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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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 외국인주민도 달라지는 방역수칙 지켜요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번역 제공 예정> 11월 24일부터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됐다. 이는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된지 5일만에 이뤄진 조치로 그만큼 현재 한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은 더 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외국인주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사회·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살펴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밤 9시 기준을 잘 기억해야 한다. 식당에서는 밤 9시까지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고,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식사를 할 때도 ▲1미터 거리두기 ▲좌석 한 칸 띄우기 ▲칸막이 혹은 가림막 설치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엔 문을 닫아야 한다.   카페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고, 영업시간 내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아예 집합이 금지돼 영업할 수 없다.   일반관리시설로 지정된 헬스장과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포함해 실내 모든 장소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 경기 관람도 수용 인원의 10%만 허용된다.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조사도 영향을 받는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야 한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선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다. 피시방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만, 칸막이가 있는 경우엔 예외다.   학원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한다.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던 외식 활성화·숙박·여행 할인쿠폰 발급 사업도 24일부터 중단됐다. 이미 예약을 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쿠폰을 발급받았더라도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사용할 수 없다. 단, 농축산물 할인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고등학교를 제외한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밀집도도 현재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강화된다. 다만,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수능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교를 가기 위해 치는 시험으로 대학 입학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한국에서는 아주 중요한 날로 인식된다.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는 12월 7일까지 2주간 계속되며, 방역 당국은 추후 감염 확산 상황을 보고 단계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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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이주민 인권 소중하다” 발언했다가 문자폭탄 받은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한국의 건국이념은 바로 ‘홍익인간’이다.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은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으로 지금까지 한국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철학이 됐다.    이 이념이 ‘널리 한국인만 이롭게 한다’는 뜻이 아닌 이상 홍익인간은 다문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동등하고 또 동일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정신을 일깨운다.    청년 정치인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을 대변하는 신정현(39) 경기도의원(더민주당, 고양3)은 홍익인간 정신을 가장 올바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주목할만 하다.   2012년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 두고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총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무작정 제주도 강정마을로 내려가 평화운동에 헌신했다.   1년 반 뒤 고양시로 돌아와 청년, 자치, 통일에 관심을 두고 일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뒤에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되돌아보며 이를 사회에 환기시키는 청년 전담 정치인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300만 이주민 시대에 그에게는 뜻 밖의 안티팬들이 나타났다.    “불법 체류자와 난민, 외국인에게 국민의 기본권과 권리를 누리게 하겠다는 의원님은 매국질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배신하는 정치인이 되지 마십시오”   지난해 7월 신정현 의원이 외국인주민의 인권을 소중히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안티 다문화 카페’ 회원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다. 이런 메시지가 자그마치 700통을 넘었다.    “한국인과 이주민의 인권을 나누어서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인권은 모두 소중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주민 일반이 한국인 일반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식의 왜곡된 논리로 특정인들에 대해 혐오를 조장하는 데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한국인도 외국에서 살 때는 이주민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신정현 의원이 안티팬들에게 직접 보낸 답글이다. 돌이켜보면 그의 의정활동은 꼭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일한다고 볼 수 없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 약자를 위한 정치 활동 그것이 바로 신정현 의원이 추구하는 바다. -다문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량 문제 메시지를 받고 당황했을 것 같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혐오성 문자를 지난해 700통 이상 받았다.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다문화 관련 발언이 알려지면서 표적이 됐다. 그들에 대한 생각, 정책을 폐기하라는 것이다.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분들은 외국인주민의 범죄 등 혐오성 기사를 근거로 내세우는데 물론 그분들의 목소리도 잘 들어야 한다. 하지만 정치는 100가지 얘기를 다 듣는 것이 아니다. 기본 상식, 민주성, 인권 등의 가치 위에 판단해야 한다. 정치는 모든 민원을 다 들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설득하는 것이고 그 과정이자 결과이다.”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평화운동을 한 이력이 인상 깊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평화운동은 어떤 의미인가? “평화의 가치는 국적을 구분하지 않는다. 언어와 배경도 따지지 않는다. 평화를 중심으로 평화를 돌아보면 세계 여러 나라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 강정마을에서 1년 반을 있으면서 다른 활동가들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 10만명을 모으기로 했다. 사이트를 열고 전세계인에게 연대를 요청했다. 1달 반 만에 2만 7천명의 세계시민이 서명을 보내줬다.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서 누군가를 배제할 수는 없다. 평화운동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유효하다.” -청년 정치인이고 청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 청년으로 온다. 이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의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청년들은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 졸업했다. 기성세대가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보니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 20대 여성의 자살율이 43%나 증가했다고 한다. 무기력과 우울증이 이토록 증가한 것이다. 한국에 온 20~30대 청년들도 모국에서 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 사회가 요구하고 제안한 대로 살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안정적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래를 그릴 수 없는 환경에서 살다가 찾아온 곳이 바로 한국인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기성세대는 ‘대학 나와 노는 것이 합당하냐’고 청년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을 만든 것이 바로 기성세대이다. 우리 모두가 기피하는 일 바로 공장과 농장에서의 일을 대신해 지탱해 주고 있는 이들이 이주민이다” -그럼에도 내국인 청년과 외국인 청년들에게는 나이 외에 어떤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무엇을 할 수 있나? “한국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연대하기를 바란다. 일반시민 가운데 사회복지에서 정책적으로 가장 소외된 이들이 20대이다. 40대 실직이 증가하면 국가의 위기라고 하면서 20대 실직이 지난 3월에 13만명이나 증가했지만 누구도 기사로 다루지 않았다. 이주민들도 사각지대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부당해고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다. 20대 첫 취업자도 외국인노동자도 아무 때나 쓰고 버리는 사회적 부조리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와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내외국인 청년이 함께 포용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찾고 그 힘을 기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300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혹시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만나 민원을 받은 적이 있나. “2018년 7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가 날린 풍등에 고양 저유소의 탱크가 폭발해 휘발류 180만 리터가 불탄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경찰은 스리랑카 노동자가 날린 풍등이 폭발의 원인이 됐다며 그를 중실화죄로 기소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설이 풍등 하나로 폭발하고 그 모든 책임을 외국인근로자 1명이 진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 사회적 약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정작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가는 마녀사냥이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당시 수사를 담당한 분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과한 수사로 외국인을 궁지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왜 의원님은 범죄자 외국인을 두둔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 사건은 실제로 화재 감지센서 미설치, CCTV 관리자 부재 등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책임이 큰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 -한국사회의 이주민 인권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나? “대부분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족을 동반하지 못하고 자신만 한국에 온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가족단위 이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과 가족을 분리하는 것으로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드는 일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외국인근로자가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식민적 관점이라고 본다. 과거의 식민지배가 영토를 지배함으로써 이루어졌다면 오늘날의 식민지배는 경제를 지배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본다. 고용주의 허가가 없으면 직장을 변경하지 못하는 등 현재 한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도는 온전히 우리의 이익을 위해 그들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정책의 경직성과 편협성을 해결해야 한다.” -다문화 외국인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내국인도 굶어 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고 경제 논리를 내세운다.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 사회에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외국인이 원인이 아니다. 그것은 경제와 복지의 문제이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분노의 대상이 필요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지만 이주민이 3D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해주지 않았다면 우리 사회는 더 큰 어려움에 봉착했을 것이다. ‘내국인도 어려운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는 말을 들을 때 우리 사회가 성찰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힘 없는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낯은 아닌가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청년 외국인주민에게 한마디 해달라. “어머니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서 4년 동안 일하셨다. 당시 독일에 간 한국인들이 차별을 경험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어머니는 급여와 복지혜택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은 민주국가로 성장해 독일과 같은 정도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갖고 살고 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고 침을 뱉거나 차별하는 발언을 하는 이들이 있다. 만약 그런 경험을 한 외국인주민이 있다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한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내국인과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서는데 신정현 의원이 ‘이 인터뷰가 기사화 되면 또 문자 메시지 폭탄이 올 텐데...’하며 걱정을 한다. 그러면 인터뷰를 하지 말지 그랬냐고 물었다.   “‘저렇게 정치하면 2년 뒤에는 못 볼 거야’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 자리에 없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 소외되고 배제된, 울타리 밖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인생이 끝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단과 패기, 바로 청년의 힘이다. 그래서 옳고 바른 것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정치인생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11월 17일 오후, 인터뷰를 진행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늦가을 낙엽이 쏟아지는 거리로 그와 함께 나섰다.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만국기를 들고 포즈를 취한 신정현 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신 의원이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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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2
  • 玩具图书馆——家有幼儿千万不可错过的福利 다문화가족도 장난감도서관
    <사진=홍연연 기자>   小编在韩国大部分时间是自己带孩子,在这个过程中,深刻地体会到韩国社会给年幼的儿童和家长们提供的福利和服务设施真的是非常多。从自孩子出生后就可以开始领取的育儿补贴,到幼儿时间制托管服务,甚至还有免费的早教游戏可以申请参加。今天想介绍的是大名鼎鼎的玩具图书馆(장난감도서관),想必可能大部分家有幼儿的父母都知道吧,如果还不知道,那就赶紧看一下这篇文章,看看家附近有没有这样的机构,这可是能为你剩下不少买玩具的钱哦。 小编知道玩具图书馆,是通过一个朋友介绍了解的,到新冠肺炎爆发之前已经使用了有两年多了。所谓的玩具图书馆,顾名思义,就是玩具也能像图书一样借用的机构。在今年疫情爆发后,玩具图书馆暂停了一段时间服务,也停止了会员招募。后来随着疫情得到控制,玩具也得以重新借还,但是像小编去的这间玩具图书馆目前也还是需要网上预约后才能前往,而且被告知尽量不要带着孩子一起去,主要是为了避免孩子触摸玩具,会员招募也是近期才重新开始。   前几天小编在疫情爆发以来第一次去了玩具图书馆。在网上非常方便地预约了访问后,进入图书馆之前例行记录自己的联系方式,并且量了体温、双手用消毒洗手液洗净后进入了图书馆。老实说,小编在使用这里的服务两年多以来也是第一次看到有这么多的玩具(因为之前这些玩具大部分都被会员们借走了,不少架子都是空的),由于疫情管制的关系,目前大部分的玩具都回到了图书馆里了。 是不是看得眼花缭乱呢。相信孩子们要是来到这个地方肯定都会非常兴奋的。玩具图书馆里借用也跟一般图书馆一样是有限制的。小编目前去的这个玩具图书馆每次玩具只能借一个大的和一个小的,图书可以借两本,最多可以借一个月。   说了这么多,想知道怎么加入会员吗?一般韩国人加入的时候是有名额限制的,而且需要缴纳年费1万韩元。但是针对多文化家庭有特别的优惠,不仅在加入时间内(每个月的1~7号)随时都可以加入,次月即可使用,而且免年费哦。加入时需要在每个月的1~7号登录官方网站进行申请,之后访问提供藤本(为了确认孩子的年纪)即可。玩具图书馆的负责人告诉小编,水原的玩具图书馆有9间,但是负责的机构有点不同,所以申请的网站可能不一样。其中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要进入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育儿综合支援中心)的网站申请,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要去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东部育儿综合支援中心)申请。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育儿综合支援中心)(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 swchildcare.or.kr:5027/toy/index.asp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东部育儿综合支援中心)(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 www.ytchildcare.or.kr/toy/ 小编介绍的是水原的玩具图书馆,如果你不在水原,也可以搜索一下你所在的城市有没有,据小编了解,许多的城市都有这样的服务,但是具体的政策和规定可能会有所不同,因此具体的内容请咨询离家里最近的那个玩具图书馆吧。 小编真心觉得玩具图书馆的服务非常方便,也为我们家省下了不少玩具钱,这么好的机构,不利用起来真的很可惜哦。   한국에서 필자는 대부분 혼자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어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주는 복지와 봉사 시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절감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육아수당부터 유아 시간제 위탁 서비스까지 심지어 조기교육 게임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것은 유명한 장난감도서관이다. 아마 아이가 있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다 알 것 같다.   만약 아직 모른다면 집 근처에 이런 장소가 있는지 찾아보기 바란다. 그러면 장난감을 사는 만큼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필자는 한 친구의 소개로 장난감도서관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이미 2년 넘게 사용했다. 장난감도서관은 말 그대로 장난감을 책처럼 빌려 쓸 수 있는 곳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올해 코로나 발생 후 서비스를 잠시 중단하고 회원 모집도 중단했다. 이후 사태가 진정되면서 다시 빌릴 수 있었지만 필자가 이용하는 장난감도서관 같은 경우는 아직 인터넷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또 장난감을 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급적 아이를 데리고 오지 말라는 권유를 받았다. 회원 모집도 최근에 재개됐다고 한다.   필자는 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수원 ‘권선휴’ 장난감도서관에 며칠 전 가봤다. 인터넷 상으로 편리하게 방문을 예약한 뒤 들어가기 전 연락처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체온을 재고 두 손을 소독용 손 세정제로 씻은 뒤 도서관에 들어갔다.    2년 넘게 이곳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했는데 장난감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 이전에는 대부분 회원들이 빌려갔기 때문에 선반은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전염병 통제 관계로 대부분의 장난감들이 도서관으로 다시 돌아와 있다. 완구 외에 DVD와 책도 있는데, 이 중 도서는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 외에 부모가 보는 책도 빌려 볼 수 있다.   눈앞에 펼쳐진 장난감 도서관의 모습은 아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 정도다! 아이들이 이곳에 온다면 틀림없이 매우 흥분할 것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리는 것도 일반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제한이 있다. 현재 필자가 다니는 이 장난감도서관은 한 번에 큰 것 하나, 작은 것 하나만 빌릴 수 있으며 도서는 두 권, 길게는 한 달까지 빌릴 수 있다.   회원가입은 어떻게 할까. 보통 내국인은 가입할 때 정원 제한이 있고 연회비 1만원을 내야 한다. 다만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특별 우대가 많다. 가입기간(월 1~7일)에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입 후 다음달부터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연회비도 없다.   가입 시에는 매달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고, 이후 방문해서 등본(아이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를 제출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 담당자는 수원의 장난감도서관이 9개지만 담당기관이 좀 달라 신청 사이트가 다를 수 있다고 알려줬다. 그 중에 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들어가서 신청할 수 있다. 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은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 swchildcare.or.kr:5027/toy/index.asp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www.ytchildcare.or.kr/toy/ 편집자는 수원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소개했다. 독자들은 거주하는 도시에 있는지 검색해 볼 수 있다. 편집자가 알기엔 많은 도시들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과 규정은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에 문의하기 바란다.   필자는 장난감도서관의 서비스가 편리하고 우리 가정의 장난감 지출금액도 많이 절약해주는 좋은 서비스인데 외국인주민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게 너무 아쉽다.   홍연연 경기외국인SNS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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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한국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 10% 넘어 ... 경기도 6905건 1위
    <사진=경기다문화뉴스> 경기도 지역축제에서 중국의 전통 혼인을 재현하는 장면.   한국 사회의 전체 혼인은 8년째 줄고 있으나 다문화 결혼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간 결혼은 1년 새 2만 건 가까이 줄어들었으나 다문화 결혼은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4721건으로 1년 전(2만3773건)보다 948건(4.0%) 증가했다. 2017년에는 2만1917건이었다. 다문화 혼인은 한국인(귀화자 포함)이 귀화자나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혼인건수는 2017년 26만4455건, 2018년 25만7622건, 지난해 23만9159건으로 감소하는 등 2012년부터 8년 연속 줄고 있다. 한국인 간 결혼은 지난해 21만4438명으로 전년보다 1만9411건이나 감소했다. 이에 반해 2011년부터 6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하던 국제결혼 건수는 2017년부터 늘기 시작해 3년째 증가하고 있다.   전체혼인에서 다문화가 차지한 비중도 2016년 7.7%, 2017년 8.3%, 2018년 9.2%로 늘었고, 올해는 10.3%로 2011년 이후 9년 만에 10%를 넘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부동산 폭등과 취업시장 불안정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현상이 늘면서 한국인 간 결혼은 지속해서 줄고 있는데 반해 국제결혼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혼인한 부부의 출신국적별 통계를 보면 다문화 결혼의 경우 한국인 남성이 베트남인 아내와 결혼한 경우가 3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과 태국이 각각 20.3%와 8.3%를 차지했다. 베트남과 태국의 비중은 각각 0.3%와 1.7% 증가한 반면, 중국은 오히려 1.3%가 줄었다.   다문화 혼인 유형별로는 외국인 아내의 혼인이 69.3%로 가장 많고, 외국인 남편(17.2%), 귀화자(13.5%)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아내의 혼인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반면, 외국인 남편은 2.7%, 귀화자는 4.0% 각각 감소했다.   혼인 연령은 남편의 경우 45세 이상이 29.5%로 가장 많았고, 30대 후반 19.5%, 30대 초반 17.8% 순이다. 아내는 20대 후반이 25.8%로 가장 많았고, 30대 초반 22.7%, 20대 초반 17.1% 등이다. 외국인 또는 귀화자 아내의 혼인은 20대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증가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편이 36.8세로 전년보다 0.4세 증가했고, 아내는 28.3세로 0.1세 늘었다. 이로 인해 남녀 간 평균 초혼 연령 차이는 8.4세로 전년보다 0.3세 격차가 커졌다. 남편이 10살 이상 많은 다문화 부부도 42%나 차지해 10쌍 중 4쌍을 넘겼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6905건으로 다문화 혼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도의 2017년 다문화 혼인은 6092건, 2018년은 6605건이었다. 대체로 서울(5018건), 인천(1488건) 등 수도권 지역에서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세종(26.1%), 강원(13.2%) 등 1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13.1%),충남·전남(11.8%), 전북(11.2%), 충북·경북(10.9%)이 높았고, 경기·인천(10.8%)과 서울(10.1%) 등 수도권에서도 10%를 넘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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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5
  • “다문화가족도 지역축제 즐거워요” 북수원시장 경기공유마켓 ‘푸드 플리마켓’
    <사진=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대희)는 지난 10월 30일 북수원시장의 경기공유마켓 ‘푸드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센터 측은 이날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각국의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마다 100인분씩 모두 300인분의 음식을 조리해 수원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중국 음식은 차와 계피 등으로 삶아낸 중국 전통 계란 요리인 ‘차딴’을, 베트남은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를, 필리핀은 ① 필리핀식 ‘과일 연유 샐러드’를 조리 및 배부했다. 필리핀 부스에서는 센터 종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센터 글로벌 댄스팀 ‘수다글’(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팀)이 2회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선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민에 대한 선주민의 부정적 편견,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또한 결혼이주민이 직접 지역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안전거리 확보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여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인 <리턴:청시탐탐>을 진행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4개국 30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한달간 북수원시장 일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북수원시장 경기공유마켓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수원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북수원시장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북수원시장 시장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송하성 기자      <이상 사진=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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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다문화가족의 다양성은 곧 국가와 지역사회의 경쟁력이다”
    이미경 위원장 <사진=수원시의회>   이미경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은 강단 있는 정치인이다. 가녀린 체구를 가졌지만 옳다고 믿는 일은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과거 부실시공으로 지역주민이 피해를 입게 된 상태에서 시공사와 지방자치단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자 이 위원장이 중심에 서서 재시공과 지체보상금까지 받아낸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이전의 불같은 성정은 오늘날 부드럽고 온화한 것으로 다듬어졌다.   “젊은 시절, 옳은 일 하나만 보고 달려들었는데 그것이 거칠고 삐거덕거리는 불협화음을 낸 것 같아요. 지금은 나설 때 나서고 물러설 때 물러서는 끈기와 인내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늦은 가을이 겨울을 재촉하는 11월 9일 오후 이미경 위원장을 만났다.   -최근 수원시에 외국인주민이 크게 증가했다. 수원시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 소개해 달라. “수원시는 지속적인 외국인주민 증가에 따라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를 ‘외국인주민’이라 하는데, ‘이주배경인구’가 5%가 넘는 수원시(6만7073명)는 이미 다문화 사회임이 분명하다. 수원시의 다문화정책은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 및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정책, 위기상황의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을 통한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정책,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적응 지원 및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정책, 자생적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 지원정책,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 강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차원에서의 다문화, 이주민 지원 노력은 어떤가? “수원시의회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을 함께 성장·발전해야 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이주민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둘째, 다문화 정책 추진의 근거와 뒷받침이 될 수 있는 다문화 관련 조례를 분석하고 보완 개정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 셋째,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다문화 정책 예산에 대한 효율적 편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청 여성국장을 역임하셨는데 다문화가족을 바라볼 때 어떤 생각을 하나? “다문화가족은 나의 가족이자 이웃이며 상생의 동반자이고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 오랫동안 우리는 단일 민족과 단일 문화라는 일종의 자부심으로 ‘다름’에 대한 호기심이 있으면서도 이들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거부감으로 불편해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대의 다문화 추이에 순응하거나 적응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내적으로 쇄락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따라서 다문화가족(Multi-cultural Family), 다양성(Diversity)은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 미국만 봐도 최근 대통령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부통령에 당선됐다. 그 자신이 인도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대표적인 다문화가정에서 성장하지 않았나. 한국 사회에도 조만간 이렇게 큰 역할을 감당할 다문화가족 재원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문화가족은 정착과정에서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자녀 교육 문제, 경제적 어려움, 가정 폭력, 사회적인 편견 등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상호 이해를 통한 다문화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자녀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탄탄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을 만나는 일이 많아질 것 같다 “그동안은 건설교통위원회 등 다문화가족과 만날 일이 많지 않은 상임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하지만 수원역 등 행사가 있을 때 가보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들이 가진 다양한 문화는 비단 행사가 있을 때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수원 지역사회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 이제 복지안전위원장을 맡은 만큼 더 자주 다문화가족을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주민이 더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우리 다문화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가야한다고 생각하나? “이상적인 국가의 조건에서 첫 번째가 인구, 두 번째가 영토인 것처럼 저출산 고령화는 곧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인구의 감소는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다. 따라서 글로벌 시대에 한국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의 증가는 필연적이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300만명에 육박하는 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사회로써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열린 마음과 상호존중을 통한 사회통합과 상생 발전을 꾀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분명 미래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한국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이주민에 대한 차별예방 등 권리보호와 증진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의무도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정비해야 한다. 특히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더불어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져 함께 어우러지고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회경험과 공직경험을 하셨다. 다문화가족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문화가족에게 “힘내세요. 함께해요. 사랑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낯선 환경과 문화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과 갈등 단계를 가정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적극적이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시길 기대한다. 그리고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이 행복하게 안정적이며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문화가족의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하성 기자  <사진=수원시의회> <사진=수원시의회> <사진=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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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실시간 Hot Issue 기사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 외국인주민도 달라지는 방역수칙 지켜요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번역 제공 예정> 11월 24일부터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됐다. 이는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된지 5일만에 이뤄진 조치로 그만큼 현재 한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은 더 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외국인주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사회·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살펴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밤 9시 기준을 잘 기억해야 한다. 식당에서는 밤 9시까지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고,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식사를 할 때도 ▲1미터 거리두기 ▲좌석 한 칸 띄우기 ▲칸막이 혹은 가림막 설치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엔 문을 닫아야 한다.   카페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고, 영업시간 내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아예 집합이 금지돼 영업할 수 없다.   일반관리시설로 지정된 헬스장과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포함해 실내 모든 장소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 경기 관람도 수용 인원의 10%만 허용된다.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조사도 영향을 받는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야 한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선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다. 피시방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만, 칸막이가 있는 경우엔 예외다.   학원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한다.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던 외식 활성화·숙박·여행 할인쿠폰 발급 사업도 24일부터 중단됐다. 이미 예약을 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쿠폰을 발급받았더라도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사용할 수 없다. 단, 농축산물 할인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고등학교를 제외한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밀집도도 현재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강화된다. 다만,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수능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교를 가기 위해 치는 시험으로 대학 입학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한국에서는 아주 중요한 날로 인식된다.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는 12월 7일까지 2주간 계속되며, 방역 당국은 추후 감염 확산 상황을 보고 단계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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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Скромный парень из Намьянга, Тен Сергей(интервью)
    В этот момент Сергей признался, что ему сложно говорить, тк это глубоко личная тема, на которую даже с родителями не говорил никогда.   - Я вспоминаю себя  в средней школе, как я учился, это был ужас просто. Но в старшей школе я пришел в себя, так сказать, взялся за ум. Я понял, что мне надо. Я всегда смотрю на своих родителей, как они работают, стараются, чтобы мы ни в чем не нуждались, им очень тяжело, я это знаю, не остается времени ни на семью, ни на себя. Я хочу, чтобы мои дети тоже ни в чем не нуждались, но я не хочу так тяжело зарабатывать. Я не хочу, чтоб мои родители так работали. Я хочу, чтобы у них было время на себя, чтоб они могли гулять и наслаждаться жизнью. Я понимаю, что для этого мне надо много стараться, как бы ни было тяжело, для своего будущего. И тогда я беру себя  в руки и стараюсь не падать духом и идти вперед к цели. Отвечая почти на все вопросы, Сергей делал акцент, что надо самому очень стараться, учить язык, общаться с корейскими друзьями. Особенно инсотранным детям в Корее нужно стараться вдвойне. - Как ты думаешь, помогают ли такие центры(центры помощи иностранцам) иностранным детям, насколько помогают или, возможно, помощи недостаточно? - Очень здорово, что в Корее есть такая помощь. Наши дети имеют такую хорошую возможность,  я вижу, как учителя в центре стараются. Я уверен, помощи более, чем достаточно. Но все дело в детях, дети не хотят ничего делать. Им помогать не надо, их надо заставлять учиться. Много зависит от родителей. Учителя могут направить ребенка, но родители должны заставлять, помогать детям найти свое место в жизни, интересы, а не бросать как этикетку на улицу.  Мы проговорили почти час, Сергей поделился, что хотел бы прийти в центр волонтером или просто так, когда будет время, пообщаться с младшими ребятами, помочь им, подсказать, чтобы они побольше общались не только друг с другом, но и  с корейскими детьми, особенно одноклассниками. Но пока из-за учебы в школе, к сожалению, времени нет приходить днем, но на каникулах Сергей сказал, что обязательно придет встретиться с другими младшими детьми.  Поэтому у меня возник нелепый вопрос в конце. -Ты себя чувствуешь в Корее иностранцем? - 50/50. Когда я общаюсь в школе с корейскими друзьми, я себя чувствую как они. Но я в то же время дома, с родными я понимаю, что я иностранец.  - Каким ты себя видишь через 30 лет? - Возможно, я не стану богатым и успешным в обществе, но у меня будет крепкая семья. 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И цель. У нас будет общая цель.  Хочется пожелать от всей души, чтобы у Сергея все получилось.  Также хочется, чтобы иностранные дети проявляли интерес к своей жизни, к своему будущему, мечтали, ставили цели и шли к ним. Как скромный парень из Намьянга, Сергей Тен. Беседа с Тен Сергеем проводилась в Намьянг Глобал Асияцентре(г.Хвасон), где Сергей работает волонтером, помогает с устными переводами другим ребятам и преподавателям. В этом центре по будням после обеда с пон~пятницу ежедневно для детей-иностранцев проходят курсы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и действует вечерняя продленка до 20:00. В основном центр посещают дети русскоязычных корейцев. Также по воскресеньям проходят курсы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для взрослых: с 10:00~12:00 до обеда и с 13:00~15:00 после обеда. Знакомьтесь с интересными людьми вместе с репортером иностранных соц.сетей по Кенгидо, Еленой Ким.   <사진=경기외국인SNS기자단> <사진=경기외국인SNS기자단> <사진=경기외국인SNS기자단> <사진=경기외국인SNS기자단>   남양에서 온 겸손한 남자, 텐 세르게이 (인터뷰)   직접 만나기 몇 달 전에 이미 세르게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자원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지요?“ - 남양 글로벌 아시아 센터 한국어 교육 학생 중 한 명이 수업 끝난 후 한 번 저에게 물었습니다. 자원봉사의 개념이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동포들 사이에서 그다지 인기가 없기 때문에 질문에 당황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싶으세요? -당혹스러워 하지 않도록 저도 물었습니다. -아니요, 제가 아니에요. 아들 때문에 물었어요. 그는 자원봉사 활동하고 싶어 해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에요. 고등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은 행동 프로필 점수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시간을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학년 학부모에게 이 질문은 확률적으로 매우 흔했습니다. 하지만 세르게이는 봉사 활동을 찾고 있던 학생의 이름 중에 제 생각에는 평범한 학생이 아닙니다.  직접 확인 해보세요.   - 안녕. 자기 소개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텐 세루게이이고 17살이에요. 저는 11살에 한국에 왔고, 한국에 산지 벌써 6년이 되었어요. 고등학교에서 공부해요. 처음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아이들이 공부하는 특수학교(인천한누리학교)에서 4개월 동안 공부한 후 초등학교 6학년에 진학했어요.   세르게이는 11살부터 6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현재 그는 수원 고등학교 2학년으로 러시아어와 한국어를 똑같이 잘 구사하며 이중언어(2개 언어로 말하고 생각하고 혼동하지 않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인정합니다. 이것을 알고 나서 저는 그의 미래를 언어, 통/번역 활동, 언어학자의 직업과 연결시키고 싶다는 것을 잠시라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장래 희망이 뭐에요? - 조종사에요! -처음에는 경찰이 되고 싶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요. 아버지도 한때 조종사가 되고 싶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항공, 항공기와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이 있어요. -그래서 과학, 수학에서 지금 잘하고 있지요? -노력 해요 (웃음). 실제로 조종사의 직업에는 영어도 필요해요.   -영어는 어때요? -다행히 영어는 이상이 없어요. 일반적으로 원하는 경로를 선택하고 그 길로 향에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 아마도 번역을 잘 할 수 있지만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해야 하고 항상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할 수 없는 일이 있어도 언제나 그 일을 배울 수 있어요.   대화중에 세르게이는 영혼이 있는 것을 시도하고 수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여러 번 말했습니다. 어렵더라도 열심히,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하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한국 학교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처음에는 당연히 한국어가... 학교에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 다음은 주요  주제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어요. 한국어 회화를 배우는 것도 하나이지만, 과학, 수학, 기타 과목을 어떻게 이해할까요? 그러나 저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외웠어요. 어느 시점에서 가르치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또한 제가 다녔던 모든 학교에서 제가 혼자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한국어를 사용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항상 도움을 받았으며, 일대일로 공부하는 한국어 선생님이 있었고 심지어 휴일에도 공부했어요. 그리고 항상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는데, 대부분은 도덕적으로 보였지만 이것 또한 매우 중요했어요. 가끔은, 특히 최근에는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멈추고 흐름을 따르고 싶어요 ...   이때 세르게이는 부모와는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 매우 개인적인 주제이기 때문에 말하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중학교 때 어떻게 공부했는지 기억이 나요. 그것은 그냥 최악이였어요. 고등학교 때는 정신을 차렸어요. 말하자면, 마음을 바로 잡았어요. 무엇이 필요한지 깨달았어요. 저는 항상 부모님의 힘들게 일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 우리한테 모든 필요하는거 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보았어요. 가족이나 자신을 위해 남은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부모님이 매우 힘들어 하셔요. 저도 제 아이들 한테 다 해주고 싶어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돈을 벌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이 이렇게 일을 하는 것이 저는 원지 않아요. 부모님이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기를 바래요. 그래서 미래 위해 아무리 힘들더라도 제가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나서 힘을 모아 낙심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요.   거의 모든 질문에 답하면서 세르게이는 열심히 노력하고, 언어를 배우고, 한국 친구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아이들은 두 배의 노력이 필요 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센터(외국인 지원 센터)가 외국인 아동을 어느 정도 돕고 있거나 도움이 충분하지 않는지 어떻게 생각해요? -한국에서 그런 지원이 대단해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있어 센터의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 보여요. 충분한 도움이 있다고 확신해요. 그러나 아이들이 문제이고 아이들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들은 도움이 필요하지 않고 공부를 억지로 시켜야만 해요. 많은 것이 부모에게 달려 있어요. 선생님들이 지도할 수 있지만 부모는 강제하고 자녀가 삶에 자리를 찾도록 도와야 하며 거리에 빈 봉지 처럼 버리지 않아야 해요.   우리는 거의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세르게이는 자원 봉사자로 센터에 오거나 시간이 있을 때 어린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도와주고, 서로 뿐만 아니라 한국 아이들과 더 많이 소통 할 것을 제안하고 싶어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학교에서 공부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낮에 시간이 없지만 방학 때 세르게이는 분명히 다른 어린 아이들을 만나러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말도 안 되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이라고 느껴지나요? -50/50. 학교에서 한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같다고 느껴져요. 그러나 동시에 집에 있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외국인이라고 생각해요. -30년 후 자신을 어떻게 보아에요? - 아마도 사회에서 부자가 되지 못하고 성공할 수는 없지만 든든한 가정을 갖게 될거에요. 행복한 가족. 그리고 목표.  우리에게 공통 목표가 있을거에요.   세르게이가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외국 아이들이 삶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꾸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 노력 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양에서 온 겸손한 세르게이 텐 처럼 말입니다. 텐 세르게이와의 대화는 남양글로벌아시아센터 (화성)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르게이는 자원봉사자 활동하며 다른 어린이와 교사 통역을 돕고 있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평일 월 ~ 금 오후에 외국인 어린이를 위한 한국어 교육이 매일 진행되며 저녁 20:00까지 돌봄 교실이 진행됩니다. 이 센터에는 주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 어린이들이 이용합니다. 또한 일요일에는 성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10 : 00 ~ 12 : 00 오후 13 : 00 ~ 15 : 00 진행됩니다.   경기도외국인SNS기자 엘레나 김과 함께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김엘레나 경기외국인SNS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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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이주민 인권 소중하다” 발언했다가 문자폭탄 받은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한국의 건국이념은 바로 ‘홍익인간’이다.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은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으로 지금까지 한국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철학이 됐다.    이 이념이 ‘널리 한국인만 이롭게 한다’는 뜻이 아닌 이상 홍익인간은 다문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동등하고 또 동일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정신을 일깨운다.    청년 정치인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을 대변하는 신정현(39) 경기도의원(더민주당, 고양3)은 홍익인간 정신을 가장 올바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주목할만 하다.   2012년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 두고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총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무작정 제주도 강정마을로 내려가 평화운동에 헌신했다.   1년 반 뒤 고양시로 돌아와 청년, 자치, 통일에 관심을 두고 일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뒤에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되돌아보며 이를 사회에 환기시키는 청년 전담 정치인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300만 이주민 시대에 그에게는 뜻 밖의 안티팬들이 나타났다.    “불법 체류자와 난민, 외국인에게 국민의 기본권과 권리를 누리게 하겠다는 의원님은 매국질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배신하는 정치인이 되지 마십시오”   지난해 7월 신정현 의원이 외국인주민의 인권을 소중히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안티 다문화 카페’ 회원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다. 이런 메시지가 자그마치 700통을 넘었다.    “한국인과 이주민의 인권을 나누어서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인권은 모두 소중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주민 일반이 한국인 일반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식의 왜곡된 논리로 특정인들에 대해 혐오를 조장하는 데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한국인도 외국에서 살 때는 이주민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신정현 의원이 안티팬들에게 직접 보낸 답글이다. 돌이켜보면 그의 의정활동은 꼭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일한다고 볼 수 없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 약자를 위한 정치 활동 그것이 바로 신정현 의원이 추구하는 바다. -다문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량 문제 메시지를 받고 당황했을 것 같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혐오성 문자를 지난해 700통 이상 받았다.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다문화 관련 발언이 알려지면서 표적이 됐다. 그들에 대한 생각, 정책을 폐기하라는 것이다.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분들은 외국인주민의 범죄 등 혐오성 기사를 근거로 내세우는데 물론 그분들의 목소리도 잘 들어야 한다. 하지만 정치는 100가지 얘기를 다 듣는 것이 아니다. 기본 상식, 민주성, 인권 등의 가치 위에 판단해야 한다. 정치는 모든 민원을 다 들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설득하는 것이고 그 과정이자 결과이다.”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평화운동을 한 이력이 인상 깊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평화운동은 어떤 의미인가? “평화의 가치는 국적을 구분하지 않는다. 언어와 배경도 따지지 않는다. 평화를 중심으로 평화를 돌아보면 세계 여러 나라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 강정마을에서 1년 반을 있으면서 다른 활동가들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 10만명을 모으기로 했다. 사이트를 열고 전세계인에게 연대를 요청했다. 1달 반 만에 2만 7천명의 세계시민이 서명을 보내줬다.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서 누군가를 배제할 수는 없다. 평화운동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유효하다.” -청년 정치인이고 청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 청년으로 온다. 이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의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청년들은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 졸업했다. 기성세대가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보니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 20대 여성의 자살율이 43%나 증가했다고 한다. 무기력과 우울증이 이토록 증가한 것이다. 한국에 온 20~30대 청년들도 모국에서 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 사회가 요구하고 제안한 대로 살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안정적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래를 그릴 수 없는 환경에서 살다가 찾아온 곳이 바로 한국인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기성세대는 ‘대학 나와 노는 것이 합당하냐’고 청년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을 만든 것이 바로 기성세대이다. 우리 모두가 기피하는 일 바로 공장과 농장에서의 일을 대신해 지탱해 주고 있는 이들이 이주민이다” -그럼에도 내국인 청년과 외국인 청년들에게는 나이 외에 어떤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무엇을 할 수 있나? “한국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연대하기를 바란다. 일반시민 가운데 사회복지에서 정책적으로 가장 소외된 이들이 20대이다. 40대 실직이 증가하면 국가의 위기라고 하면서 20대 실직이 지난 3월에 13만명이나 증가했지만 누구도 기사로 다루지 않았다. 이주민들도 사각지대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부당해고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다. 20대 첫 취업자도 외국인노동자도 아무 때나 쓰고 버리는 사회적 부조리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와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내외국인 청년이 함께 포용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찾고 그 힘을 기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300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혹시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만나 민원을 받은 적이 있나. “2018년 7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가 날린 풍등에 고양 저유소의 탱크가 폭발해 휘발류 180만 리터가 불탄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경찰은 스리랑카 노동자가 날린 풍등이 폭발의 원인이 됐다며 그를 중실화죄로 기소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설이 풍등 하나로 폭발하고 그 모든 책임을 외국인근로자 1명이 진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 사회적 약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정작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가는 마녀사냥이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당시 수사를 담당한 분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과한 수사로 외국인을 궁지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왜 의원님은 범죄자 외국인을 두둔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 사건은 실제로 화재 감지센서 미설치, CCTV 관리자 부재 등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책임이 큰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 -한국사회의 이주민 인권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나? “대부분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족을 동반하지 못하고 자신만 한국에 온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가족단위 이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과 가족을 분리하는 것으로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드는 일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외국인근로자가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식민적 관점이라고 본다. 과거의 식민지배가 영토를 지배함으로써 이루어졌다면 오늘날의 식민지배는 경제를 지배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본다. 고용주의 허가가 없으면 직장을 변경하지 못하는 등 현재 한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도는 온전히 우리의 이익을 위해 그들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정책의 경직성과 편협성을 해결해야 한다.” -다문화 외국인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내국인도 굶어 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고 경제 논리를 내세운다.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 사회에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외국인이 원인이 아니다. 그것은 경제와 복지의 문제이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분노의 대상이 필요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지만 이주민이 3D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해주지 않았다면 우리 사회는 더 큰 어려움에 봉착했을 것이다. ‘내국인도 어려운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는 말을 들을 때 우리 사회가 성찰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힘 없는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낯은 아닌가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청년 외국인주민에게 한마디 해달라. “어머니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서 4년 동안 일하셨다. 당시 독일에 간 한국인들이 차별을 경험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어머니는 급여와 복지혜택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은 민주국가로 성장해 독일과 같은 정도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갖고 살고 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고 침을 뱉거나 차별하는 발언을 하는 이들이 있다. 만약 그런 경험을 한 외국인주민이 있다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한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내국인과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서는데 신정현 의원이 ‘이 인터뷰가 기사화 되면 또 문자 메시지 폭탄이 올 텐데...’하며 걱정을 한다. 그러면 인터뷰를 하지 말지 그랬냐고 물었다.   “‘저렇게 정치하면 2년 뒤에는 못 볼 거야’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 자리에 없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 소외되고 배제된, 울타리 밖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인생이 끝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단과 패기, 바로 청년의 힘이다. 그래서 옳고 바른 것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정치인생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11월 17일 오후, 인터뷰를 진행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늦가을 낙엽이 쏟아지는 거리로 그와 함께 나섰다.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만국기를 들고 포즈를 취한 신정현 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신 의원이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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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2
  • 玩具图书馆——家有幼儿千万不可错过的福利 다문화가족도 장난감도서관
    <사진=홍연연 기자>   小编在韩国大部分时间是自己带孩子,在这个过程中,深刻地体会到韩国社会给年幼的儿童和家长们提供的福利和服务设施真的是非常多。从自孩子出生后就可以开始领取的育儿补贴,到幼儿时间制托管服务,甚至还有免费的早教游戏可以申请参加。今天想介绍的是大名鼎鼎的玩具图书馆(장난감도서관),想必可能大部分家有幼儿的父母都知道吧,如果还不知道,那就赶紧看一下这篇文章,看看家附近有没有这样的机构,这可是能为你剩下不少买玩具的钱哦。 小编知道玩具图书馆,是通过一个朋友介绍了解的,到新冠肺炎爆发之前已经使用了有两年多了。所谓的玩具图书馆,顾名思义,就是玩具也能像图书一样借用的机构。在今年疫情爆发后,玩具图书馆暂停了一段时间服务,也停止了会员招募。后来随着疫情得到控制,玩具也得以重新借还,但是像小编去的这间玩具图书馆目前也还是需要网上预约后才能前往,而且被告知尽量不要带着孩子一起去,主要是为了避免孩子触摸玩具,会员招募也是近期才重新开始。   前几天小编在疫情爆发以来第一次去了玩具图书馆。在网上非常方便地预约了访问后,进入图书馆之前例行记录自己的联系方式,并且量了体温、双手用消毒洗手液洗净后进入了图书馆。老实说,小编在使用这里的服务两年多以来也是第一次看到有这么多的玩具(因为之前这些玩具大部分都被会员们借走了,不少架子都是空的),由于疫情管制的关系,目前大部分的玩具都回到了图书馆里了。 是不是看得眼花缭乱呢。相信孩子们要是来到这个地方肯定都会非常兴奋的。玩具图书馆里借用也跟一般图书馆一样是有限制的。小编目前去的这个玩具图书馆每次玩具只能借一个大的和一个小的,图书可以借两本,最多可以借一个月。   说了这么多,想知道怎么加入会员吗?一般韩国人加入的时候是有名额限制的,而且需要缴纳年费1万韩元。但是针对多文化家庭有特别的优惠,不仅在加入时间内(每个月的1~7号)随时都可以加入,次月即可使用,而且免年费哦。加入时需要在每个月的1~7号登录官方网站进行申请,之后访问提供藤本(为了确认孩子的年纪)即可。玩具图书馆的负责人告诉小编,水原的玩具图书馆有9间,但是负责的机构有点不同,所以申请的网站可能不一样。其中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要进入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育儿综合支援中心)的网站申请,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要去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东部育儿综合支援中心)申请。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育儿综合支援中心)(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 swchildcare.or.kr:5027/toy/index.asp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水原市东部育儿综合支援中心)(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 www.ytchildcare.or.kr/toy/ 小编介绍的是水原的玩具图书馆,如果你不在水原,也可以搜索一下你所在的城市有没有,据小编了解,许多的城市都有这样的服务,但是具体的政策和规定可能会有所不同,因此具体的内容请咨询离家里最近的那个玩具图书馆吧。 小编真心觉得玩具图书馆的服务非常方便,也为我们家省下了不少玩具钱,这么好的机构,不利用起来真的很可惜哦。   한국에서 필자는 대부분 혼자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어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주는 복지와 봉사 시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절감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육아수당부터 유아 시간제 위탁 서비스까지 심지어 조기교육 게임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것은 유명한 장난감도서관이다. 아마 아이가 있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다 알 것 같다.   만약 아직 모른다면 집 근처에 이런 장소가 있는지 찾아보기 바란다. 그러면 장난감을 사는 만큼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필자는 한 친구의 소개로 장난감도서관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이미 2년 넘게 사용했다. 장난감도서관은 말 그대로 장난감을 책처럼 빌려 쓸 수 있는 곳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올해 코로나 발생 후 서비스를 잠시 중단하고 회원 모집도 중단했다. 이후 사태가 진정되면서 다시 빌릴 수 있었지만 필자가 이용하는 장난감도서관 같은 경우는 아직 인터넷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또 장난감을 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급적 아이를 데리고 오지 말라는 권유를 받았다. 회원 모집도 최근에 재개됐다고 한다.   필자는 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수원 ‘권선휴’ 장난감도서관에 며칠 전 가봤다. 인터넷 상으로 편리하게 방문을 예약한 뒤 들어가기 전 연락처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체온을 재고 두 손을 소독용 손 세정제로 씻은 뒤 도서관에 들어갔다.    2년 넘게 이곳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했는데 장난감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 이전에는 대부분 회원들이 빌려갔기 때문에 선반은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전염병 통제 관계로 대부분의 장난감들이 도서관으로 다시 돌아와 있다. 완구 외에 DVD와 책도 있는데, 이 중 도서는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 외에 부모가 보는 책도 빌려 볼 수 있다.   눈앞에 펼쳐진 장난감 도서관의 모습은 아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 정도다! 아이들이 이곳에 온다면 틀림없이 매우 흥분할 것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리는 것도 일반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제한이 있다. 현재 필자가 다니는 이 장난감도서관은 한 번에 큰 것 하나, 작은 것 하나만 빌릴 수 있으며 도서는 두 권, 길게는 한 달까지 빌릴 수 있다.   회원가입은 어떻게 할까. 보통 내국인은 가입할 때 정원 제한이 있고 연회비 1만원을 내야 한다. 다만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특별 우대가 많다. 가입기간(월 1~7일)에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입 후 다음달부터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연회비도 없다.   가입 시에는 매달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고, 이후 방문해서 등본(아이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를 제출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 담당자는 수원의 장난감도서관이 9개지만 담당기관이 좀 달라 신청 사이트가 다를 수 있다고 알려줬다. 그 중에 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들어가서 신청할 수 있다. 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은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 swchildcare.or.kr:5027/toy/index.asp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매교점, 창룡점, 영통점, 행궁점, 원천점)www.ytchildcare.or.kr/toy/ 편집자는 수원에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소개했다. 독자들은 거주하는 도시에 있는지 검색해 볼 수 있다. 편집자가 알기엔 많은 도시들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과 규정은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에 문의하기 바란다.   필자는 장난감도서관의 서비스가 편리하고 우리 가정의 장난감 지출금액도 많이 절약해주는 좋은 서비스인데 외국인주민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게 너무 아쉽다.   홍연연 경기외국인SNS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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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한국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 10% 넘어 ... 경기도 6905건 1위
    <사진=경기다문화뉴스> 경기도 지역축제에서 중국의 전통 혼인을 재현하는 장면.   한국 사회의 전체 혼인은 8년째 줄고 있으나 다문화 결혼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간 결혼은 1년 새 2만 건 가까이 줄어들었으나 다문화 결혼은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4721건으로 1년 전(2만3773건)보다 948건(4.0%) 증가했다. 2017년에는 2만1917건이었다. 다문화 혼인은 한국인(귀화자 포함)이 귀화자나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혼인건수는 2017년 26만4455건, 2018년 25만7622건, 지난해 23만9159건으로 감소하는 등 2012년부터 8년 연속 줄고 있다. 한국인 간 결혼은 지난해 21만4438명으로 전년보다 1만9411건이나 감소했다. 이에 반해 2011년부터 6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하던 국제결혼 건수는 2017년부터 늘기 시작해 3년째 증가하고 있다.   전체혼인에서 다문화가 차지한 비중도 2016년 7.7%, 2017년 8.3%, 2018년 9.2%로 늘었고, 올해는 10.3%로 2011년 이후 9년 만에 10%를 넘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부동산 폭등과 취업시장 불안정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현상이 늘면서 한국인 간 결혼은 지속해서 줄고 있는데 반해 국제결혼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혼인한 부부의 출신국적별 통계를 보면 다문화 결혼의 경우 한국인 남성이 베트남인 아내와 결혼한 경우가 3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과 태국이 각각 20.3%와 8.3%를 차지했다. 베트남과 태국의 비중은 각각 0.3%와 1.7% 증가한 반면, 중국은 오히려 1.3%가 줄었다.   다문화 혼인 유형별로는 외국인 아내의 혼인이 69.3%로 가장 많고, 외국인 남편(17.2%), 귀화자(13.5%)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아내의 혼인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반면, 외국인 남편은 2.7%, 귀화자는 4.0% 각각 감소했다.   혼인 연령은 남편의 경우 45세 이상이 29.5%로 가장 많았고, 30대 후반 19.5%, 30대 초반 17.8% 순이다. 아내는 20대 후반이 25.8%로 가장 많았고, 30대 초반 22.7%, 20대 초반 17.1% 등이다. 외국인 또는 귀화자 아내의 혼인은 20대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증가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편이 36.8세로 전년보다 0.4세 증가했고, 아내는 28.3세로 0.1세 늘었다. 이로 인해 남녀 간 평균 초혼 연령 차이는 8.4세로 전년보다 0.3세 격차가 커졌다. 남편이 10살 이상 많은 다문화 부부도 42%나 차지해 10쌍 중 4쌍을 넘겼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6905건으로 다문화 혼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도의 2017년 다문화 혼인은 6092건, 2018년은 6605건이었다. 대체로 서울(5018건), 인천(1488건) 등 수도권 지역에서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세종(26.1%), 강원(13.2%) 등 1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13.1%),충남·전남(11.8%), 전북(11.2%), 충북·경북(10.9%)이 높았고, 경기·인천(10.8%)과 서울(10.1%) 등 수도권에서도 10%를 넘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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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5
  • “다문화가족도 지역축제 즐거워요” 북수원시장 경기공유마켓 ‘푸드 플리마켓’
    <사진=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대희)는 지난 10월 30일 북수원시장의 경기공유마켓 ‘푸드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센터 측은 이날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각국의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마다 100인분씩 모두 300인분의 음식을 조리해 수원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중국 음식은 차와 계피 등으로 삶아낸 중국 전통 계란 요리인 ‘차딴’을, 베트남은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를, 필리핀은 ① 필리핀식 ‘과일 연유 샐러드’를 조리 및 배부했다. 필리핀 부스에서는 센터 종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센터 글로벌 댄스팀 ‘수다글’(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팀)이 2회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선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민에 대한 선주민의 부정적 편견,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또한 결혼이주민이 직접 지역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안전거리 확보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여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인 <리턴:청시탐탐>을 진행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4개국 30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한달간 북수원시장 일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북수원시장 경기공유마켓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수원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북수원시장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북수원시장 시장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송하성 기자      <이상 사진=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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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다문화가족의 다양성은 곧 국가와 지역사회의 경쟁력이다”
    이미경 위원장 <사진=수원시의회>   이미경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은 강단 있는 정치인이다. 가녀린 체구를 가졌지만 옳다고 믿는 일은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과거 부실시공으로 지역주민이 피해를 입게 된 상태에서 시공사와 지방자치단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자 이 위원장이 중심에 서서 재시공과 지체보상금까지 받아낸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이전의 불같은 성정은 오늘날 부드럽고 온화한 것으로 다듬어졌다.   “젊은 시절, 옳은 일 하나만 보고 달려들었는데 그것이 거칠고 삐거덕거리는 불협화음을 낸 것 같아요. 지금은 나설 때 나서고 물러설 때 물러서는 끈기와 인내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늦은 가을이 겨울을 재촉하는 11월 9일 오후 이미경 위원장을 만났다.   -최근 수원시에 외국인주민이 크게 증가했다. 수원시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 소개해 달라. “수원시는 지속적인 외국인주민 증가에 따라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를 ‘외국인주민’이라 하는데, ‘이주배경인구’가 5%가 넘는 수원시(6만7073명)는 이미 다문화 사회임이 분명하다. 수원시의 다문화정책은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 및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정책, 위기상황의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을 통한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정책,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적응 지원 및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정책, 자생적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 지원정책,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 강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차원에서의 다문화, 이주민 지원 노력은 어떤가? “수원시의회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을 함께 성장·발전해야 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이주민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둘째, 다문화 정책 추진의 근거와 뒷받침이 될 수 있는 다문화 관련 조례를 분석하고 보완 개정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 셋째,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다문화 정책 예산에 대한 효율적 편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청 여성국장을 역임하셨는데 다문화가족을 바라볼 때 어떤 생각을 하나? “다문화가족은 나의 가족이자 이웃이며 상생의 동반자이고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 오랫동안 우리는 단일 민족과 단일 문화라는 일종의 자부심으로 ‘다름’에 대한 호기심이 있으면서도 이들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거부감으로 불편해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대의 다문화 추이에 순응하거나 적응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내적으로 쇄락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따라서 다문화가족(Multi-cultural Family), 다양성(Diversity)은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 미국만 봐도 최근 대통령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부통령에 당선됐다. 그 자신이 인도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대표적인 다문화가정에서 성장하지 않았나. 한국 사회에도 조만간 이렇게 큰 역할을 감당할 다문화가족 재원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문화가족은 정착과정에서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자녀 교육 문제, 경제적 어려움, 가정 폭력, 사회적인 편견 등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상호 이해를 통한 다문화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자녀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탄탄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을 만나는 일이 많아질 것 같다 “그동안은 건설교통위원회 등 다문화가족과 만날 일이 많지 않은 상임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하지만 수원역 등 행사가 있을 때 가보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들이 가진 다양한 문화는 비단 행사가 있을 때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수원 지역사회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 이제 복지안전위원장을 맡은 만큼 더 자주 다문화가족을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주민이 더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우리 다문화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가야한다고 생각하나? “이상적인 국가의 조건에서 첫 번째가 인구, 두 번째가 영토인 것처럼 저출산 고령화는 곧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인구의 감소는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다. 따라서 글로벌 시대에 한국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의 증가는 필연적이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300만명에 육박하는 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사회로써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열린 마음과 상호존중을 통한 사회통합과 상생 발전을 꾀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분명 미래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한국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이주민에 대한 차별예방 등 권리보호와 증진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의무도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정비해야 한다. 특히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더불어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져 함께 어우러지고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회경험과 공직경험을 하셨다. 다문화가족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문화가족에게 “힘내세요. 함께해요. 사랑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낯선 환경과 문화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과 갈등 단계를 가정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적극적이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시길 기대한다. 그리고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이 행복하게 안정적이며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문화가족의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하성 기자  <사진=수원시의회> <사진=수원시의회> <사진=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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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태국에서 온 다문화가족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왼쪽이 벤자완 씨, 오른쪽은 이옥녀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장 <사진=경기다문화뉴스>   3자녀를 둔 53세 여성. 그는 결혼생활 23년 동안 육아를 하던 8년을 제외하고 15년간 계속 일을 했다. 식당 종업원, 청소 노동자, 컴퓨터·플라스틱·비누공장 직원 등이 그가 거친 직업이다.    남들이 꺼리는 3D업종을 마다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10여년에 걸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장도 받았다.    이쯤 되면 우리는 그를 누구라고 말할까. 그는 아마도 우리의 어머니이자 이웃의 정겨운 아주머니일 것이다. 태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997년 태국에서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남편을 따라 한국에 온 벤자완 씨가 바로 그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가서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이유다. 하지만 벤자완 씨가 오자마자 한국에는 IMF 위기가 터졌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던 남편은 일자리가 없어지자 벤자완 씨와 함께 태국으로 갔다.    일당이 3천원 밖에 안되는 태국에서 남편은 1달을 버티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벤자완 씨는 1999년 한국으로 돌아와 부천에 터를 잡았다.   이 무렵부터 벤자완 씨의 직장생활이 시작됐다. 그는 월 48만원을 받고 컴퓨터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했다. 남편은 월 75만원을 받고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했다.    그 뒤로도 자녀 셋을 낳을 때를 빼고는 줄곧 공장과 식당에서 일했다. 하지만 가난을 어쩌지는 못했다.   약간의 돈을 모은 적도 있다. 2004년에는 1천만원의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남편이 잘 아는 사람의 소개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그만 사기를 당했다. 1천만원으로 산 기계와 컨테이너를 날리고 한 푼도 건지지 못했다. 더 이상 이사가지 않는 삶 벤자완 씨는 결혼 이후 한국에서 줄곧 월세를 내며 살았다. 최근까지도 월셋집에서 살았다. 그러다 보니 이사를 가는 일이 잦았다. 아이가 셋이라 집주인들이 싫어해서 계약 기간이 끝나는 2년마다 거의 이사를 했다. 벤자완 씨는 이제 이사 가는 것이 지겹다.    “이사 비용도 없어서 고물상의 리어카를 빌려 이사를 한 적이 많았어요. 사람들 보기에 창피했지요.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그게 나의 삶인데... 아이들도 똑같이 고생시키는 것이 미안했을 뿐이에요” 다행히 4년 전에 대출을 끼고 작은 빌라를 샀다. 더 이상 이사를 가지 않는 삶. 벤자완 씨는 그 사실에 만족한다.  가난한 한국생활의 버팀목  남편은 벤자완 씨가 한국에서 고생하며 사는데 버팀목이 되어 준다. 말이 많지 않은 무덤덤한 남편. 음식은 김치만 있으면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냥 먹는다. 때로 돈을 못 벌어다 주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고생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미안하다고 말한다. 한 번도 아내를 폭행한 적이 없는 착한 남편이다. 하지만 돈이 없으니 태국에 돌아가서 살라고 말할 때는 서운하다.  “셋째를 임신했을 때예요. 돈이 없으니 태국으로 가라고 하길래 안간다고 했지요. 아무것도 없이 아이들과 태국 가서 어떻게 사냐고 했어요. 나하고 살고 싶지 않으면 당신이 나가라고 했어요. 나와 아이들이 이 집에서 살겠다고... 그때가 2006년 15만원짜리 월셋집에서 살 때예요” “그래서 다른 이들을 도와요”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벤자완 씨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대한적십자사와 새마을회에서 봉사한 것이 4년을 넘는다. 최근엔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에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옥녀 지부장에게 벤자완 씨에 대해 물으니 근면성실, 솔선수범 같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성이 바르고 고운 사람이에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정에 충실하구요. 지부의 많은 일을 도와주었는데 최근에는 다른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참 감사해요” 벤자완 씨에게 자신도 어려우면서 왜 그렇게 남을 돕는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저에게 잘 해줬어요. 어려울 때 아기 옷도 나눠주고 음식도 주었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요. 한국에 인연이 되어 오게 됐으니 이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거예요” 벤자완 씨의 두 가지 소원 벤자완 씨는 지금 24살, 20살, 14살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첫째는 대학 두 군데를 다녔는데 적성이 맞지 않아 졸업을 하지 못했다. 둘째는 군대에 갔고 셋째는 중학생이다. 아이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그것이 엄마의 탓인 것만 같다.    결혼 후 23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벤자완 씨의 삶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엔 직장에서 해고됐다. 코로나 여파로 공장이 어려워 지면서 일자리를 잃은 것이다.    아웃소싱업체(근로자 파견 업체) 직원은 벤자완 씨가 이제 쉰 살이 넘어서 다시 공장에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청소 일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다.   벤자완 씨에게 소원이 있다면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청소라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일을 하는데 제가 일을 하지 않고 있으니 미안해요. 우리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면 제가 계속 일을 해야 해요. 둘째는 아이들이 잘 되는 것이에요. 좋은 직장 다니고 결혼하는 것. 이 두 가지만 이뤄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외모가 다른 벤자완 씨는 한국어도 완전하지 못해 인터뷰를 하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남편과 함께 지탱하며 살아온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어느 누구도 그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부정하거나 소외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가 낳은 한국의 자녀 셋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23년의 삶은 그가 한국의 어머니임을 입증한다.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오마이뉴스 동시 게재>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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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京畿道外国居民儿童也能得到保育过程的保育费和教育费支援
    지난 10월 21일 경기도교육청 학교 다문화교육 정책 토론회.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가 성준모 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번역제공 태국어, 일본어 번역예정>京畿道外国居民儿童也能得到保育过程的保育费和教育费支援 京畿道议员代表成俊模(音译)发起的条例案,京畿道议会总会最终表决。 京畿道议会教育行政委员会成俊模(音,共同民主党,安山5)议员代表发起的《京畿道外国人居民支援条例部分修订条例》和《京畿道教育厅多文化教育振兴条例部分修订条例》22日在第347届京畿道议会临时会第2次全体会议上最终表决通过。 因此,在京畿道合法滞留的外国家庭子女中,入学前在保育过程的3至5周岁儿童,也将获得与本国人相同的保育费和教育费支援。 这在17个广域自治团体中尚属首次。 此前,成俊模议员通过管辖常任委员会审查提案说明提案理由称:"对于合法滞留在韩国的外国人、家庭及多文化家庭的子女,也应该在普遍教育制度内,使其不受排斥,不受歧视地成长。" 接着,他主张:"批准联合国儿童权利相关协议的韩国,不论父母身份如何,都有义务保障儿童的滞留权、教育权、保护权等","向外国人也征收与本国人一样的税金,但却被排除在国家水平共同教育课程'保育过程'费用支援对象之外"。 两个修订条例案把外国人、家庭儿童也扩大到了京畿道内的儿童之家和幼儿园保育过程的支援对象。 现行保育过程中的韩国人儿童,幼儿园和私立幼儿园每月支援24万韩元,公立幼儿园每月支援4万5000韩元。 此外,在《京畿道教育厅多文化教育振兴条例部分修订条例》中,为了多文化教育的振兴,通过多文化理解教育事业、多文化家庭学生教育支援事业,来提高生活在全球化时代的道民对多文化生活的感性和理解。 成俊模议员表示:"通过该条例的修订,外国人居民支援事业是作为韩国国内最大外国人居住地区的京畿道议政活动议员必须解决的夙愿","希望本条例的施行,能够成长为不分内国人、外国人,与全体岛民一起生活的成熟的社会成员"。 为支援多文化家庭和移民背景青少年教育,成俊模议员的关心和努力不是一天两天的事情。去年成议员通过京畿道议会的5分钟发言表示:"京畿教育的哲学和价值只有与多文化学生共享才能实现真正的京畿教育。 多文化学生和本国孩子在一起时,教育效果会成倍增加。" 成俊模议员的这些努力每年都在发光发亮,在今年6月举行的第三届韩国移民人权奖上获得了地区政策领域的本赏。   Những người ngoại quốc sống tại tỉnh Gyeong gi do cũng sẽ nhận được tiền hỗ trợ nuôi dạy và học tập của trẻ Dự luật do Đại diện ủy ban tỉnh Gyeonggi ông Sung Joon Mo đề xuất, quyết định cuối cùng của Hội đồng tỉnh Gyeonggi Ông Sung Joon Mo (Đảng Dân chủ, Ansan 5) của Ủy ban Hành chính Giáo dục tỉnh Gyeonggi-do đã đưa ra quyết định cuối cùng trong lần họp thứ 2 của hội đại biểu tỉnh Gyeonggi-do lần thứ 347 là  "Dự thảo sửa đổi một phần luật hỗ trợ người nước ngoài tỉnh Gyeonggi-do" và "Dự thảo sửa đổi một phần luật thúc đẩy giáo dục đa văn hóa của Văn phòng Giáo dục tỉnh  Gyeonggi-do"  Theo đó, trong số những đứa trẻ của các gia đình nước ngoài đang lưu trú hợp pháp tại tỉnh Gyeonggi thì những đứa trẻ từ 3 đến 5 tuổi đang trong khóa học Nuri trước khi đi học sẽ được hỗ trợ chi phí giáo dục và chăm sóc trẻ em giống như người Hàn Quốc. Đây là nơi đầu tiên trong số 17 thành phố trung ương tự trị tiến hành dự án này. Trước đó, Ông Sung Joon Mo cho biết thông qua đề xuất thẩm định của ủy ban thường trực và ủy ban thường vụ đã đưa ra lý do để đưa ra dự án đó là : "Không để hững đứa trẻ của gia đình đa văn hóa hoặc gia đình người ngoại quốc đang cư trú hợp pháp tại hàn quốc  bị phân biệt trong vấn đề học tập và chúng ta phải làm sao để những đứa trẻ này có thể phát triển một cách bình thường , không có sự phân biệt đối xử". Theo đó có chủ trương là  "Hàn Quốc, nước đã phê chuẩn Hiệp ước về quyền trẻ em của Liên Hợp Quốc, có nghĩa vụ đảm bảo quyền cư trú, quyền giáo dục và quyền bảo vệ trẻ em bất kể quốc tịch của cha mẹ các em", và có nội dung liên quan đến : " Chúng ta đang áp dụng cùng một mức thuế đối với người nước ngoài và người dân Hàn quốc tuy nhiên  những người này đang không được hưởng tiền hỗ trợ quá trình giáo dục cộng đồng của quốc gia “  Hai điều lệ sửa đổi đã được mở rộng lên đối tượng  các gia đình người nước ngoài trong dự án hỗ trợ chương trình Nuri cho nhà trẻ và nhà giữ trẻ ở tỉnh Gyeonggi-do. Đối với các trẻ em người Hàn đang trong quá trình nuôi dạy thì đối với những trẻ đi học nhà giữ trẻ và nhà trẻ tư thì hỗ trợ 240.000 won mỗi tháng và nhà trẻ công lập 450.000 won mỗi tháng. Ngoài ra, trong 'Luật cải tổ giáo dục đa văn hóa tại phòng giáo dục Gyeonggi-do' thì chúng ta cũng phải nâng cao sự hiểu biết và cảm tính liên quan đến vấn đề hòa nhập thời đại toàn cầu thông qua dự án hỗ trợ giáo dục học sinh của gia đình đa văn hóa và dự áo đào tạo sự hiểu biết của gia đình đa văn hóa nhằm thúc đẩy đào tạo gia đình đa văn hóa“ Ông Sung Joon Mo nói rằng : Thông qua lần sửa đổi điều lệ này,dự án hỗ trợ người nước ngoài là bài tập mà tôi đã ấp ủ lâu nay, thông qua lần sửa đổi lần này và đều luật được thực hiện thì tất cả mọi người kể cả người nước ngoài và người trong nước đều được hưởng quyền lợi như nhau “  Sự quan tâm và nỗ lực của ông Sung Joon Mo để hỗ trợ giáo dục cho các thanh thiếu niên thuộc gia đình đa văn hóa và người di cư không phải là việc của một hai ngày. Năm ngoái, trong lần phát ngôn 5 phút của Quốc hội tỉnh Gyeonggi, ông Sung nói: "Triết học và giá trị của giáo dục tỉnh  Gyeonggi phải được chia sẻ với các học sinh đa văn hóa thì giáo dục kinh tế thực sự mới được phát huy .và "Hiệu quả giáo dục có thể tăng gấp đôi khi các học sinh đa văn hóa hòa hợp với trẻ em trong nước". Những nỗ lực này của ông Sung Joon Mo mỗi năm đều đưa thêm luồn ánh sáng mới và tyrong đợi Trao giải thưởng nhân quyền lần thứ 3 được tổ chức vào tháng 6 vừa qua ông đã được trao giải cho nỗ lực trong lĩnh vưc đóng góp vào chính sách của khu vực.      Дети иностранцев, проживающие в Кёнгидо, так же получат поддержку на расходы по уходу за детьми и получении образования Нури.   Постановление, предложенное представителем конгресса Кенгидо Сонг Джун Мо, Окончательное постановление пленарного заседания совета Кёнгидо. 22 числа были приняты `` Частичная поправка к Постановлению о поддержке иностранных жителей Кёнгидо '' и `` Частичная поправка к Постановлению о продвижении культурного образования управления образования Кёнгидо '', инициированные представителем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го комитета по образованию Совета Кёнгидо Сонг Джун Мо (Демократическая партия, Ансан 5). Окончательное решение было принято на 2-м пленарном заседании.   В результате, дети иностранных семей в возрасте от 3 до 5 лет, которые проходят дошкольное образование Нури, законно проживающих в Кенгидо, будут получать поддержку на расходы по уходу за детьми и на образование, как и корейцы. Это первый случай среди 17 местных органов власти.   Ранее депутат Сон Джун Мо изложил причину предложения, заявив: «Дети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и иностранцев, которые на законных основаниях находятся в Корее, должны иметь возможность расти без дискриминации, не подвергаясь исключениям в рамках универсальной системы образования».   «Страна, ратифицировавшая Конвенцию ООН о правах детей ООН, обязана гарантировать право на проживание, образование и защиту детей, независимо от статуса их родителей».    Далее  отметил: «Иностранцы облагаются налогом так же, как и корейцы, но исключены из финансовой поддержки общеобразовательной учебной программы Нури».   Два пересмотренных постановления распространяются на поддержку детей из семей иностранцев  в поддержку программ для центров дневного ухода за детьми и детских садов в Кёнгидо.    Для детей, обучающихся в текущем курсе Нури, в детских садах и яслях предоставляется 240.000 вон в месяц, а государственных детских садах - 45.000 вон в месяц.   Кроме того, «Частичная поправка к Постановлениям о поощрении мультикультурного образования Управления Кёнгидо» направлена на повышение восприимчивости и понимания мультикультурности людей, живущих в глобальную эпоху.   Депутат Сон Джун Мо сказал: «Проект по поддержке иностранных резидентов посредством внесения поправок в это постановление было долгожданным,   это задача, которую необходимо решить как члену законодательного органа, осуществляющему законодательную деятельность в Кёнгидо, регионе, где проживают наибольшее число иностранных жителей Кореи.    Я надеюсь, что все горожане независимо от статуса “местный” или “иностранный”, вырастут в зрелых членов общества, живущих вместе ». Интерес и усилия депутата Сон Джун Мо по поддержке образования для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и молодежи из иммиграционной среды возникли не вчера и не сегодня.   В прошлом году депутат Сон сказал в своем  5-ти минутном выступлении на собрании в Управлении Кёнгидо: «Чтобы получить достойное образование в Кёнгидо, необходимо поделиться философией и ценностями образования в Кёнги с учащимися из разных культур.    Он отметил, что образовательный эффект может быть увеличен, если школьники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будут обучаться и проводить время вместе с корейскими детьми ».   Усилия депутата Сон Джун Мо прявляются каждый год, в итоге на 3-й Корейской премии за права мигрантов, состоявшейся в июне, он получил главный приз в области региональной политик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더불어민주당·안산5)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34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가정의 자녀 중 취학 전 누리과정에 있는 만 3~5세의 아동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보육료와 교육비를 지원받게 됐다.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다.   앞서 성준모 의원은 소관 상임위 심사 제안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가정 및 다문화가족의 자녀도 보편적 교육제도 안에서 만큼은 소외되지 않고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엔의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는 부모의 신분과 상관없이 아동의 체류권과 교육권, 보호권 등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하며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과 똑같이 세금을 부과하면서 국가수준 공통교육과정인 누리과정 비용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개정조례안은 경기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대상에 외국인가정 아동까지 확대했다. 현행 누리과정에 있는 내국인 아동의 경우,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은 월 24만원을, 공립유치원은 월 4만 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사업, 다문화가족 학생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도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감성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성준모 의원은 “이 조례개정을 통한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은 국내 최대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인 경기도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의원으로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숙원과제였다”며 “본 조례가 시행됨으로써 내·외국인 구분없이 도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성준모 의원의 관심과 노력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성 의원은 경기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교육의 철학과 가치는 다문화 학생들과 공유돼야 진정한 경기교육이 이뤄진다. 다문화 학생들이 내국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때 교육적 효과는 배가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성준모 의원의 이러한 노력은 해마다 빛을 발해 지난 6월 개최된 제3회 한국이주인권상에서 지역정책 분야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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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5
  • Иностранцы, со статусом пребывания, имеющего право на трудоустройство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민원실. 경기다문화뉴스 자료사진(사진=경기다문화뉴스)   Иностранцы, со статусом пребывания, имеющего право на трудоустройство, должны предоставить информацию о работе и годовом доходе.Иностранцы в возрасте от 6 до 18 лет должны предоставить справку о зачислении в учебное заведение. Иностранцы, со статусом пребывания, имеющего право на трудоустройство, должны предоставить информацию о работе и годовом доходе В законе об иммиграционном контроле внесены изменения. Соответственно статьи 47 и 49-2 сообщается о том, иностранцы со статусом временного пребывания, которые могут работать, должны сообщать о своей работе и годовом доходе.  Иностранцы со статусом виз D-7 (нахождение в командировке ), D-8 (инвестиции), D-9 (управление внешней торговлей),  E-1 (профессор), E-10 (работник морского судна), F-2 (проживание), F-4 (этнические корейцы), F-6 (брачные иммигранты),  H-2 (посещение с целью работы. ※ Однако виды виз F-2 (проживание) : F-2-9 и F-2-11  исключены. ◆ Иностранный работник, с визой Н2, F4, D7, D8, D9, E1, E10, F2 и F6, сменивший место работы, обязан в течение 14 дней оповестить об этом иммиграционный офис, предварительно встав в очередь на официальном сайте. □ Содержание заявления: род занятий, годовой доход □ Заявительный период: при регистрации иностранца. ※ Порядок уведомления уже зарегистрированных иностранцев будет объявлен отдельно. □ Документы, которые необходимо предоставить: Документы, в которых указывается род занятий и годовой доход, такие как свидетельство о трудоустройстве, свидетельство о регистрации бизнеса, трудовой договор, справка о доходах. □ Дата вступления в силу: `20. 9. 25 (пт) Источник: https://www.hikorea.go.kr/board/BoardNtcDetailR.pt?BBS_SEQ=1&BBS_GB_CD=BS10&NTCCTT_SEQ=1076&page=1 ◆ Иностранцы в возрасте от 6 до 18 лет обязаны предоставить справку о зачислении в учебное заведение. В соответствии со статьями 47 и 49-2 Закона об иммиграционном контроле зарегистрированные иностранцы в возрасте от 6 до 18 лет должны сообщать о о зачислении в учебное заведение. □ Участники: все иностранцы в возрасте от 6 до 18 лет. □ Содержание : Зачисление в начальную, среднюю, или старшую школу. □ Период заявления : ◯ Регистрация иностранца и различные виды ВНЖ ◯ Изменения в зачислении ※ Например, когда дошкольник учится в школе или переходит из начальной школы в среднюю школу. □ Предоставляемые документы: документы, подтверждающие, что вы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учитесь в школе, например, свидетельство о зачислении в учебное заведение. □ Дата вступления в силу: `20. 9. 25 (пт) https://www.hikorea.go.kr/board/BoardNtcDetailR.pt?BBS_SEQ=1&BBS_GB_CD=BS10&NTCCTT_SEQ=1076&page=1 В случае игнорирования налагается условный штраф от 80.000 вон, аналогичный штрафу за неоповещение о смене нового паспорта.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새로운 출입국 관련 변경사항이 지난 9월 25일 발표됐습니다. ◆외국인의 직업 및 연간 소득액 신고 의무화   앞으로 취업 할 수 있는 체류 자격(비자)을 가진 외국인주민은 근로 및 연간 소득에 대한 정보를 정부에 제공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관련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된데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주재(D-7) ▲기업투자(D-8) ▲무역경영(D-9) ▲교수(E-1) ▲선원취업(E-10) ▲거주(F-2) ▲재외동포(F-4) ▲결혼이민(F-6) ▲방문취업(H2) 등의 비자를 가진 외국인주민은 직장을 변경하는 경우 변경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변경 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신고할 내용은 직업과 연간 소득금액 등입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근로계약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직업 및 연간소득금액을 알 수 있는 서류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출입국사무소에 방문하기 전에는 반드시 공식 웹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처음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주민은 외국인등록을 할 때 신고해야 하며 기존에 등록된 외국인은 별도로 절차가 공지되면 그 절차대로 신고하면 됩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주민의 국내 체류 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주민의 소득을 파악해 세금을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동포 사이에서 적지 않은 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무서에서 소득금액 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면 취업 제한이 있는 업종에서 근무한 것이 들통 나기 쉽습니다.    또 신고를 하지 않고 취업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쉬워서 사법처리 대상이 될까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학령기 체류외국인의 재학증명서 제출 의무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변경에 따라,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 등록외국인은 앞으로 학교 재학여부를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대상은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모든 체류자격 외국인이며 신고내용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중 어느 학교에 재학 중인 지 여부입니다.   신고를 하는 시기는 외국인등록 및 각종 체류허가 시와 재학사항 변경 시 등입니다. 예를 들어, 미취학자가 취학을 하는 경우, 또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경우 등입니다.   이때 제출해야 할 서류는 재학증명서 등 재학 중임을 알 수 있는 서류입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되므로 외국인주민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장올가,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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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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