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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을 위한 고양시의 정책개발 노력, 계속 된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10월 7일 오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고양다가) 건물 2층에서 ‘고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위한 실태 및 욕구조사 검토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이 고양다가와 함께 지난 8월에 진행한 실태 및 욕구조사는 관내 외국인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특성별(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자녀) 증가에 따른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욕구조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와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전성훈 고양시정연구원 박사를 비롯해 임유진 센터장, 박경희 밝은미래 경기도지부장, 안진숙 박사, 송하성 본지 대표, 유미진 고양다가 팀장, 방문지도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전성훈 박사는 “이번 조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 다만 표적집단면접(FGI)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의 지속성이 부족하다거나 정보 공유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 등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임유진 센터장은 “고양다가는 이미 다문화축제, 자녀들을 위한 주말 활동 프로그램, 역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모르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정보 공유가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성 대표는 본지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정보제공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경희 지부장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 중도입국 청소년과 한부모 다문화가족이다”며 “지역사회에 있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예산상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회의에 참석한 방문지도사는 “직접 현장에서 다문화가족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다문화가족이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며 “한 부류는 이주여성도 똑똑하고 남편도 적극 협조하는 가정으로 이런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밀착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각종 복지정보도 빠지지 않고 획득해 혜택을 받는다. 그런데 다른 부류는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다보니 한국어 공부도 소홀하고 남편도 지원 의지가 없어서 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여러 가지 혜택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진숙 박사는 “다문화가족이 자존감이 향상되려면 우리가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내국인들이 편견 없이 이들을 대하고 존중하면 된다”며 “다른 교육보다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 등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수용성 교육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와 자문회의 의견은 전성훈 박사의 정책개발 제안을 통해 고양시의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훈 박사는 “고양시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계획의 수립과 시행이 필요하다”며 “고양의 다문화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측은 조만간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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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고양 다문화가족, 법원에서 법치주의 만났어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9월 4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가족-다문화가족이 함께 법원 가는 날’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법원 견학을 통해 법원에 대한 친근감과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이 법원의 역할을 이해하며 자녀에게는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해 법정구조 설명, 재판 방청, 법관과의 대화 등에 참여했다. 특히 법복을 착용하고 재판정에 앉아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법원에서 재판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판사님과 이야기도 해봤다”며 “아주 신기하고 나도 판사가 되고 싶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내국인도 기회가 많지 않은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법관과 법원의 바른 역할과 기능 또 사법 기능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히 재판 방청 및 법관과의 대화 등의 체험을 통해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다문화친화도시 고양’을 만들고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해 이날 실시한 법원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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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이민정책, 정부와 연구단체, 민간의 파트너십 강해질까?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정기선)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신상록)는 지난 9월 17~18일 연구원 8층 소회의실에서 ‘이민정책?이민법 열린강좌’를 진행했다.   이민자 관련 민간단체 종사자 및 개인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이민정책과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정책연구원은 민간활동가 대상 교육수요조사(2019년 7월~8월)를 바탕으로 이날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민간활동가의 이민정책과 이민법의 유기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민정책전문연구자’, ‘이민법전문가’, 그리고 ‘현장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담은 수준 높은 6개 강연으로 구성했다.    17일 오전에는 정기선 원장이 직접 나서 이민정책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조영희 박사가 이민정책과 지역, 신상록 이사장이 이민정책과 거버넌스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18일 오전에는 석동현 법무법인 대호 변호사가 이민정책과 국적법의 관계와 쟁점, 오후에는 김영근 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출입국 관리법의 이민정책적 쟁점,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이 재외동포법 시행 20년의 평가에 대해 강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의 외국인정책은 정부와 민간, 연구의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개최된 열린강좌는 정부, 연구, 민간 각각의 관점과 경험을 토대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민정책연구원은 열린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하여 체계적인 민-관-학 정책환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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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단체
    2019-10-03
  • 고양에 다문화가정 청년 위한 소통과 역량강화 공간 열렸다
      전국 최초의 다문화가정 청년들의 거점 공간인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가 지난 8월 30일 고양시 덕이동 로데오거리 패션1번지에 개소했다.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이하 다청넷)’는 전국 최초로 고양시에 마련된 다문화가정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고양시 다문화가정 청년들과 내국인 청년들의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고양시와 기업의 후원으로 덕이동 로데오거리 공실 상가에 마련됐다. 이 날 개소식에는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 김지민 대표를 비롯해,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 고양시 지역경제국 천광필 국장,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김수남 소장,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 김현미 국회의원실 이경혜 보좌관, 유은혜 국회의원실 신인선 여성위원장, 김덕심 시의원, 문재호 시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미숙 위원장, 일산동구 보건소 안선희 소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 다문화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일자리 제공, 취창업 프로그램 및 연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부터 사법통역사 양성과정, TOPIK 집중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자기탐색, 노동시장 분석, 외국인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지민 청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그간 다문화 관련 지원과 체계를 살펴보면 중장기 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다청넷에서는 9월 1일부터 약 5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다문화 청년들을 위한 언어지원 및 일자리 제공으로 큰 기쁨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다청넷에서 내국인 청년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축사에서 이윤승 의장은 “다청넷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김지민 대표와 김세영 센터장 외 여러모로 고생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청넷과 패션일번지가 서로 윈윈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존심과 당당함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의회에서도 청년들의 꿈을 향한 길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광필 국장은 “센터 운영에 출입국관리소 및 고양시와 의회에서도 프로그램에 맞는 운영과 지원을 하게 될 것이다.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김수남 소장은 “이민자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2세대, 3세대 혹은 그 다음 세대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청년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배려는 국가와 사회의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패션1번지에서 이민자 청년1번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더 많은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 개소를 주관한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다청넷이 패션일번지에 자리 잡은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아해했다. 다청넷이 ‘사회통합프로그램 학습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활성화와 좋은 환경에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고양시 청년정책팀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양시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좋은 파주시 다문화 청년도 많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이번에 개소한 다문화청년네트워크는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다문화가정 청년을 위한 취업과 역량강화,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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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7
  • 미니인터뷰 박경희 (사)밝은미래 경기지부 대표,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게 산다
        최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폭행 사건이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잔인한 폭력도 문제지만 한국에 체류하기 위해 남편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여전한 것도 문제다. 출입국 당국은 다문화가족 결혼의 진정성을 여전히 남편에게 묻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까지 더해져 문제가 더 커져 버렸다. 이번 사건에 대해 박경희 (사)밝은미래 경기지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번 사건을 보며 느낀 점이 있다면?“많은 언론이 이번 사건을 보도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상당수 댓글이 ‘다문화가족을 추방하고 이주민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글이어서 놀랐다. 우리가 이주민을 받아들이는 것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따라 국가가 정책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당연히 우리의 필요에 의해 그들을 받아들여 놓고 이제와 추방 운운하는 것이 놀랍다. 내국인 인식에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먼저 결혼이주여성을 아내로 둔 남편들의 문제다. 자신의 아내를 아이의 엄마로 평생의 반려자로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너 왜 내 말 안들어?’, ‘왜 한국어 못해?’와 같은 말들은 이주여성 아내를 자기 노리개 혹은 일꾼으로 생각하는 증거이다.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마음이 없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언어와 문화가 낯선 한국에 오자마다 임신하고 출산함으로써 큰 어려움을 겪는다. 소통도 안되고 아는 사람도 없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의 자존감은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돈 때문에 한국에 오는 이주여성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그들을 함부로 대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한국 남성들은 요구만 하고 있지 않나? 왜 아내에게 한국어 습득을 요구하기에 앞서 자신이 아내의 모국어를 배울 생각은 안하나? 영어를 쓰면 대단하게 생각하고 다른 나라 말은 대단치 않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다”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 것 같다.“이러한 모든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예방책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모두 비난만 한다. 이러한 상황이 우리를 더 비참하게 한다. 다문화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국가와 정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 -어떤 대안이 필요한가?“얼마 전까지 폭력 이혼 등 다양한 사유로 집을 나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쉼터를 운영했다. 이주여성들은 신체적 변화(임신), 언어 차이로 인한 소통 부재, 모국 소식도 듣지 못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 한국생활에서 오는 소외감으로 힘들어 한다. 우리 사회가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문화와 언어를 존중하는 아량을 가져야 한다. 아내가 케이블TV를 통해 모국 방송을 보고자 해도 남편이 못하게 막는 경우가 있다. 아내가 느낄 좌절감과 고통을 우리 사회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결혼에 대해 남편들이 더 많은 책임감을 갖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불륜관계였다는 반전 때문에 더 큰 논란이 일었다.“불륜관계라는 반전은 숲이 아닌 나무를 본 것에 불과하다. 그것이 다문화 정책을 반대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이미 더 많은 베트남 여성들이, 더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서 자녀를 낳고 성실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일부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침소봉대(바늘을 몽둥이라고 말하듯 과장해서 말하는 것)해선 안된다. 특히나 어떤 이유도 폭력을 정당화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우리 사회가 이러한 논란을 통해 이미 돌이키거나 막을 수 없는 다문화사회에 대해 더 많은 건전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나가야 한다”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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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9-07-25

실시간 고양 기사

  •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을 위한 고양시의 정책개발 노력, 계속 된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10월 7일 오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고양다가) 건물 2층에서 ‘고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위한 실태 및 욕구조사 검토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이 고양다가와 함께 지난 8월에 진행한 실태 및 욕구조사는 관내 외국인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특성별(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자녀) 증가에 따른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욕구조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와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전성훈 고양시정연구원 박사를 비롯해 임유진 센터장, 박경희 밝은미래 경기도지부장, 안진숙 박사, 송하성 본지 대표, 유미진 고양다가 팀장, 방문지도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전성훈 박사는 “이번 조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 다만 표적집단면접(FGI)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의 지속성이 부족하다거나 정보 공유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 등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임유진 센터장은 “고양다가는 이미 다문화축제, 자녀들을 위한 주말 활동 프로그램, 역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모르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정보 공유가 더욱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성 대표는 본지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정보제공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경희 지부장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 중도입국 청소년과 한부모 다문화가족이다”며 “지역사회에 있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예산상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회의에 참석한 방문지도사는 “직접 현장에서 다문화가족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다문화가족이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며 “한 부류는 이주여성도 똑똑하고 남편도 적극 협조하는 가정으로 이런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밀착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각종 복지정보도 빠지지 않고 획득해 혜택을 받는다. 그런데 다른 부류는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다보니 한국어 공부도 소홀하고 남편도 지원 의지가 없어서 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여러 가지 혜택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진숙 박사는 “다문화가족이 자존감이 향상되려면 우리가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내국인들이 편견 없이 이들을 대하고 존중하면 된다”며 “다른 교육보다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 등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수용성 교육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와 자문회의 의견은 전성훈 박사의 정책개발 제안을 통해 고양시의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훈 박사는 “고양시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계획의 수립과 시행이 필요하다”며 “고양의 다문화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측은 조만간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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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고양 다문화가족, 법원에서 법치주의 만났어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9월 4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가족-다문화가족이 함께 법원 가는 날’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법원 견학을 통해 법원에 대한 친근감과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이 법원의 역할을 이해하며 자녀에게는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해 법정구조 설명, 재판 방청, 법관과의 대화 등에 참여했다. 특히 법복을 착용하고 재판정에 앉아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법원에서 재판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판사님과 이야기도 해봤다”며 “아주 신기하고 나도 판사가 되고 싶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내국인도 기회가 많지 않은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법관과 법원의 바른 역할과 기능 또 사법 기능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히 재판 방청 및 법관과의 대화 등의 체험을 통해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다문화친화도시 고양’을 만들고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해 이날 실시한 법원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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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고양 다문화가족, 전국다문화가족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
      고양시의 다문화가족들이 ‘제10회 전국 다문화 가족 배드민턴 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을 휩쓸었다.(작은 사진이 여자단식 시상식. 1~3등 3명이 모두 고양 다문화가족이다)   전국 다문화 가족들의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가 지난 8월 31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부부 복식 우승은 충북 진천군 진학일(48), 이수연(32) 부부가 차지했지만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우승은 고양시 후상바오(42) 씨, 경기도 오산시 서옥주(49) 씨에게 돌아갔다.   청소년부는 전남 담양군 김건민(14) 군, 충남 논산시 리탄커넷(18) 양이 각각 남여 단식에서 우승했으나 유소년부 우승트로피는 고양시 심영선(11) 양이 거머쥐었다.   고양시 다문화가족은 이 밖에도 여자단식 2등과 3등, 남자단식 2등, 청소년 남여단식 3등 각각 1명 그리고 유소년 단식 3등을 차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수 년 전부터 배드민턴 자조모임인 ‘고양시 세계로클럽’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화합과 여가선용,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1위를 차지한 개인과 팀에게는 남녀단식 상금 70만원, 부부복식 상금 50만원, 청소년·유소년 단식 상금 30만원이 주어졌다.부부 복식 우승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의 남녀 손목시계 한 세트도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정을건강하게생각하는시민의모임, 한국다문화연대가 주관했으며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후원했다.   스포츠브랜드 LS네트웍스는 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배드민턴 물품을 지원했고 교육 전문기업 대교는 어린이들에게 아동도서 등을 지급하고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SPC, 매일유업, 한미약품은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간식을 지원했고 모닝글로리는 어린이들에게 문구용품을 제공했다.   대회 참가 다문화 가족들은 행운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국은 지금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다문화가족은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에서 성장했지만, 한국에 뿌리를 내린 만큼 이제 고양시민이며 우리 국민”이라며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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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2019-10-12
  • “고양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소망 이뤘어요”
      고양시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지역상생을 위한 킨텍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와 함께 고양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가족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 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고양시 관내 다문화가정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해 진행됐다.   올해 모국방문 대상으로 선정된 베트남 출신 원티튀씨는 “한국에 와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힘들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고국의 친정엄마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가지 못해 속상했다”며, “이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원티튀 씨의 모국방문은 6박 7일 일정이며, 지난 6일 모국에서 킨텍스 주관으로 개최되는 ‘K-뷰티엑스포 베트남’ 행사에도 초청받아 참석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은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원티튀 씨는 보고 싶은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킨텍스가 선물 같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킨텍스는 이러한 모국방문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12년 째 진행 중인 킨텍스 장학사업은 우수한 학업 성적의 경기도 내 소재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장학사업을 통해 총 500여명의 장학생이 수혜를 받았으며, 지원한 장학금은 총 5억 5천 700만원에 이른다.   또한 킨텍스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관내 복지기관 대상 자원봉사활동, 김치나눔행사, 경기도 내 복지시설 물품지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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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2019-10-12
  • 다문화가족이 알면 도움 되는 고양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고양시 일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9월 23일부터 4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어린이, 교양, 취미, 음악, 건강, 컴퓨터 강좌로, 6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분기부터는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환경을 깨끗이 개선했으며, 인기가 많은 어린이 강좌와 건강 강좌 수강생들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접수 날짜도 조정했다. 미달 강좌는 10월 4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 복지 및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지역 내에서 이루어 내는 방식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원어민영어교실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개 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초급반은 원어민 선생님의 적극적인 수업으로 인기가 많아 높은 출석률을 자랑한다. 원어민영어교실 신규 수강생은 10월 7일부터 홈페이지(http://www.고양시원어민영어교실.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후 등록하면 된다. 호호 성공 페스티벌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 12일 고양시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호호성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비훈련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 응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제로 ‘호호직업체험박람회’와 ‘호호플리마켓’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마련된다.   ‘호호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청소년이 전문 진로지도사와 함께 과학수사대, 유튜브크리에이터, 아트콜라보디렉터, 곤충공예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과학, 예술, 교육 등을 주제로 구성된 체험존을 즐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그리고 진로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나만의 꿈의 노트’를 작성해가는 완성도 높은 진로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과정을 수료한 새내기 창업자와 멘토 창업자들이 함께 꾸미는 ‘호호플리마켓’에서는 새내기 창업자와 멘토 창업자들이 패션잡화, 유기농농산물, 생활용품, 유아용완구 등 국내 및 해외의 질 좋은 최신 아이템을 특가로 판매한다.   호호성공페스티벌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며 하하 호호 웃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호호’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로 6년째 개최돼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ww.kycenter.or.kr ☎031-912-8555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일산3동(동장 박성강)은 9월 24~25일 총 2일에 걸쳐, 관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 6개소를 방문했다.   경로당 방문은 일산3동 계층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평소 고양시정 전반에 걸쳐 복지시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가져,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성강 일산3동장은 “맞춤형 복지사업은 개인별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해드리는 것이며,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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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2019-10-03
  • 이민정책, 정부와 연구단체, 민간의 파트너십 강해질까?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정기선)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신상록)는 지난 9월 17~18일 연구원 8층 소회의실에서 ‘이민정책?이민법 열린강좌’를 진행했다.   이민자 관련 민간단체 종사자 및 개인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이민정책과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정책연구원은 민간활동가 대상 교육수요조사(2019년 7월~8월)를 바탕으로 이날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민간활동가의 이민정책과 이민법의 유기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민정책전문연구자’, ‘이민법전문가’, 그리고 ‘현장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담은 수준 높은 6개 강연으로 구성했다.    17일 오전에는 정기선 원장이 직접 나서 이민정책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조영희 박사가 이민정책과 지역, 신상록 이사장이 이민정책과 거버넌스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18일 오전에는 석동현 법무법인 대호 변호사가 이민정책과 국적법의 관계와 쟁점, 오후에는 김영근 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출입국 관리법의 이민정책적 쟁점,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이 재외동포법 시행 20년의 평가에 대해 강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의 외국인정책은 정부와 민간, 연구의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개최된 열린강좌는 정부, 연구, 민간 각각의 관점과 경험을 토대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민정책연구원은 열린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하여 체계적인 민-관-학 정책환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 GG(경기도)
    • 민간단체
    2019-10-03
  • 고양 다문화가족, ‘추석특집 외국인 골든벨’을 울리다
    “한글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4개의 자음과 10개의 모음 중 모음의 기본 형상인 3개의 기본자(ㆍ, ㅡ,ㅣ)는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요?” 내국인도 선뜻 맞히기 어려운 이 문제는 지난 9월 15일 방영된 ‘KBS 추석특집 외국인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마지막 문제로 출제됐다.    38개국에서 온 외국인주민 100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린 최종 우승자는 다름 아닌 이혜봉 씨.   그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에서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2년째 활동하고 있다. 이혜봉 씨는 이날 마지막 문제의 정답 ‘하늘, 땅, 사람’ 등 수 십 개의 정답을 모두 맞히고 당당히 KBS 추석특집 외국인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9월 24일 여느때와 같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이혜봉 씨는 방송에서 골든벨 문제를 풀 때처럼 인터뷰 내내 차분한 모습으로 정확하고 분명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고 평소 한국어 공부는 어떻게 했나? “10여년 전 중국에서 왔다. 중국에 있을 때 이미 한국에 대해 알고 있었다. 아버지가 한국인이니까 집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했다. 그래서 한국에 와서도 일상생활이 어렵게 여겨지지 않았고 익숙한 느낌이었다”  -외국인 골든벨은 어떻게 출전하게 됐나? “작년에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478시간을 이수하였고, 현재 영주권 이수과목인 5단계를 모두 이수하여 토픽 5급 수준이다. 골돈벨에서 밝힌 것처럼 고득점인 99점으로 사회통합평가를 통과했다. 이번에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KBS 추석특집 외국인 골돈벨’을 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  -사회통합프로그램 하면서 얻은 지식이 많은 것 같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계별로, 한국어 학습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한국 문화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역사, 지리, 정치, 경제, 사회, 법률적인 부분 등 다양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부분은 일상생활에서 배우거나 접할 수 없었던 법질서, 한국역사, 한국지리, 특성, 특산물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전화번호와 안심번호 등 위험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연락처 및 기관 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골든벨에서 1등을 예상했나? “욕심을 내 보긴 했다. 공부한 것보다 쉽게 나와 문제가 어렵진 않았다, 다만 나갈 때 우려스러운 부분은 있었다. 20~30대의 젊은 친구들이 훨씬 빠르고 순발력이 좋을게 뻔해 답을 알고도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었다”  -긴장할 법도 한데 문제를 푸는 동안에도 내내 차분한 모습이었다. 떨리지 않았나? 1등 했을 때의 소감은? “떨리진 않았다. 거의 끝나갈 무렵 2인이 남았을 때는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골든벨에서 소감을 밝힌 것처럼 ‘평상시 열심히 공부했고, 골든벨을 울리고 싶었는데 막상 골든벨을 울리니 떨려서 말이 안 나왔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중국에서 중학교 교사였다. 한국에서도 계속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 차이홍에서도 잠깐 일했고, 지금은 세계시민교육강사로 일한 지 2년이 됐다.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 일한 지는 1년 정도 됐다.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강사와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 잘 하고 싶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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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다문화가족, 사이버 범죄에 속지 않아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9월 24일 고양경찰서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인권감수성 향상교육, 아는 것이 힘이다’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의 시공간적 무제한성과 고도의 신속성 그리고 전파성으로 인해 심각한 사이버 인권침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인터넷 사용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과 박중현 경사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사이버 범죄 관련 이해와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 ▲보이스피싱 예방 ▲인권 침해 사례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중현 경사는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 이체를 요구한다면 일단 보이스피싱이라고 의심해야 한다”며 “전화 혹은 문자로 대출을 권유 받는 경우에도 무대응이나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평소 주변에서 보이스피싱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지만 막상 경찰서에서 교육을 받으니 경각심이 느껴졌다”며 “무심히 생각했던 문제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권침해시 해결방법과 질의응답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질문과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시점에서 인권침해 및 보호와 관련된 경험들을 실물위주로 세세하게 교육하여 결혼이주여성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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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2019-10-03
  • 다문화 비다문화 자조모임으로 다문화 수용성 높여요~
        지난 8월 21일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조모임 ‘다사랑 난타클럽’은 30일에 있을 공연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다사랑 난타클럽’은 난타를 통한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문화 상호교류 및 이해증진과 상호 정서적 사회적 지지체계 확보,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다문화 수용성을 높여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족 및 지자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난타 기본기 훈련을 통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주민과 이주민간 상호교류를 위한 1:1 멘토링도 운영한다. 지도를 맡고 있는 유승희 강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은 내국인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하는 난타 동아리”라며 “주 1회 수업을 진행하고 연습은 자율적으로 한다. 최근에는 꽃박람회에서 난타 공연을 했고, 그 외에도 각종 지역행사나 장애인 축제, 다문화 어울마당 등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요양병원에서 공연을 할 때는 어르신들께서 레크레이션을 통해 손유희를 배우고 함께 북을 치며 참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이 꾸준히 열심히 참여하고 수업을 잘 받아들여 주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공연 의뢰가 오면 시간과 상황이 되는 한 열심히 참여하겠다. 난타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소속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 공연하며 느끼는 성취욕이 생활의 큰 활력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3년째 ‘다사랑 난타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친한 친구의 추천을 받아 센터를 통해 가입하게 됐다. 처음엔 운동삼아 해보자는 생각으로 가입했지만 지금은 회사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도 꾸분히 연습하여 실력을 쌓고 좋은 분들과 교류하며 공연에도 열심히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난타클럽은 다양한 표현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문화행사에도 참가해 사회통합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여가활동을 통해 한국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8月21日,内外国人共同高阳市多文化家庭支援中心的自助小组"다사랑乱打俱乐部"为了30日的演出练习而聚在一起。 "다사랑乱打俱乐部"旨在通过乱打,促进原住民与移住民之间的文化互动及增进了解,建立相互情感与社会支持体系,进一步提高社会多元文化的接受性,为社会和谐作出贡献而组成。 特别是高阳市多文化家庭支援中心为提高地区社会的多文化接受性,以多文化家庭及地方自治团体和有关机关为对象,扩大演出机会,通过乱打基本技术训练,为提高成员的专业性而努力。 还运营旨在实现先居民和移住民间相互交流的1:1指导。 担任指导的유승희讲师表示:"'다사랑乱打俱乐部'是韩国人和结婚移民女性一起的乱打社团","每周授课一次,练习是自律性的。 最近,在花卉博览会进行了乱打表演,此外还在各种地区活动,残疾人庆典,多文化广场等进行演出。 在疗养医院演出时,老人们还通过文娱活动学习手游戏,一起击鼓参与。" 他还说:"会员们一直很努力地参与进来,认真听课,感到很满足。 今后,如果像现在这样接到演出委托,只要时间和情况允许,会认真参与。 希望随着结婚移民女性在韩国定居,乱打能够感受到归属感,并成为她们的动机。 表演中感受到的成就欲也会成为生活的巨大活力。" 一位连续3年参加"다사랑乱打俱乐部"的日本籍结婚移民女性说:"在好朋友的推荐下,通过中心加入此小组。 刚开始抱着试试看的想法加入,但是现在对缓解公司和家庭的压力也有很大的帮助","以后也会努力练习积累实力,与好心人交流,认真参与演出"。 负责这个节目的高阳市多文化家庭支援中心相关人士表示:"乱打俱乐部通过各种表现活动增进身体和精神上的健康,还参加社区文化活动,营造社会和谐的氛围","通过举办各种活动,提高对韩国生活的满意度,提高自我尊重感也是一大优点"。 강선영 기자
    • Local-West
    • 고양
    2019-09-07
  • 언어평가와 교육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능력 키운다
      고양시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고양시는 다문화 가정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언어발달 지원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가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와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부모상담(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을 촉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다문화 언어발달지도사는 의사소통 문제를 가진 다문화가족 자녀의 상태를 평가해 적절한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아동의 부모에게 상담 및 교육방법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언어발달을 촉진하며,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을 지원하여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의 언어교육은 언어평가 결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해 주 2회(회당 40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 고양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 전문기관이다.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다문화친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상담, 다문화인식개선, 언어발달지원, 자조모임, 통번역서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 적응을 넘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시'의 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우리의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938-9801)로 문의하면 된다.이지은 기자
    • Local-West
    • 고양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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