어 배우기를 소홀히 하면 자녀가 학교에 입학할 때쯤 ‘엄마는 그것도 모르냐’는 핀잔과 함께 또 다른 서러움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남편 등 가족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결혼이주여성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그것은 바로 검정고시를 통해 한국의 교육제도를 늦게라도 따라가는 것이다.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숙, 남양주건가다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여러 가지 갈등을 해결하고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는 방법으로 검정고시를 선택해 최근 몇 년간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26일 남양주건가다가에서 검정고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영애 씨와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로 한국에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마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인숙 씨를 만났다. 주영애 씨도 중국에서 20여년 전에 한국에 온 결혼이주여성이다.  -남양주건가다가의 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소개해 달라.주영애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자조모임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로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순차적으로 학력을 인정받는다. 최근 4년간 검정고시 준비반을 통해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총 7명의 이주여성들이 대학교에 입학해 더 큰 배움의 길로 들어섰다. 대학교에 입학한 이인숙 씨 같은 분이 검정고시 준비반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인숙 씨는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한국에서 왜 다시 검정고시를 했나?이인숙 “한국에서 외국학력을 인정받으려면 출신학교에서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뗀 뒤 한국영사관에서 문서의 진위를 인정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조선족 학교를 졸업했는데 현재 학교가 없어졌다. 한국 같으면 달리 졸업을 증명하는 서류를 떼는 방법이 있겠지만 중국에는 없다. 서류를 뗄 수 없으니 증명할 방법이 없어진 셈이다. 주변에는 학교가 남아 있다고 해도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서류를 떼고 절차를 진행하는데 아주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바로 검정고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 -검정고시를 시작하게 된 다른 계기는 없었나?이인숙 “14살, 10살 딸이 둘 있는데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 있어도 엄마에게 물어보지 않는다. 중국에서 온 엄마라 ‘당연히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에서 배우는 것과 중국에서 배우는 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어서 일부 과목은 아이들이 물어봐도 답하기 어렵다. 엄마는 당연히 모른다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 자체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많은 상처가 된다.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엄마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남양주건가다가의 검정고시 준비반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주영애 “1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센터에 나와서 2시간씩 공부를 한다. 일요일에는 검정고시 준비를, 월요일에는 영어공부를 별도로 한다. 일요일 검정고시 공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도해 준다. 그 외의 시간에는 경기도 지식캠퍼스의 온라인 강의를 청취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식캠퍼스의 앱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별도로 하는 이유는 과거 중국과 동남아 여러 국가가 영어 공부를 학교에서 실시하지 않아 정말로 영어 알파벳도 모르기 때문이다.” -초중고 검정고시를 모두 합격하고 대학까지 입학하는데 얼마나 걸렸나?이인숙 “2014년부터 초등학교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이듬해 합격했는데 남편이 건강이 좋지 않아 더 공부하지 못하고 반년을 쉬었다. 이후 다시 중학교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해 2017년 8월에 합격했다. 초등에서 중등 합격하는데 2년 반이 걸렸다. 반면 고등학교 검정고시는 2018년 4월에 합격해 아주 짧은 시간에 성과를 거뒀다. 정말 어려웠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 2018년 9월에 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과에 입학해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래도 한국어도 완벽하지 않고 가정도 있는 이주여성들이 검정고시 공부를 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거 같다.주영애 “다문화가족이 한국에 오면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먼저 겪고 거기다 육아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검정고시 공부를 마치기가 쉽지 않다. 포기하는 여성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극복하고 본인이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에도 집안의 반대로 좌절하는 경우도 있다.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뭐하러 공부를 하나. 집안일이나 잘 하라’고 하면 도리가 없다. 그러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검정고시 담당자로서 가족을 최대한 설득한다. 이들이 검정고시 공부를 통해 변화할 자신과 가족의 삶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엄마가 검정고시를 모두 합격하고 대학까지 입학했는데 가정에 어떤 변화가 있나?이인숙 “남편이 처음에는 나이 먹어서 무슨 공부를 하냐고 그랬다. 그러나 대학까지 들어가고 나니 남편도 으쓱해 한다. 지금은 공부한다고 하면 밥달라 소리도 안한다. 초중고 검정고시를 잇달아 합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당신이 공부하는 머리가 있나 보다’고 저를 인정해주는 것 자체가 큰 변화이고 나에게 자신감이 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나타난 변화가 크다. 엄마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아이들도 함께 공부를 한다. 큰 아이는 가야금, 해금, 스페인어를 같이 배우는 우등생이 됐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이인숙 “대학 공부를 하고 있지만 지금도 검정고시반에 나가서 다른 이주여성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안나가도 되지만 내가 다른 이주여성들의 멘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20~30대 결혼이주여성들이 공부를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50대 언니도 공부해서 대학까지 다닌다는 사실이 이들에게 큰 자극이 된다. ‘50대 언니도 했는데 내가 왜 못하나’ 그런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나이도 있어서 힘 쓰는 일은 못하니까 중국어 등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 내가 공부해 온 과정을 아는 분들이 자기 자녀를 지도해 달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감사하다.” -검정고시 담당자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주영애 “다문화가족이 저소득층이 많고 학력이 낮다거나 시집 와서 남편과 싸우고 도망갔다거나, 그런 얘기들이 언론에 많이 보도되는데 마음이 불편하다. 그런 경우도 있지만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다문화가족도 많다. 바닥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사람들 많다. 할 수만 있다면 이인숙 씨 같은 사례를 많이 만들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안좋은 편견을 바로 잡고 싶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의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곳이다. 그들이 사회적인 꿈을 이루고 가정에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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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모범적인 다문화가족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숙)는 순득장학재단에 관내 다문화가족 고등학생을 장학생으로 추천했다. 심사 결과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난 6일 다문화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다문화가족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센터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을 발굴해 추천,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다문화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장학금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간호사가 되어 꼭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가족들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돌봄, 문화 영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포함하여 상담, 사례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김영의 기자
    • Local-East
    • 남양주
    2019-07-25
  •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박람회’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숙)는 지난 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진로박람회는 결혼이주여성 대부분이 한국의 교육제도를 경험한 적이 없어 자녀가 학령기에 접어들면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는 데서 비롯됐다. 이주여성 자신이 한국의 교육제도를 모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 갈 때가 되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엄마가 한국 교육을 몰라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제대로 뒷받침해주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는 것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 날 박람회는 43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의 풍물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장에서는 관내외 초중고 및 경복대학교 등 10여 개의 교육기관과 단체가 다문화가족에게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초중고별 1:1 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법인인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문화가족 당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은 “아이 교육문제에 있어서 결혼이민자라고 위축되고 아이를 잘 키우고 있나 항상 불안했다”며 “오늘 박람회에서 상담도 받고 진학에 대한 궁금점을 일부나마 해결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이혼 전후 가족 등의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 Local-East
    • 남양주
    2019-07-25
  •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회적 약자 시설 방문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소탈한 성격에 맞게 특별한 행사 없이 간단한 직원들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사회적 약자 시설 방문 등 일상 업무를 수행했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출근길에 시청 현관에서 직원들로부터 1주년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고 축하해 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집무실에서 직원들이 준비한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는 것으로 취임 1주년의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9시에는 새로 부임한 박신환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환담했다. 또한 10시 30분에는 화도읍에 소재하는 동부보건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장애인복지관(금곡동 소재)을 방문하여 급식배식 봉사를 하는 등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다. 이날 장애인복지관 식당에서는 ‘남양주장애인복지관 & 광식당’이 열려, 조광한 시장이 오늘의 특선메뉴인 ‘잡채’를 직접 버무리고 배식하며 시민에게 지난 1년의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의 의견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직원분들과 지난 1년 응원해주신 시민분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며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조 시장은 오후에 7월 직원 초대행사와 박광온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사람중심 경제성장’이라는 특강을 듣는 등 취임 1주년 첫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1년을 오롯이 남양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히면서 “시정 철학인 약자의 배려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임기 동안 남양주시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진 모든 경험과 노력을 다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김영의 기자
    • Local-East
    • 남양주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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