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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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는 한국인, 그런데 왜 한국사람처럼 못 살죠?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9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 최종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의 보편적이고 평등한 기본권의 제도와 및 주류화를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의 외국인 인권 정책 전담 개발기관이다.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한 시민사회의 정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년 전부터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최종 포럼에는 도내 외국인 담당 공무원과 외국인복지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외국인지원단체 관계자, 다문화 연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경석 소장은 이날 ‘2019 경기도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주아동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권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책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 차원에서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실태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조사는 도내 18세 이하 미등록 이주아동 양육 부모 340명, 자녀 468명, 이해관계자 154명, 전문가 33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올해 1~10월 10개월간 수행했다.   그 결과, 자녀가 아픈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52.1%에 달했다. 이유는 ‘병원비가 비싸서’가 39.3%로 가장 많았고 ‘병원에 데려갈 사람이 없어서’ 18.2%,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17.6%순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73.8%는 한국에서 임신·출산 경험이 있었으며 시설이 아닌 집에서 산후 조리한 경우가 78.9%로 가장 많았다. 출산 후 쉬지 못한 경우도 12.4%에 이르는 등 대부분 산모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경제적 요인들은 자녀들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자녀들의 스트레스 요인을 살펴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컸고 이어 ‘한국어의 어려움과 미래’, ‘공부하는 문제’, ‘외모 및 신체조건’, ‘가족간의 갈등’ 순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보건소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절반에 못 미치는 40.4%에 불과해 의료복지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부족 문제도 다소 심각했다. 더욱이 공공의료 등에서 제공하는 긴급의료비 지원’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16.3%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고 자녀가 무료건강검진을 ‘받은 적 없다’는 응답은 57.9%로 ‘받은 적 있다’ 40.6%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기존 복지제도 활용, 의료시설 이용 편의 제공, 전달 체계 활성화, 범국가·범정부·범시민사회 차원에서의 이주 거버넌스 구축 등 5개 범주 14개 시책을 제안했다.   오경석 소장은 “조사 결과 미등록 이주아동의 전반적 건강 수준과 경제적 환경은 나쁜 편에 해당됐으며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정도도 부족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미등록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시책 마련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철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업을 추진, 국제 수준에 부응하는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지원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과장은 이날 경기도가 2020년에 시행할 다양한 외국인주민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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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한국사회 정착, 교육으로 소통하고 도와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주민 교육생과 그 가족 한국어 강사와 외국인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2일 ‘2019년 외국인주민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후 2시부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 교육 동포인식개선 강사 양성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합격과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모범교육생과 교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안산시가 ‘청소년 동포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개설한 ‘2019년 동포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고려인동포 김안나 교육생은 “아버지는 사할린동포 2세 어머니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3세로 교육과정을 통해 조부모 부모님의 삶을 알게 됐고 동포의 형성과정을 강의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역사와 러시아 역사 사이에서 동포이주역사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과 언어가 각기 다른 교육생을 제자로 맞아 정성껏 가르쳐주신 강사들께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찬 양질의 교육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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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미등록 외국인 불법체류 근로 문제, 개선방안은 있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현재의 외국인정책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알아보는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18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외국인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을 탐색하는 ‘2019 경기도 외국인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등록 외국인들의 불법체류 문제도 정면으로 다뤄 그동안 이 문제를 자신들의 영역이 아니라고 등한시해 왔던 여타 지자체들의 소극적 태도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의 양적 증가와 사회·경제적 영향력 증대 추세에 맞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져 시선을 끌었다.   포럼에는 류광열 경기도청 노동국장, 허성철 외국인정책과장,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등 내외빈과 외국인 및 이민 정책분야 학계, 담당 공무원, 외국인지원 NGO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류광열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구조가 다양한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외국인 인력정책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다”며 “특히 불법체류 문제 등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다. 오늘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과 지혜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는 송인선 (사)경기글로벌센터 대표와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송인선 대표는 ‘지자체의 외국인력 육성형 정책 추진방안-유학생 활용 숙련노동자 양성 중심’이라는 발표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3D업종에 대한 취업 기피 현상이 분명한데 국내 저소득층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일자리 갈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체류 문제는 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노동자 보다 학생 비자로 들어오는 유학생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일본처럼 일자리 신청부터 입국, 근로와 출국까지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체류 중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민간기업이 담당하는 원스톱관리시스템을 고민해 볼만 하다”며 “관리 노동자가 불법체류하는 경우 해당기업이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경기도가 먼저 시범운영하면 어떤가”고 제안했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외국인 불법고용·취업관련 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국의 현행 고용허가제는 고용주의 허가를 받아야 직장을 옮길 수 있도록 한 점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불법체류를 양산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불법 체류자가 없이는 한국의 산업이 운영될 수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더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또 “외국인근로자들이 건설현장이나 농촌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설업에서는 일자리를 빼앗긴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농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얘기는 없다. 저임금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 와중에도 경기도가 불법체류 노동자 고용업주의 관공사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현실과 괴리된 정책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경대학교 최승범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사)한국이주민복지회 손병덕 대표,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국 김연홍 차장이 토론자로 나서 현재 국내 외국인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제언을 진행했다.   이후 포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력 관련 이슈에 관해 논의해보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 대해 “이제는 국내 인구구조 변화, 체류외국인 증가 추세에 따라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포럼을 통해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외국인 정책 추진방향을 건설적으로 모색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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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다문화가족 없도록, 선배 이주여성이 나서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거주한지 3년 이상 된 선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직접 다문화가족의 어려움과 아픔을 보듬을 상담사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상담에 전문성을 갖춘 다문화가족을 양성하는 것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20일 당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려 10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정복지 및 정책, 여성학 여성복지 및 정책, 비폭력대화법, 상담사례연구 및 실무실습 등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또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된 다문화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더 많은 사람이 지원해 선발에 애를 먹기도 했다.   총 100시간 중 9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다문화가족 27명은 이날 수료식에서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안산YWCA 관계자는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힘을 얻음으로써 우리 가정이 좋아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어렵게 수료를 한 만큼 더 많은 활동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배우는 만큼 성장하고 성숙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이수한 다문화가족 여러분은 바로 선구자다. 나 혼자가 아닌 다 함께 가는 노력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문숙현 센터장은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 너무 어려운 내용이었기 때문에 수료율이 50%만 되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수료율이 90%에 달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전국 최초의 이주여성 대상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인재를 많이 배출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번 가정폭력 상담원 배출은 한국의 다문화사회가 성숙해감에 따라 다문화가족들의 역량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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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대만 단수이 청년회의소 방문단 영접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5일 대만 단수이(淡水) 청년회의소 방문단을 만나 양 지역 청년회의소 간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루진훙(盧金宏) 대만 단수이 청년회의소 회장 등 13명의 방문단과 안산 청년회의소 관계자 3명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안산 청년회의소와 단수이 청년회의소 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양 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안산 청년회의소와 단수의 청년회의소 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경기도와 대만 간 민간교류의 장을 열어주기를 기대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단수이’는 대만 최북부에 위치한 신베이시 소재 구(區)로 70.66㎢ 규모며 올해 기준 17만7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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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안산 다문화가족,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특별한 외출 나서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 화합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롯데월드서 신나는 하루 보내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4일과 10일 이틀간 220여명과 함께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체험 행사로 마련됐다.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직장생활 등으로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연말에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가족 및 다른 가족들과도 소통하는 기호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부부의 ‘우아한 부부의 외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평소 육아나 직장생활 등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운 다문호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우아한 부부의 외출’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7일 다문화 15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산롯데시네마 샤롯데에서 ‘블랙머니’ 영화관람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부부관계 향상을 위하여 진행한 ‘우아한 부부의 외출’은 영화관람 외에 서로에게 편지를 작성하고 읽어주는 과정을 통해 부부관계 향상을 도모하였다”고 밝혔다.   ‘우아한 부부의 외출’에 참여한 한 가족은 “부인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평소 마음은 있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시간을 내지 못했는데 이런에 영화관람도 하고 편지를 통해 마음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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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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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는 한국인, 그런데 왜 한국사람처럼 못 살죠?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9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 최종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의 보편적이고 평등한 기본권의 제도와 및 주류화를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의 외국인 인권 정책 전담 개발기관이다.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한 시민사회의 정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년 전부터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최종 포럼에는 도내 외국인 담당 공무원과 외국인복지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외국인지원단체 관계자, 다문화 연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경석 소장은 이날 ‘2019 경기도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주아동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권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책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 차원에서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실태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조사는 도내 18세 이하 미등록 이주아동 양육 부모 340명, 자녀 468명, 이해관계자 154명, 전문가 33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올해 1~10월 10개월간 수행했다.   그 결과, 자녀가 아픈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52.1%에 달했다. 이유는 ‘병원비가 비싸서’가 39.3%로 가장 많았고 ‘병원에 데려갈 사람이 없어서’ 18.2%,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17.6%순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73.8%는 한국에서 임신·출산 경험이 있었으며 시설이 아닌 집에서 산후 조리한 경우가 78.9%로 가장 많았다. 출산 후 쉬지 못한 경우도 12.4%에 이르는 등 대부분 산모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경제적 요인들은 자녀들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자녀들의 스트레스 요인을 살펴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컸고 이어 ‘한국어의 어려움과 미래’, ‘공부하는 문제’, ‘외모 및 신체조건’, ‘가족간의 갈등’ 순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보건소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감염병 무료 예방접종’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절반에 못 미치는 40.4%에 불과해 의료복지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부족 문제도 다소 심각했다. 더욱이 공공의료 등에서 제공하는 긴급의료비 지원’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16.3%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고 자녀가 무료건강검진을 ‘받은 적 없다’는 응답은 57.9%로 ‘받은 적 있다’ 40.6%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기존 복지제도 활용, 의료시설 이용 편의 제공, 전달 체계 활성화, 범국가·범정부·범시민사회 차원에서의 이주 거버넌스 구축 등 5개 범주 14개 시책을 제안했다.   오경석 소장은 “조사 결과 미등록 이주아동의 전반적 건강 수준과 경제적 환경은 나쁜 편에 해당됐으며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정도도 부족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미등록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시책 마련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철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업을 추진, 국제 수준에 부응하는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지원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과장은 이날 경기도가 2020년에 시행할 다양한 외국인주민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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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한국사회 정착, 교육으로 소통하고 도와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주민 교육생과 그 가족 한국어 강사와 외국인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2일 ‘2019년 외국인주민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후 2시부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 교육 동포인식개선 강사 양성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합격과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모범교육생과 교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안산시가 ‘청소년 동포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개설한 ‘2019년 동포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고려인동포 김안나 교육생은 “아버지는 사할린동포 2세 어머니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3세로 교육과정을 통해 조부모 부모님의 삶을 알게 됐고 동포의 형성과정을 강의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역사와 러시아 역사 사이에서 동포이주역사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과 언어가 각기 다른 교육생을 제자로 맞아 정성껏 가르쳐주신 강사들께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찬 양질의 교육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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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미등록 외국인 불법체류 근로 문제, 개선방안은 있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현재의 외국인정책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알아보는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18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외국인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을 탐색하는 ‘2019 경기도 외국인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등록 외국인들의 불법체류 문제도 정면으로 다뤄 그동안 이 문제를 자신들의 영역이 아니라고 등한시해 왔던 여타 지자체들의 소극적 태도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의 양적 증가와 사회·경제적 영향력 증대 추세에 맞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져 시선을 끌었다.   포럼에는 류광열 경기도청 노동국장, 허성철 외국인정책과장,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등 내외빈과 외국인 및 이민 정책분야 학계, 담당 공무원, 외국인지원 NGO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류광열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구조가 다양한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외국인 인력정책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다”며 “특히 불법체류 문제 등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다. 오늘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과 지혜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는 송인선 (사)경기글로벌센터 대표와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송인선 대표는 ‘지자체의 외국인력 육성형 정책 추진방안-유학생 활용 숙련노동자 양성 중심’이라는 발표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3D업종에 대한 취업 기피 현상이 분명한데 국내 저소득층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일자리 갈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체류 문제는 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노동자 보다 학생 비자로 들어오는 유학생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일본처럼 일자리 신청부터 입국, 근로와 출국까지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체류 중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민간기업이 담당하는 원스톱관리시스템을 고민해 볼만 하다”며 “관리 노동자가 불법체류하는 경우 해당기업이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경기도가 먼저 시범운영하면 어떤가”고 제안했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외국인 불법고용·취업관련 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국의 현행 고용허가제는 고용주의 허가를 받아야 직장을 옮길 수 있도록 한 점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불법체류를 양산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불법 체류자가 없이는 한국의 산업이 운영될 수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더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또 “외국인근로자들이 건설현장이나 농촌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설업에서는 일자리를 빼앗긴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농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얘기는 없다. 저임금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 와중에도 경기도가 불법체류 노동자 고용업주의 관공사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현실과 괴리된 정책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경대학교 최승범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사)한국이주민복지회 손병덕 대표,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국 김연홍 차장이 토론자로 나서 현재 국내 외국인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제언을 진행했다.   이후 포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력 관련 이슈에 관해 논의해보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 대해 “이제는 국내 인구구조 변화, 체류외국인 증가 추세에 따라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포럼을 통해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외국인 정책 추진방향을 건설적으로 모색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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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다문화가족 없도록, 선배 이주여성이 나서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거주한지 3년 이상 된 선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직접 다문화가족의 어려움과 아픔을 보듬을 상담사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상담에 전문성을 갖춘 다문화가족을 양성하는 것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20일 당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려 10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정복지 및 정책, 여성학 여성복지 및 정책, 비폭력대화법, 상담사례연구 및 실무실습 등의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또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된 다문화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더 많은 사람이 지원해 선발에 애를 먹기도 했다.   총 100시간 중 9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다문화가족 27명은 이날 수료식에서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안산YWCA 관계자는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힘을 얻음으로써 우리 가정이 좋아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어렵게 수료를 한 만큼 더 많은 활동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배우는 만큼 성장하고 성숙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이수한 다문화가족 여러분은 바로 선구자다. 나 혼자가 아닌 다 함께 가는 노력을 해달라”고 격려했다.   문숙현 센터장은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 너무 어려운 내용이었기 때문에 수료율이 50%만 되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수료율이 90%에 달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전국 최초의 이주여성 대상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인재를 많이 배출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번 가정폭력 상담원 배출은 한국의 다문화사회가 성숙해감에 따라 다문화가족들의 역량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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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대만 단수이 청년회의소 방문단 영접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5일 대만 단수이(淡水) 청년회의소 방문단을 만나 양 지역 청년회의소 간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루진훙(盧金宏) 대만 단수이 청년회의소 회장 등 13명의 방문단과 안산 청년회의소 관계자 3명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안산 청년회의소와 단수이 청년회의소 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양 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안산 청년회의소와 단수의 청년회의소 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경기도와 대만 간 민간교류의 장을 열어주기를 기대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단수이’는 대만 최북부에 위치한 신베이시 소재 구(區)로 70.66㎢ 규모며 올해 기준 17만7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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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안산 다문화가족,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특별한 외출 나서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 화합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롯데월드서 신나는 하루 보내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4일과 10일 이틀간 220여명과 함께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체험 행사로 마련됐다.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직장생활 등으로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연말에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가족 및 다른 가족들과도 소통하는 기호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부부의 ‘우아한 부부의 외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평소 육아나 직장생활 등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운 다문호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우아한 부부의 외출’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7일 다문화 15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산롯데시네마 샤롯데에서 ‘블랙머니’ 영화관람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부부관계 향상을 위하여 진행한 ‘우아한 부부의 외출’은 영화관람 외에 서로에게 편지를 작성하고 읽어주는 과정을 통해 부부관계 향상을 도모하였다”고 밝혔다.   ‘우아한 부부의 외출’에 참여한 한 가족은 “부인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평소 마음은 있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시간을 내지 못했는데 이런에 영화관람도 하고 편지를 통해 마음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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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민선 7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민선7기 2년차에서 안산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모두가 살맛나는 복지도시 ▲개발과 재생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친환경 관광, 상호문화 중심도시 ▲시민참여 및 청년친화도시 등 5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전국적으로 내세울 만한 성과를 잇따라 거뒀다.   대표적으로 올해 2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전국 최초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돼 앞으로 1조3천417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3조의 생산유발효과와 9천억 원대의 부가가치유발효과, 9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올 4월부터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多溫)은 경기지역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지류식 화폐가 이용 가능한 가맹점이 1만점 넘게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다. 당초 발매한 180억 원이 동나 1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조기에 정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임신부를 위한 100원 행복택시가 운행에 나서 임신부들의 산부인과 진료를 돕고 있으며, 6월에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시화MTV 일대 1.73㎢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옛 수인선이 지나던 전철 4호선 고잔역 인근 협궤철도 인근에는 7월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철도교량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청년창업공간(Station-G)과 문화예술플랫폼(Station-A)이 들어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안산에 있는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정부부처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돼 1조5천억 대의 대형 투자를 통해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안산시와 함께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향후 5조9천억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8천억 규모의 부가가치효과가 기대되며, 3만6천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산시는 이밖에도 전국 최대의 다문화도시임을 자랑하듯, 전국 최초로 만 5세 이하의 외국인아동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아 이상에 대한 출산축하금을 300만원으로 확대해 출산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이하에 주파할 수 있는 신안산선이 올 9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착공했으며,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장상·신길2지구에 청년·신혼부부·고령층·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단지가 2026년까지 추진된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진행한 안산시는 올해 국제거리극축제,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처음 개최한 안산 K-뷰티 페스티벌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안산 방문의 해’를 맞는 내년을 더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관광용 뱃길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옛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 기공식이 진행돼 바다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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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종결식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I.C.E.L.) 종결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9기 종결식을 가진 ‘안산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I.C.E.L.:International Culture Exchange Lounge)’은 해외 국가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안산시를 알리는 UCC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중?고등학생 국제문화교류단 청소년들은 지난 9~11월 3개월 동안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핀란드 일본 말레이시아에 있는 교류국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분을 쌓고 한국문화와 안산을 알리는 UCC제작 미션활동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류활동과 더불어 Global Business 직업체험 특강 미국·호주 문화체험 특강 등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강의도 수강하며 역량을 키웠다.   배종필 안산화정영어마을 총괄부장은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어전문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안산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프로그램은 향후 온라인교류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류활동까지 확장하여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ahev.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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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선배 결혼이민자 만나 조언 얻었어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4회기에 걸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위풍당당 나의 자리 찾기’ 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선배와의 만남’을 갖는 시간으로 ▲통번역사, 무역사무원 ▲다문화강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직업상담사, 회사원(생산직) 등 전문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 관련 업무에 대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받는 기회가 됐다.    기자가 방문한 12월 4일은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강사’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원병원에서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유지연 씨는 먼저 글로벌시대에 맞춰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예를 들어, 구매대행자, 방문교사, 요리사, 네일아트, 여행가이드 등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어떤 직업이건 이중언어를 잘할수록 더 유리하다. 유지연 씨는 “글로벌 직업을 갖기 위해 먼저 나의 성격 등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그 다음 관련된 어떤 교육을 받아야 좋은지에 대해 센터나 관련 기관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문화가족 입장에서 우리는 모두 새로운 환경인 해외(한국)에 나와 있다, 그러니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갖지 말고 과감히 도전을 많이 해 봐야 한다”며 “모든 기회는 준비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 씨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가 하는 일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지켜야 할 원칙을 설명했다. 또 개인적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를 선택하게 된 계기, 교육 방법, 에피소드 등 현장에서 직접 느낀 다양한 경험들을 전했다.    유지연 씨는 “한국어를 공부한 지 1년 정도 지난 후 법원에서 통역일을 하다 병원에서 봉사활동 겸 아르바이트를 할 기회가 생겼다”며 “법원에서 일할 때는 험한 말을 듣기도 하지만 병원에서는 모두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 점들이 마음에 들어 이후 정식으로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병원 홍보 마켓팅을 포함하여 해외환자 등록시 진료 및 병원수속, 진료시 동행 통역, 숙소예약, 입출국 픽업, 약처방 등 고국으로 돌아간 후 사후 관리, 행정업무,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출신 다문화가족은 “한국에서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해 늘 막연한 생각만 있었는데 오늘 직접 선배님으로부터 강의를 들으니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요양보호사와 바리스타 선배를 만난 참가자들은 오는 18일에는 직업상담사와 생산직 회사원선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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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인터뷰 ‘만원의 행복’ 김진국 단장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사진은 잊지 못할 추억이자 소중한 한때의 기록이 되기도 한다. 사진봉사 동아리인 ‘만원의 행복’ 김진국 단장은 사진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던 20여 년 전 봉사자들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봉사를 시작했다.   “당시엔 필름 카메라였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찍은 후 출력해서 가져다줬어요. 봉사 자체도 소중하지만, 그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사진봉사란 개념도 제가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전시회도 열어줬어요.”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웠던 건 아니다.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사업구상을 하다가 돈이 될까 싶어 사진을 시작했다. 재능이 있었는지 연예인 회오리축구단 전속으로 들어가게 됐고 그곳에서 사진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찍었다. #봉사로 의기투합, ‘만원의 행복’ 창립 서울서 안산으로 이사한 후 사진봉사를 다시 시작했다. 2007~8년 당시만 해도 ‘사진이 무슨 봉사냐? 나는 삽질하는데 너는 취미생활 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인식이 컸다.    “안산에서 사진도 기록하는 봉사라는 인식이 생긴 건 활동을 시작한 지 3년쯤 후였어요. 그때 홍수가 크게 난 지역에 안산에서 봉사를 갔는데 같이 가서 봉사활동을 찍고 전시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죠.”   아날로그 시절이었던 만큼 찍은 사진들은 인화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가져다주었다. 사진을 보며 풀어놓는 그들의 삶과 이야기는 서로를 이해하고 봉사자로 한층 더 가까워지게 했다. ‘사진’과 ‘봉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지역사회로 나눔이 확장돼 나갔다.   “지금은 디지털카메라라 카톡이나 문자로 사진을 보내줘요. 간편하긴 한데 초창기처럼 감정교류나 내용 전달엔 한계가 있어 아쉽죠. 사진을 받는 분들도 봉사 자체보다는 결과만 가지고 사진 잘 찍었다, 못 찍었다 평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봉사자 역할이나 내용보다는 본인 사진에 대한 만족도가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하죠.” #봉사현장, 다양한 이들의 삶 사진으로 기록 현재 단장을 맡은 ‘만원의 행복’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리더 워크숍에서 만난 이들 중 사진봉사에 관심 있던 이들과 의기투합해 만든 동아리다. 문화예술, 사진에 관련된 자료들을 만들어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순간을 포착해 기록하기 위해 출발했으며, 2012년 1월엔 경기도 비영리 단체로 등록했다.    ‘만원의 행복’에는 150여 명의 후원자이자 회원이 등록돼 있다. 회비 겸 후원금으로 1만 원씩 모아 노인정 장수사진 찍어주기, 가족사진 찍어주기, 해외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해외봉사는 올해로 5회째 하고 있는데 매년 다른 나라를 가요. 원곡동에 거주하는 이주민 고향마을을 가기도 하고, 안산 커뮤니티 회장의 추천을 받아 가기도 하죠. 안산에서 함께 사는 이주민들의 마을이나 지역을 방문해 봉사도 하고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호응이 좋아요.”   필리핀을 시작으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을 다녀왔다. 내년 7월에는 아프리카 봉사를 계획 중이다. 이제는 노하우도 생겨 수월하게 이뤄지지만, 초기에는 봉사자를 모으는 일도, 봉사를 떠나는 일도 어렵기만 했다. 카메라, 액자, 기계 등 장비가 많아 이를 챙겨 보내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봉사가 횟수를 더해갈수록 주위에서는 ‘국내도 도와줄 곳이 많은데 왜 외국으로 나가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따른다. 하지만 김 단장은 “‘만원의 행복’이 해줄 수 있는 것을 환영해주는 곳이라면 지역을 넘고 국경을 넘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올 7월 몽골 나담축제 기간에 초청을 받아 가족사진 찍어주기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초원에 사는 이들이라 먼 곳에서 말을 타고 와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인화된 사진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어요. 가족사진은 그 순간을 살아가는 가족들의 역사를 담아내는 거잖아요.” #10개국 참여하는 ‘다문화봉사단’ 꿈꿔 김 단장은 현재 하는 봉사활동 외에 안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손을 찍거나 스캔해 조형물로 만드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큰 단체나 기업의 지원을 받아 이동형 가족스튜디오 차를 운영하는 꿈도 갖고 있다. ‘만원의 행복’ 테마로 찾아가서 찍어주는 가족사진을 해보고 싶다.    소장하고 있는 카메라 400~500개를 이용한 포토공원도 만들고 싶다. 공원 안에는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모델이자 작가가 되어 사진을 찍어보고 그중 하나는 기부해 추억으로 남기면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공원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10개국이 참여하는 다문화 봉사단도 만들어 그들의 나라에 함께 가서 봉사도 하고 싶다.   20여 년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여전히 하고 싶은 봉사가 더 많은 김진국 단장. 하지만 그에겐 가슴 한쪽에 묵직한 숙제가 남아있다.   “개인적으로는 시한부 환자 가족사진 찍어주기를 하고 싶은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엄두가 나지 않아요. 안산 고대병원과 시흥지역 내 병원 등에서 3년 정도 찍다가 그만두었습니다. 그분들에게는 그 순간이 마지막이고 가족에게는 해체의 순간이잖아요. 신청자는 많았는데….”   “하고 싶지만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생각에 잠기는 그의 모습을 보며 ‘함께 할 사람들이 있다면 김 단장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까?’ 문득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다.   <오마이뉴스 동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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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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