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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민 인권 소중하다” 발언했다가 문자폭탄 받은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한국의 건국이념은 바로 ‘홍익인간’이다.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은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으로 지금까지 한국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철학이 됐다.    이 이념이 ‘널리 한국인만 이롭게 한다’는 뜻이 아닌 이상 홍익인간은 다문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동등하고 또 동일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정신을 일깨운다.    청년 정치인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을 대변하는 신정현(39) 경기도의원(더민주당, 고양3)은 홍익인간 정신을 가장 올바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주목할만 하다.   2012년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 두고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총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무작정 제주도 강정마을로 내려가 평화운동에 헌신했다.   1년 반 뒤 고양시로 돌아와 청년, 자치, 통일에 관심을 두고 일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뒤에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되돌아보며 이를 사회에 환기시키는 청년 전담 정치인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300만 이주민 시대에 그에게는 뜻 밖의 안티팬들이 나타났다.    “불법 체류자와 난민, 외국인에게 국민의 기본권과 권리를 누리게 하겠다는 의원님은 매국질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배신하는 정치인이 되지 마십시오”   지난해 7월 신정현 의원이 외국인주민의 인권을 소중히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안티 다문화 카페’ 회원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다. 이런 메시지가 자그마치 700통을 넘었다.    “한국인과 이주민의 인권을 나누어서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인권은 모두 소중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주민 일반이 한국인 일반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식의 왜곡된 논리로 특정인들에 대해 혐오를 조장하는 데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한국인도 외국에서 살 때는 이주민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신정현 의원이 안티팬들에게 직접 보낸 답글이다. 돌이켜보면 그의 의정활동은 꼭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일한다고 볼 수 없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 약자를 위한 정치 활동 그것이 바로 신정현 의원이 추구하는 바다. -다문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량 문제 메시지를 받고 당황했을 것 같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혐오성 문자를 지난해 700통 이상 받았다.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다문화 관련 발언이 알려지면서 표적이 됐다. 그들에 대한 생각, 정책을 폐기하라는 것이다.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분들은 외국인주민의 범죄 등 혐오성 기사를 근거로 내세우는데 물론 그분들의 목소리도 잘 들어야 한다. 하지만 정치는 100가지 얘기를 다 듣는 것이 아니다. 기본 상식, 민주성, 인권 등의 가치 위에 판단해야 한다. 정치는 모든 민원을 다 들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설득하는 것이고 그 과정이자 결과이다.”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평화운동을 한 이력이 인상 깊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평화운동은 어떤 의미인가? “평화의 가치는 국적을 구분하지 않는다. 언어와 배경도 따지지 않는다. 평화를 중심으로 평화를 돌아보면 세계 여러 나라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 강정마을에서 1년 반을 있으면서 다른 활동가들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 10만명을 모으기로 했다. 사이트를 열고 전세계인에게 연대를 요청했다. 1달 반 만에 2만 7천명의 세계시민이 서명을 보내줬다.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서 누군가를 배제할 수는 없다. 평화운동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유효하다.” -청년 정치인이고 청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 청년으로 온다. 이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의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청년들은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 졸업했다. 기성세대가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보니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 20대 여성의 자살율이 43%나 증가했다고 한다. 무기력과 우울증이 이토록 증가한 것이다. 한국에 온 20~30대 청년들도 모국에서 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 사회가 요구하고 제안한 대로 살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안정적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래를 그릴 수 없는 환경에서 살다가 찾아온 곳이 바로 한국인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기성세대는 ‘대학 나와 노는 것이 합당하냐’고 청년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을 만든 것이 바로 기성세대이다. 우리 모두가 기피하는 일 바로 공장과 농장에서의 일을 대신해 지탱해 주고 있는 이들이 이주민이다” -그럼에도 내국인 청년과 외국인 청년들에게는 나이 외에 어떤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무엇을 할 수 있나? “한국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연대하기를 바란다. 일반시민 가운데 사회복지에서 정책적으로 가장 소외된 이들이 20대이다. 40대 실직이 증가하면 국가의 위기라고 하면서 20대 실직이 지난 3월에 13만명이나 증가했지만 누구도 기사로 다루지 않았다. 이주민들도 사각지대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부당해고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다. 20대 첫 취업자도 외국인노동자도 아무 때나 쓰고 버리는 사회적 부조리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와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내외국인 청년이 함께 포용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찾고 그 힘을 기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300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혹시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만나 민원을 받은 적이 있나. “2018년 7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가 날린 풍등에 고양 저유소의 탱크가 폭발해 휘발류 180만 리터가 불탄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경찰은 스리랑카 노동자가 날린 풍등이 폭발의 원인이 됐다며 그를 중실화죄로 기소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설이 풍등 하나로 폭발하고 그 모든 책임을 외국인근로자 1명이 진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 사회적 약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정작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가는 마녀사냥이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당시 수사를 담당한 분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과한 수사로 외국인을 궁지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왜 의원님은 범죄자 외국인을 두둔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 사건은 실제로 화재 감지센서 미설치, CCTV 관리자 부재 등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책임이 큰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 -한국사회의 이주민 인권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나? “대부분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족을 동반하지 못하고 자신만 한국에 온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가족단위 이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과 가족을 분리하는 것으로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드는 일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외국인근로자가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식민적 관점이라고 본다. 과거의 식민지배가 영토를 지배함으로써 이루어졌다면 오늘날의 식민지배는 경제를 지배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본다. 고용주의 허가가 없으면 직장을 변경하지 못하는 등 현재 한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도는 온전히 우리의 이익을 위해 그들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정책의 경직성과 편협성을 해결해야 한다.” -다문화 외국인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내국인도 굶어 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고 경제 논리를 내세운다.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 사회에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외국인이 원인이 아니다. 그것은 경제와 복지의 문제이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분노의 대상이 필요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지만 이주민이 3D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해주지 않았다면 우리 사회는 더 큰 어려움에 봉착했을 것이다. ‘내국인도 어려운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는 말을 들을 때 우리 사회가 성찰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힘 없는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낯은 아닌가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청년 외국인주민에게 한마디 해달라. “어머니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서 4년 동안 일하셨다. 당시 독일에 간 한국인들이 차별을 경험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어머니는 급여와 복지혜택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은 민주국가로 성장해 독일과 같은 정도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갖고 살고 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고 침을 뱉거나 차별하는 발언을 하는 이들이 있다. 만약 그런 경험을 한 외국인주민이 있다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한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내국인과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서는데 신정현 의원이 ‘이 인터뷰가 기사화 되면 또 문자 메시지 폭탄이 올 텐데...’하며 걱정을 한다. 그러면 인터뷰를 하지 말지 그랬냐고 물었다.   “‘저렇게 정치하면 2년 뒤에는 못 볼 거야’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 자리에 없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 소외되고 배제된, 울타리 밖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인생이 끝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단과 패기, 바로 청년의 힘이다. 그래서 옳고 바른 것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정치인생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11월 17일 오후, 인터뷰를 진행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늦가을 낙엽이 쏟아지는 거리로 그와 함께 나섰다.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만국기를 들고 포즈를 취한 신정현 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신 의원이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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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2
  • “태국에서 온 다문화가족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왼쪽이 벤자완 씨, 오른쪽은 이옥녀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장 <사진=경기다문화뉴스>   3자녀를 둔 53세 여성. 그는 결혼생활 23년 동안 육아를 하던 8년을 제외하고 15년간 계속 일을 했다. 식당 종업원, 청소 노동자, 컴퓨터·플라스틱·비누공장 직원 등이 그가 거친 직업이다.    남들이 꺼리는 3D업종을 마다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10여년에 걸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장도 받았다.    이쯤 되면 우리는 그를 누구라고 말할까. 그는 아마도 우리의 어머니이자 이웃의 정겨운 아주머니일 것이다. 태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997년 태국에서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남편을 따라 한국에 온 벤자완 씨가 바로 그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가서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이유다. 하지만 벤자완 씨가 오자마자 한국에는 IMF 위기가 터졌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던 남편은 일자리가 없어지자 벤자완 씨와 함께 태국으로 갔다.    일당이 3천원 밖에 안되는 태국에서 남편은 1달을 버티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벤자완 씨는 1999년 한국으로 돌아와 부천에 터를 잡았다.   이 무렵부터 벤자완 씨의 직장생활이 시작됐다. 그는 월 48만원을 받고 컴퓨터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했다. 남편은 월 75만원을 받고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했다.    그 뒤로도 자녀 셋을 낳을 때를 빼고는 줄곧 공장과 식당에서 일했다. 하지만 가난을 어쩌지는 못했다.   약간의 돈을 모은 적도 있다. 2004년에는 1천만원의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남편이 잘 아는 사람의 소개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그만 사기를 당했다. 1천만원으로 산 기계와 컨테이너를 날리고 한 푼도 건지지 못했다. 더 이상 이사가지 않는 삶 벤자완 씨는 결혼 이후 한국에서 줄곧 월세를 내며 살았다. 최근까지도 월셋집에서 살았다. 그러다 보니 이사를 가는 일이 잦았다. 아이가 셋이라 집주인들이 싫어해서 계약 기간이 끝나는 2년마다 거의 이사를 했다. 벤자완 씨는 이제 이사 가는 것이 지겹다.    “이사 비용도 없어서 고물상의 리어카를 빌려 이사를 한 적이 많았어요. 사람들 보기에 창피했지요.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그게 나의 삶인데... 아이들도 똑같이 고생시키는 것이 미안했을 뿐이에요” 다행히 4년 전에 대출을 끼고 작은 빌라를 샀다. 더 이상 이사를 가지 않는 삶. 벤자완 씨는 그 사실에 만족한다.  가난한 한국생활의 버팀목  남편은 벤자완 씨가 한국에서 고생하며 사는데 버팀목이 되어 준다. 말이 많지 않은 무덤덤한 남편. 음식은 김치만 있으면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냥 먹는다. 때로 돈을 못 벌어다 주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고생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미안하다고 말한다. 한 번도 아내를 폭행한 적이 없는 착한 남편이다. 하지만 돈이 없으니 태국에 돌아가서 살라고 말할 때는 서운하다.  “셋째를 임신했을 때예요. 돈이 없으니 태국으로 가라고 하길래 안간다고 했지요. 아무것도 없이 아이들과 태국 가서 어떻게 사냐고 했어요. 나하고 살고 싶지 않으면 당신이 나가라고 했어요. 나와 아이들이 이 집에서 살겠다고... 그때가 2006년 15만원짜리 월셋집에서 살 때예요” “그래서 다른 이들을 도와요”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벤자완 씨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대한적십자사와 새마을회에서 봉사한 것이 4년을 넘는다. 최근엔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에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옥녀 지부장에게 벤자완 씨에 대해 물으니 근면성실, 솔선수범 같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성이 바르고 고운 사람이에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정에 충실하구요. 지부의 많은 일을 도와주었는데 최근에는 다른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참 감사해요” 벤자완 씨에게 자신도 어려우면서 왜 그렇게 남을 돕는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저에게 잘 해줬어요. 어려울 때 아기 옷도 나눠주고 음식도 주었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요. 한국에 인연이 되어 오게 됐으니 이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거예요” 벤자완 씨의 두 가지 소원 벤자완 씨는 지금 24살, 20살, 14살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첫째는 대학 두 군데를 다녔는데 적성이 맞지 않아 졸업을 하지 못했다. 둘째는 군대에 갔고 셋째는 중학생이다. 아이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그것이 엄마의 탓인 것만 같다.    결혼 후 23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벤자완 씨의 삶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엔 직장에서 해고됐다. 코로나 여파로 공장이 어려워 지면서 일자리를 잃은 것이다.    아웃소싱업체(근로자 파견 업체) 직원은 벤자완 씨가 이제 쉰 살이 넘어서 다시 공장에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청소 일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다.   벤자완 씨에게 소원이 있다면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청소라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일을 하는데 제가 일을 하지 않고 있으니 미안해요. 우리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면 제가 계속 일을 해야 해요. 둘째는 아이들이 잘 되는 것이에요. 좋은 직장 다니고 결혼하는 것. 이 두 가지만 이뤄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외모가 다른 벤자완 씨는 한국어도 완전하지 못해 인터뷰를 하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남편과 함께 지탱하며 살아온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어느 누구도 그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부정하거나 소외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가 낳은 한국의 자녀 셋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23년의 삶은 그가 한국의 어머니임을 입증한다.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오마이뉴스 동시 게재>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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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집에서 즐기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쑥쑥!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계명절축제<이하 사진=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10월 12~28일 2020년 세계명절축제 ‘무엇이든 먹어보살’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다문화인식개선 및 고향의 향수를 달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세계 여러 나라 중 중국(마라샹궈), 베트남(분짜), 태국(팟타이), 한국(불고기) 등에서 맛볼 수 있는 명절 음식을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등 200가족을 선정해 음식키트를 배송했다.   참가자들은 요린이(음식 초보자)라 하더라도 이 음식키트를 갖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손쉽게 요리를 하며 세계의 음식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음식키트에 동반된 탁상달력은 각 나라의 문화 소개, 음식 레시피 및 2021년 달력을 포함하여 제작됐다. 참가자들은 요리활동 후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요리후기와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요리후기를 멋지게 작성한 50가정에게는 상품교환권이 발송된다.   이현주 센터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세계 공통의 명절인 지난 추석에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즐기며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가정에서 음식키트로 가족들과 색다른 체험을 함으로써 가족 화합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화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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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在线韩国语教育也要一丝不苟! 愉快地!有效率地!
    <자료=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번역제공 >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在线远程学习。 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中心长朴英惠)因"科罗娜19"持续限制集合教育和外部活动,为了那些不能顺利接受服务的多文化家庭,从今年5月开始实施了"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非对面的在线远程学习。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作为特别课程,设有基础班、韩国语能力考试班2个班,到目前为止共进行了82次,共有256人听课。 该韩国语教育根据自己的学习难易程度,深入地听在线远程授课,并对实际生活中好奇的事项或困难的部分进行提问回答,得到了学员们的热烈响应。 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负责人朴英惠(音)表示:"在科罗娜19艰难的环境下,为了让多样的家庭不受排斥,可以共同参与,持续运营非对面项目,包容多样性的同时,带头改善各种家庭接受性和认知,为地区社会共同体做出最大的努力。" 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是为了与结婚移民者家人进行圆满的沟通及提高亲密关系,到11月末为止进行"非对面在线远程学习"。另外,从10月28日到11月6日,为迎接冬天,将在网上进行制作柠檬青的体验套餐。希望接受韩国语教育的学员可以向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韩国语教育负责人(031-501-0033)咨询。 李智恩记者       Chương trình học tiếng Hàn học online cũng hoàn hảo, vui vẻ và có hiệu quả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hỗ trợ học tiếng Hàn online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 Trung tâm trưởng Park Young Hye) bắt đầu từ tháng 5 vừa qua, đang tiến hành tổ chức học tập từ xa “ tiếng Hàn dành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 đối tượng tham gia là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do tình hình Corona diễn biến phức tạp nên đã  không thể tham gia các hoạt động ngoài trời cũng như đào tạo tập trung. Chương trình đào tạo tiếng Hàn dành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đang được vận hành với khóa học đặc biệt gồm 2 lớp, lớp cơ bản và lớp Topik, đến thời điểm hiện tại đã tổ chức được 82 lần và số lượng học viên tham gia học là 256 người. Chương trình đào tạo tiếng Hàn này vừa hỗ trợ giải đáp các thắc mắc  ,những khó khăn trong cuộc sống hằng ngày của học viên, vừa tạo ra chương trình học phù hợp với trình độ của học viên nên đang nhận được rất nhiều sự ủng hộ của các học viên. Trưởng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Park Young Hye phát biểu rằng “ Sẽ vận hành các chương trình  gián tiếp một cách thường xuyên để các gia đình có thể cùng nhau tham gia mà không bị tách biệt bởi sự khó khăn do Corona 19 gây ra.    Thêm vào đó sẽ đứng đầu về cải thiện sự nhận thức vừa có sự đa dạng vừa có tính hòa đồng của các gia đình, góp phần vào việc tạo ra một cộng đồng xã hội địa phương .   Chương trình đào tạo tiếng Hàn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sẽ được tiến hành theo hình thức online đến hết cuối tháng 11, mục đích để cải thiện mối quan hệ mật thiết ,cũng như nâng cao sự thấu hiểu nhau trong gia đình. Ngoài ra từ 28 tháng 10 đến ngày 6 tháng 11 sẽ tổ chức chương trình online trải nghiệm làm nước chanh ngâm (레몬청) đón mùa đông. Những học viên có nguyện vọng đăng ký lớp học tiếng Hàn có thể liên lạc qua số điện thoại (031-501-0033) người phụ trách đào tạo tiếng Hàn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Nhà báo Lee Jee Eun    Онлайн-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тоже идеально! С радостьтью ! Эффективно!   Центр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курс обучения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брачных иммигрантов, дистанционное онлайн-обучение В центре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директор центра Ён Хе Пак), в связи с продолжающейся ситуацией из-за COVID-19 и установленными ограничениями, многокультурные семья не могли обучаться.    Но с мая месяца центр проводит дистанционное онлайн-«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состоящих в браке иммигрантов» без личного присутствия.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брачных иммигрантов - это специальный курс, состоящий из двух классов: основного и Топик. До настоящего момента  всего было проведено 82 занятий, а участие приняли 256 студента.   Это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пользуется большим успехом у студентов, поскольку дистанционные онлайн-классы проходят углубленно в соответствии с уровнем, а так же возможно задать вопросы, которые беспокоят в повседневной жизни и получить на них ответ.   Пак Ён Хе, глава городского центра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сказала: “Даже в сложных условиях из-за коронавируса 19, мы продолжим осуществлять программы обучения без личного присутствия, чтобы различные семьи могли обучаться без отрывов.    Мы сделаем все возможное, чтобы создать сообщество, которое объединяет разнообразие и играет ведущую роль в улучшении восприятия и осведомленности о разных семьях”.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брачных иммигрантов будет проводится дистанционно в онлайн режиме без личного присутствия до конца ноября, что обеспечит беспрепятственное общение и улучшение отношений в семьях.    Кроме того, с 28 октября по 6 ноября в онлайн режиме будет проводиться курс по изготовления «лимонного варенья» чтобы встретить зиму.   Студенты, желающие обучаться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 могут связаться с ответственным за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в центре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031-501-0033).   Репортер Ли Джи Ын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교육 및 외부활동 제한이 지속됨에 따라 원활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비대면 온라인 원격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특별과정 수업으로 기초반, 토픽반 2개의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2회에 걸쳐, 연인원 256명이 수강했다.   이 한국어교육은 자신의 학습난이도에 맞춰 심층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듣고 실생활 속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도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다양성을 포용하면서 다양한 가족의 수용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가족과의 원만한 소통 및 친밀한 관계향상을 위해 11월 말까지 비대면 온라인 원격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겨울을 맞이하여 레몬청 만들기 체험 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어교육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501-0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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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내국인 멘토와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 쌓아요”
    결혼이민자의 경우 언어, 육아, 사회·문화적 차이 등으로 한국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대부분 소통의 부재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한다. 한국에 온 결혼이민자가 사회적 관계가 적다면 더 힘든 한국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2018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을 제외하고 한국에 자신과 집안의 어려움이나 자녀교육에 대해 그리고 몸이 아플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아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회적인 관계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에게 인생 경험이 풍부한 내국인 멘토가 인생 이야기를 하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인생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인문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 다양성 이해와 공감으로 상호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 5명은 각 가정과 센터에서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원격 활동과 집합활동을 병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나의 연대기 만들기 ▲ 멘토가 멘티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 나누고 공유하기 ▲내가 만난 수호자 소개하기 ▲나의 연대기 작은 책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가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며 상호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모두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멘토와 멘티간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관계망은 가족, 친족, 친구, 지역사회 등과 같은 여러 집단이 모두 사회적 자본이 되어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네트워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입국 기간이 길수록 모국 중심의 관계망에서 한국인과 다른 국가 출신 이주민으로 관계망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어려워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과 정서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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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다문화가족이 알면 도움 되는 고양 지역사회 다양한 소식
    고양시, 직장맘 복귀 프로그램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직장맘 복귀 프로그램 ‘Let’s Go, 원더풀 워킹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휴가자, 육아휴직자 및 복귀자, 예비육아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출산 및 육아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할 직장맘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다.   동화책을 활용한 집단 상담, 향초·디퓨저 만들기 등 창작활동이 진행되고,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자녀 돌봄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육아에 지친 직장맘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에 대해 실질적인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기 돌봄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직장맘 복귀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031-919-4115, 404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yww.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 자동차 in 돗자리영화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7회 돗자리 영화제가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킨텍스 야외전시장 부지에서 자동차극장 방식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돗자리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돗자리 영화제는 상영방식만 바꾼 것이 아니라 상영작품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모하나와 릴로&스티치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 온 도시다.   마이클 빅토리노(Michael Victorino) 마우이 시장 역시 축사 영상을 전해와 고양시와 고양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제에 참가한 한 가족은 “코로나로 아이들과 맘 편히 나들이가 마땅치 않아 답답했는데, 오래 만에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힐링 되는 거 같다”면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영화제 개최에 앞서 지난 24일 고양시장과 마우이시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장 간 화상 회의를 통해 자매대학, 청소년 교류 등을 포함하여 활발한 교류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고양시 피크닉장, 6일 개장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37)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월 6일 개장했다.   고양시는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노후 피크닉테이블 교체, 산책로 정비, 수목식재 등 피크닉장 시설을 개선하고, 기존 선착순에서 예약제로 신청방법을 변경해 쾌적하고 안락한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은 시민의 여가와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피크닉 장소다. 고양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의 사람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주말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예약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하면 되고,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분 예약이 가능하다. 사용요금은 무료.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피크닉장을 찾아 피로를 풀고 가족 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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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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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Примите участие в засолке кимчи-кимдян для иностранцев Сувона и Хвасона
    В центрах поддержки иностранцев г.Сувон и г.Хвасон проводится набор участников-иностранцев на фестиваль по приготовлению кимчи.   Любите ли Вы кимчи, как любят его корейцы? Тогда у Вас есть хорошая возможность научиться засаливать настоящий корейский кимчи с центром поддержки иностранцев г.Сувон. В рамках программы изучения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Центр проводит фестиваль по кимдяну - засолке кимчи для иностранцев.    Чтобы принять участие, необходимо: (1) зарегистрироваться по телефону 070-4632-7134; (2) всем участники получат посылку 5кг =2,5кг с засоленной капустой и 2,5кг приправы. (3) с семьей или друзьями необходимо приготовить кимчи и отправить отчет в виде фото или видео, как проходил процесс приготовления кимчи, в Центр поддержки иностранцев г.Сувон. * В случае неотправки отчета участие в программе не засчитывается и участие в дальшейних программах центра будет невозможно.   Запись начинается сегодня, 19ноября до полного набора участников. Количество участников: 45человек, проживающие в Сувоне иностранцы и члены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Участие в программе бесплатное.   Подобное мероприятие также проходит в Центре поддержки иностранцев г.Хвасон под названием "Благотворительный фестиваль приготовления кимчи Любви".  Все участники фестиваля получат "Набор кимчи для приготовления кимчи любви". Для участия    необходимо: (1) на странице в фейсбуке https://www.facebook.com/218247428260442/posts/3470877682997384/ под обьявлением написать комментарий 김치 만들어보고 싶어요(Хочу попробовать сделать кимчи), указать свои ФИ, адрес и телефон; (2) получить посылку с набором продуктов для кимчи: более 1кг засоленной капусты для кимчи из Чолладо и Канвондо, 400гр.нашинкованной редьки, 200гр.зеленых овощей, 400гр.приправы, 2 поварских колпака, 2пары перчаток, 2 фартука и лист с описанием. (3) предоставить отчет в виде анкеты-отпросника и фотографии-форма анкеты будет отправлена смс лично на телефон. Данный фестиваль проходит с 5ноября до полного набора участников. Набор: 100чел- иностранцы, проживающие в г.Хвасон.  Все вопросы по тел.031-8059-1628. Центр поддержки инсотранцев г.Хвасон.   Конец осени в Корее перед наступлением зимних холодов, традиционно знаменуется большим общественным явлением -кимдян. Кимдян-это приготовление кимчи, который является неотъемлемой частью корейской жизни и корейского стола. Обычно кимчи заготавливают на всю зиму, поэтому для приготовления такого большого объема кимчи корейцы собираются в моимы-собрания, это могут быть семейные собрания, собрания соседей, собрания по интересам, волонтерские собрания и т.д., закупают все необходимые продукты и готовят кимчи вместе, а потом его делят между собой. За подготовку кимчи самостоятельно в одиночку в Корее обычно берутся только опытные хозяйки и то редко, тк подготовить в одиночку овощи, специи и прочие ингредиенты, необходимые для корейского кимчи, - очень трудоемкий и долгий процесс. Многие иностранцы также любят это замечательное полезное блюдо, но не знают, как его готовят. Поэтому ежегодно в этот период устраивались большие фестивали засолки кимчи с участием иностранцев, но в этом году в связи с коронавирусом собирать такие большие скопления людей очень опасно.  Я думаю, что представленные фестивали по отправке наборов для кимчи и приготовлению его дома с друзьями и семьей для иностранцев - очень хорошая альтернатива крупным фестивалям и советую поспешить принять участие в них.   Узнавайте корейскую культуру вместе с репортером иностранных соц.сетей по Кенгидо , Еленой Ким. <사진=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사진=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와 화성시 외국인들을 위한 김 장행사에 참여하세요 수원과 화성에 있는 외국인지원센터에서 김장축제 외국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만큼 김치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수원시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진짜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외국인을 위한 김장 행사를 개최합니다.   신청방법: (1) 070-4632-7134로 전화신청; (2) 모든 참가자는 2.5kg 절인 배추와 양념이 2.5kg 포함된 5kg의 종합세트를 받게 됩니다. (3)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김치 만드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수원시외국인지원센터에 사진 또는 동영상 형식으로 보내야 합니다. * 활동 증거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 참여는 인정 되지 않으며 센터의 향후 프로그램 참여는 불가능합니다.   신청은 11월 19일에 시작되어 선착순으로 45명, 수원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입니다.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입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라는 비슷한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 참가자 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키트'를 보내드립니다. 신청방법: (1) 페이스 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218247428260442/posts/3470877682997384/ 에 “김치 만들어보고 싶어요” 댓글을 남기고 이름, 주소 및 연락처를 남기면 됩니다. (2) 집으로 김장김치키트를 보내드립니다. 전라도, 강원도 절임배추 1kg 이상, 무 채 400g, 초록야채 200g, 양념 400g, 요리사 모자 2개, 장갑 2쌍, 앞치마 2개, 설명서 (3) 설문 및 활동사진 제출(설문은 개별문자로 발송됩니다.) 행사 일시는 11월 5일부터 소진시까지 진행됩니다. 대상 100명-화성시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문의전화 031-8059-1628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한국의 가을말 전통적으로 큰 사회 현상인 김장으로 표시됩니다. 김장은 한국 생활과 한국 식탁의 필수적인 부분인 김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보통 김치는 겨울 내내 먹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양의 김치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모임, 가족 모임, 이웃 모임, 취미 모임, 자원 봉사 모임 등으로 모여 필요한 모든 재료를 사서 함께 김치를 만들고, 그런 다음 서로 나뉩니다.  한국에서는 경험이 많은 주부들만이 김치를 혼자서 준비하는 경우가 드물어, 한국 김치에 필요한 채소, 향신료 등의 재료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긴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외국인들도 이 훌륭한 건강 요리를 좋아하지만 요리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따라서 매년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김장축제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서둘러 외국인을 위한 김장 행사에 참여하여 집에서 친구, 가족과 함께 김치를 만들고,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이웃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경기외국인SNS기자단 김 엘레나와 함께 한국 문화를 알아보세요. 김엘레나 경기외국인SNS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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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이주민 인권 소중하다” 발언했다가 문자폭탄 받은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한국의 건국이념은 바로 ‘홍익인간’이다.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은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으로 지금까지 한국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철학이 됐다.    이 이념이 ‘널리 한국인만 이롭게 한다’는 뜻이 아닌 이상 홍익인간은 다문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동등하고 또 동일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정신을 일깨운다.    청년 정치인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을 대변하는 신정현(39) 경기도의원(더민주당, 고양3)은 홍익인간 정신을 가장 올바르게 구현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주목할만 하다.   2012년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 두고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총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무작정 제주도 강정마을로 내려가 평화운동에 헌신했다.   1년 반 뒤 고양시로 돌아와 청년, 자치, 통일에 관심을 두고 일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뒤에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되돌아보며 이를 사회에 환기시키는 청년 전담 정치인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300만 이주민 시대에 그에게는 뜻 밖의 안티팬들이 나타났다.    “불법 체류자와 난민, 외국인에게 국민의 기본권과 권리를 누리게 하겠다는 의원님은 매국질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배신하는 정치인이 되지 마십시오”   지난해 7월 신정현 의원이 외국인주민의 인권을 소중히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안티 다문화 카페’ 회원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다. 이런 메시지가 자그마치 700통을 넘었다.    “한국인과 이주민의 인권을 나누어서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인권은 모두 소중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주민 일반이 한국인 일반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식의 왜곡된 논리로 특정인들에 대해 혐오를 조장하는 데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한국인도 외국에서 살 때는 이주민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신정현 의원이 안티팬들에게 직접 보낸 답글이다. 돌이켜보면 그의 의정활동은 꼭 이주민의 인권을 위해 일한다고 볼 수 없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 약자를 위한 정치 활동 그것이 바로 신정현 의원이 추구하는 바다. -다문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량 문제 메시지를 받고 당황했을 것 같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혐오성 문자를 지난해 700통 이상 받았다.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다문화 관련 발언이 알려지면서 표적이 됐다. 그들에 대한 생각, 정책을 폐기하라는 것이다.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분들은 외국인주민의 범죄 등 혐오성 기사를 근거로 내세우는데 물론 그분들의 목소리도 잘 들어야 한다. 하지만 정치는 100가지 얘기를 다 듣는 것이 아니다. 기본 상식, 민주성, 인권 등의 가치 위에 판단해야 한다. 정치는 모든 민원을 다 들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설득하는 것이고 그 과정이자 결과이다.”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평화운동을 한 이력이 인상 깊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평화운동은 어떤 의미인가? “평화의 가치는 국적을 구분하지 않는다. 언어와 배경도 따지지 않는다. 평화를 중심으로 평화를 돌아보면 세계 여러 나라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 강정마을에서 1년 반을 있으면서 다른 활동가들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 10만명을 모으기로 했다. 사이트를 열고 전세계인에게 연대를 요청했다. 1달 반 만에 2만 7천명의 세계시민이 서명을 보내줬다.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서 누군가를 배제할 수는 없다. 평화운동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유효하다.” -청년 정치인이고 청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 청년으로 온다. 이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의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청년들은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 졸업했다. 기성세대가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보니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최근 20대 여성의 자살율이 43%나 증가했다고 한다. 무기력과 우울증이 이토록 증가한 것이다. 한국에 온 20~30대 청년들도 모국에서 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 사회가 요구하고 제안한 대로 살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안정적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래를 그릴 수 없는 환경에서 살다가 찾아온 곳이 바로 한국인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기성세대는 ‘대학 나와 노는 것이 합당하냐’고 청년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을 만든 것이 바로 기성세대이다. 우리 모두가 기피하는 일 바로 공장과 농장에서의 일을 대신해 지탱해 주고 있는 이들이 이주민이다” -그럼에도 내국인 청년과 외국인 청년들에게는 나이 외에 어떤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무엇을 할 수 있나? “한국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연대하기를 바란다. 일반시민 가운데 사회복지에서 정책적으로 가장 소외된 이들이 20대이다. 40대 실직이 증가하면 국가의 위기라고 하면서 20대 실직이 지난 3월에 13만명이나 증가했지만 누구도 기사로 다루지 않았다. 이주민들도 사각지대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부당해고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다. 20대 첫 취업자도 외국인노동자도 아무 때나 쓰고 버리는 사회적 부조리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와 협력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내외국인 청년이 함께 포용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찾고 그 힘을 기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300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혹시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만나 민원을 받은 적이 있나. “2018년 7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가 날린 풍등에 고양 저유소의 탱크가 폭발해 휘발류 180만 리터가 불탄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경찰은 스리랑카 노동자가 날린 풍등이 폭발의 원인이 됐다며 그를 중실화죄로 기소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설이 풍등 하나로 폭발하고 그 모든 책임을 외국인근로자 1명이 진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 사회적 약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정작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가는 마녀사냥이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당시 수사를 담당한 분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과한 수사로 외국인을 궁지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왜 의원님은 범죄자 외국인을 두둔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 사건은 실제로 화재 감지센서 미설치, CCTV 관리자 부재 등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책임이 큰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 -한국사회의 이주민 인권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나? “대부분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족을 동반하지 못하고 자신만 한국에 온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가족단위 이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과 가족을 분리하는 것으로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드는 일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외국인근로자가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식민적 관점이라고 본다. 과거의 식민지배가 영토를 지배함으로써 이루어졌다면 오늘날의 식민지배는 경제를 지배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본다. 고용주의 허가가 없으면 직장을 변경하지 못하는 등 현재 한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도는 온전히 우리의 이익을 위해 그들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정책의 경직성과 편협성을 해결해야 한다.” -다문화 외국인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내국인도 굶어 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고 경제 논리를 내세운다.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 사회에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외국인이 원인이 아니다. 그것은 경제와 복지의 문제이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분노의 대상이 필요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지만 이주민이 3D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해주지 않았다면 우리 사회는 더 큰 어려움에 봉착했을 것이다. ‘내국인도 어려운데 왜 외국인을 도와주느냐’는 말을 들을 때 우리 사회가 성찰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힘 없는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낯은 아닌가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청년 외국인주민에게 한마디 해달라. “어머니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서 4년 동안 일하셨다. 당시 독일에 간 한국인들이 차별을 경험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어머니는 급여와 복지혜택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은 민주국가로 성장해 독일과 같은 정도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갖고 살고 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고 침을 뱉거나 차별하는 발언을 하는 이들이 있다. 만약 그런 경험을 한 외국인주민이 있다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한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내국인과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서는데 신정현 의원이 ‘이 인터뷰가 기사화 되면 또 문자 메시지 폭탄이 올 텐데...’하며 걱정을 한다. 그러면 인터뷰를 하지 말지 그랬냐고 물었다.   “‘저렇게 정치하면 2년 뒤에는 못 볼 거야’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 자리에 없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 소외되고 배제된, 울타리 밖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인생이 끝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단과 패기, 바로 청년의 힘이다. 그래서 옳고 바른 것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정치인생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11월 17일 오후, 인터뷰를 진행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늦가을 낙엽이 쏟아지는 거리로 그와 함께 나섰다.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만국기를 들고 포즈를 취한 신정현 의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신 의원이 이주민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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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2
  • 华城市儿童文化中心,有丰富体验活动的地方
    小编的儿子前段时间通过幼儿园的参观学习活动去了华城市儿童文化中心,回来之后还一直念念不忘想再去一次。到底是什么样的地方让孩子这么喜欢呢,小编也非常好奇,因此周末带上孩子再去了一趟。一起看看是什么样的地方吧   预约与收费 华城市儿童文化中心(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需要预约才可以进去。预约并不难,进入官网之后,选择日期,并选好是上午还是下午后,付款即可。如果是华城市的儿童,一张体验券是7000韩元;非华城市的儿童则是13000韩元。同伴的父母也要收费,华城市居民是4000韩元,非华城市居民是7000韩元。小羊妈妈作为非华城市居民,觉得价格跟一般的公共活动设施相比有点贵,但是进去了之后发现里面的活动内容确实挺丰富的。 预约地址:http://childrenjob.hscity.go.kr/reservation/reservationData.do   活动体验方式 文化中心里最主要的活动就是儿童体验馆(키즈체험관)。一开始小编也花了点时间才明白了这个体验馆是怎么运作的。简单地说明一下,就有点像学校一样,有11间课室,每间课室里各有一项体验活动。上午和下午分别有5个时间段,每个时间段分别可以参加一个课室里的体验活动。   在一节课开始之前,小朋友们选好自己想参加的体验活动后,在该课室门口前面的椅子上坐好,到了开始时间老师们就会让小朋友们进去课室里坐好,开始活动;到了结束时间,下课铃声响起,有十分钟休息时间,小朋友们又可以重新选择想要参加的体验活动。也就是说,一张券(上午券或者下午券)最多可以参加5个体验项目。所以要来玩的话,最好在第一个活动时间开始前到哦,这样才能最多参加5个体验项目,要是来晚了,能参加的项目就少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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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태국에서 온 다문화가족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왼쪽이 벤자완 씨, 오른쪽은 이옥녀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장 <사진=경기다문화뉴스>   3자녀를 둔 53세 여성. 그는 결혼생활 23년 동안 육아를 하던 8년을 제외하고 15년간 계속 일을 했다. 식당 종업원, 청소 노동자, 컴퓨터·플라스틱·비누공장 직원 등이 그가 거친 직업이다.    남들이 꺼리는 3D업종을 마다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10여년에 걸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장도 받았다.    이쯤 되면 우리는 그를 누구라고 말할까. 그는 아마도 우리의 어머니이자 이웃의 정겨운 아주머니일 것이다. 태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997년 태국에서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남편을 따라 한국에 온 벤자완 씨가 바로 그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 가서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이유다. 하지만 벤자완 씨가 오자마자 한국에는 IMF 위기가 터졌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던 남편은 일자리가 없어지자 벤자완 씨와 함께 태국으로 갔다.    일당이 3천원 밖에 안되는 태국에서 남편은 1달을 버티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벤자완 씨는 1999년 한국으로 돌아와 부천에 터를 잡았다.   이 무렵부터 벤자완 씨의 직장생활이 시작됐다. 그는 월 48만원을 받고 컴퓨터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했다. 남편은 월 75만원을 받고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했다.    그 뒤로도 자녀 셋을 낳을 때를 빼고는 줄곧 공장과 식당에서 일했다. 하지만 가난을 어쩌지는 못했다.   약간의 돈을 모은 적도 있다. 2004년에는 1천만원의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남편이 잘 아는 사람의 소개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그만 사기를 당했다. 1천만원으로 산 기계와 컨테이너를 날리고 한 푼도 건지지 못했다. 더 이상 이사가지 않는 삶 벤자완 씨는 결혼 이후 한국에서 줄곧 월세를 내며 살았다. 최근까지도 월셋집에서 살았다. 그러다 보니 이사를 가는 일이 잦았다. 아이가 셋이라 집주인들이 싫어해서 계약 기간이 끝나는 2년마다 거의 이사를 했다. 벤자완 씨는 이제 이사 가는 것이 지겹다.    “이사 비용도 없어서 고물상의 리어카를 빌려 이사를 한 적이 많았어요. 사람들 보기에 창피했지요.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그게 나의 삶인데... 아이들도 똑같이 고생시키는 것이 미안했을 뿐이에요” 다행히 4년 전에 대출을 끼고 작은 빌라를 샀다. 더 이상 이사를 가지 않는 삶. 벤자완 씨는 그 사실에 만족한다.  가난한 한국생활의 버팀목  남편은 벤자완 씨가 한국에서 고생하며 사는데 버팀목이 되어 준다. 말이 많지 않은 무덤덤한 남편. 음식은 김치만 있으면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냥 먹는다. 때로 돈을 못 벌어다 주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고생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미안하다고 말한다. 한 번도 아내를 폭행한 적이 없는 착한 남편이다. 하지만 돈이 없으니 태국에 돌아가서 살라고 말할 때는 서운하다.  “셋째를 임신했을 때예요. 돈이 없으니 태국으로 가라고 하길래 안간다고 했지요. 아무것도 없이 아이들과 태국 가서 어떻게 사냐고 했어요. 나하고 살고 싶지 않으면 당신이 나가라고 했어요. 나와 아이들이 이 집에서 살겠다고... 그때가 2006년 15만원짜리 월셋집에서 살 때예요” “그래서 다른 이들을 도와요”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벤자완 씨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대한적십자사와 새마을회에서 봉사한 것이 4년을 넘는다. 최근엔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부에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옥녀 지부장에게 벤자완 씨에 대해 물으니 근면성실, 솔선수범 같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성이 바르고 고운 사람이에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정에 충실하구요. 지부의 많은 일을 도와주었는데 최근에는 다른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참 감사해요” 벤자완 씨에게 자신도 어려우면서 왜 그렇게 남을 돕는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저에게 잘 해줬어요. 어려울 때 아기 옷도 나눠주고 음식도 주었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요. 한국에 인연이 되어 오게 됐으니 이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거예요” 벤자완 씨의 두 가지 소원 벤자완 씨는 지금 24살, 20살, 14살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첫째는 대학 두 군데를 다녔는데 적성이 맞지 않아 졸업을 하지 못했다. 둘째는 군대에 갔고 셋째는 중학생이다. 아이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그것이 엄마의 탓인 것만 같다.    결혼 후 23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벤자완 씨의 삶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엔 직장에서 해고됐다. 코로나 여파로 공장이 어려워 지면서 일자리를 잃은 것이다.    아웃소싱업체(근로자 파견 업체) 직원은 벤자완 씨가 이제 쉰 살이 넘어서 다시 공장에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청소 일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다.   벤자완 씨에게 소원이 있다면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청소라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일을 하는데 제가 일을 하지 않고 있으니 미안해요. 우리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면 제가 계속 일을 해야 해요. 둘째는 아이들이 잘 되는 것이에요. 좋은 직장 다니고 결혼하는 것. 이 두 가지만 이뤄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외모가 다른 벤자완 씨는 한국어도 완전하지 못해 인터뷰를 하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남편과 함께 지탱하며 살아온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어느 누구도 그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부정하거나 소외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가 낳은 한국의 자녀 셋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23년의 삶은 그가 한국의 어머니임을 입증한다. 벤자완은 한국의 어머니이다. <오마이뉴스 동시 게재>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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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집에서 즐기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쑥쑥!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계명절축제<이하 사진=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10월 12~28일 2020년 세계명절축제 ‘무엇이든 먹어보살’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다문화인식개선 및 고향의 향수를 달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세계 여러 나라 중 중국(마라샹궈), 베트남(분짜), 태국(팟타이), 한국(불고기) 등에서 맛볼 수 있는 명절 음식을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등 200가족을 선정해 음식키트를 배송했다.   참가자들은 요린이(음식 초보자)라 하더라도 이 음식키트를 갖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손쉽게 요리를 하며 세계의 음식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음식키트에 동반된 탁상달력은 각 나라의 문화 소개, 음식 레시피 및 2021년 달력을 포함하여 제작됐다. 참가자들은 요리활동 후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요리후기와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요리후기를 멋지게 작성한 50가정에게는 상품교환권이 발송된다.   이현주 센터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세계 공통의 명절인 지난 추석에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즐기며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가정에서 음식키트로 가족들과 색다른 체험을 함으로써 가족 화합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화성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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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在线韩国语教育也要一丝不苟! 愉快地!有效率地!
    <자료=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번역제공 >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在线远程学习。 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中心长朴英惠)因"科罗娜19"持续限制集合教育和外部活动,为了那些不能顺利接受服务的多文化家庭,从今年5月开始实施了"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非对面的在线远程学习。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作为特别课程,设有基础班、韩国语能力考试班2个班,到目前为止共进行了82次,共有256人听课。 该韩国语教育根据自己的学习难易程度,深入地听在线远程授课,并对实际生活中好奇的事项或困难的部分进行提问回答,得到了学员们的热烈响应。 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负责人朴英惠(音)表示:"在科罗娜19艰难的环境下,为了让多样的家庭不受排斥,可以共同参与,持续运营非对面项目,包容多样性的同时,带头改善各种家庭接受性和认知,为地区社会共同体做出最大的努力。" 结婚移民者韩国语教育是为了与结婚移民者家人进行圆满的沟通及提高亲密关系,到11月末为止进行"非对面在线远程学习"。另外,从10月28日到11月6日,为迎接冬天,将在网上进行制作柠檬青的体验套餐。希望接受韩国语教育的学员可以向安山市健康家庭支援中心韩国语教育负责人(031-501-0033)咨询。 李智恩记者       Chương trình học tiếng Hàn học online cũng hoàn hảo, vui vẻ và có hiệu quả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hỗ trợ học tiếng Hàn online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 Trung tâm trưởng Park Young Hye) bắt đầu từ tháng 5 vừa qua, đang tiến hành tổ chức học tập từ xa “ tiếng Hàn dành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 đối tượng tham gia là các gia đình đa văn hóa do tình hình Corona diễn biến phức tạp nên đã  không thể tham gia các hoạt động ngoài trời cũng như đào tạo tập trung. Chương trình đào tạo tiếng Hàn dành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đang được vận hành với khóa học đặc biệt gồm 2 lớp, lớp cơ bản và lớp Topik, đến thời điểm hiện tại đã tổ chức được 82 lần và số lượng học viên tham gia học là 256 người. Chương trình đào tạo tiếng Hàn này vừa hỗ trợ giải đáp các thắc mắc  ,những khó khăn trong cuộc sống hằng ngày của học viên, vừa tạo ra chương trình học phù hợp với trình độ của học viên nên đang nhận được rất nhiều sự ủng hộ của các học viên. Trưởng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Park Young Hye phát biểu rằng “ Sẽ vận hành các chương trình  gián tiếp một cách thường xuyên để các gia đình có thể cùng nhau tham gia mà không bị tách biệt bởi sự khó khăn do Corona 19 gây ra.    Thêm vào đó sẽ đứng đầu về cải thiện sự nhận thức vừa có sự đa dạng vừa có tính hòa đồng của các gia đình, góp phần vào việc tạo ra một cộng đồng xã hội địa phương .   Chương trình đào tạo tiếng Hàn cho người kết hôn di trú sẽ được tiến hành theo hình thức online đến hết cuối tháng 11, mục đích để cải thiện mối quan hệ mật thiết ,cũng như nâng cao sự thấu hiểu nhau trong gia đình. Ngoài ra từ 28 tháng 10 đến ngày 6 tháng 11 sẽ tổ chức chương trình online trải nghiệm làm nước chanh ngâm (레몬청) đón mùa đông. Những học viên có nguyện vọng đăng ký lớp học tiếng Hàn có thể liên lạc qua số điện thoại (031-501-0033) người phụ trách đào tạo tiếng Hàn trung tâm hỗ trợ sức khỏe gia đình  thành phố Ansan.   Nhà báo Lee Jee Eun    Онлайн-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тоже идеально! С радостьтью ! Эффективно!   Центр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курс обучения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брачных иммигрантов, дистанционное онлайн-обучение В центре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директор центра Ён Хе Пак), в связи с продолжающейся ситуацией из-за COVID-19 и установленными ограничениями, многокультурные семья не могли обучаться.    Но с мая месяца центр проводит дистанционное онлайн-«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состоящих в браке иммигрантов» без личного присутствия.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брачных иммигрантов - это специальный курс, состоящий из двух классов: основного и Топик. До настоящего момента  всего было проведено 82 занятий, а участие приняли 256 студента.   Это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пользуется большим успехом у студентов, поскольку дистанционные онлайн-классы проходят углубленно в соответствии с уровнем, а так же возможно задать вопросы, которые беспокоят в повседневной жизни и получить на них ответ.   Пак Ён Хе, глава городского центра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сказала: “Даже в сложных условиях из-за коронавируса 19, мы продолжим осуществлять программы обучения без личного присутствия, чтобы различные семьи могли обучаться без отрывов.    Мы сделаем все возможное, чтобы создать сообщество, которое объединяет разнообразие и играет ведущую роль в улучшении восприятия и осведомленности о разных семьях”.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для брачных иммигрантов будет проводится дистанционно в онлайн режиме без личного присутствия до конца ноября, что обеспечит беспрепятственное общение и улучшение отношений в семьях.    Кроме того, с 28 октября по 6 ноября в онлайн режиме будет проводиться курс по изготовления «лимонного варенья» чтобы встретить зиму.   Студенты, желающие обучаться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 могут связаться с ответственным за обучение корейскому языку, в центре поддержки здоровой семьи города Ансан (031-501-0033).   Репортер Ли Джи Ын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교육 및 외부활동 제한이 지속됨에 따라 원활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비대면 온라인 원격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특별과정 수업으로 기초반, 토픽반 2개의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2회에 걸쳐, 연인원 256명이 수강했다.   이 한국어교육은 자신의 학습난이도에 맞춰 심층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듣고 실생활 속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도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다양성을 포용하면서 다양한 가족의 수용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가족과의 원만한 소통 및 친밀한 관계향상을 위해 11월 말까지 비대면 온라인 원격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겨울을 맞이하여 레몬청 만들기 체험 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어교육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501-0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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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내국인 멘토와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 쌓아요”
    결혼이민자의 경우 언어, 육아, 사회·문화적 차이 등으로 한국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대부분 소통의 부재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한다. 한국에 온 결혼이민자가 사회적 관계가 적다면 더 힘든 한국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2018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을 제외하고 한국에 자신과 집안의 어려움이나 자녀교육에 대해 그리고 몸이 아플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아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회적인 관계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에게 인생 경험이 풍부한 내국인 멘토가 인생 이야기를 하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인생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인문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 다양성 이해와 공감으로 상호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 5명은 각 가정과 센터에서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원격 활동과 집합활동을 병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나의 연대기 만들기 ▲ 멘토가 멘티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 나누고 공유하기 ▲내가 만난 수호자 소개하기 ▲나의 연대기 작은 책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가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며 상호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모두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멘토와 멘티간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관계망은 가족, 친족, 친구, 지역사회 등과 같은 여러 집단이 모두 사회적 자본이 되어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네트워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입국 기간이 길수록 모국 중심의 관계망에서 한국인과 다른 국가 출신 이주민으로 관계망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어려워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과 정서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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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다문화가족이 알면 도움 되는 고양 지역사회 다양한 소식
    고양시, 직장맘 복귀 프로그램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직장맘 복귀 프로그램 ‘Let’s Go, 원더풀 워킹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휴가자, 육아휴직자 및 복귀자, 예비육아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출산 및 육아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할 직장맘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다.   동화책을 활용한 집단 상담, 향초·디퓨저 만들기 등 창작활동이 진행되고,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자녀 돌봄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육아에 지친 직장맘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에 대해 실질적인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기 돌봄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직장맘 복귀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031-919-4115, 404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yww.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 자동차 in 돗자리영화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7회 돗자리 영화제가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킨텍스 야외전시장 부지에서 자동차극장 방식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돗자리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돗자리 영화제는 상영방식만 바꾼 것이 아니라 상영작품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모하나와 릴로&스티치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 온 도시다.   마이클 빅토리노(Michael Victorino) 마우이 시장 역시 축사 영상을 전해와 고양시와 고양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제에 참가한 한 가족은 “코로나로 아이들과 맘 편히 나들이가 마땅치 않아 답답했는데, 오래 만에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힐링 되는 거 같다”면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영화제 개최에 앞서 지난 24일 고양시장과 마우이시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장 간 화상 회의를 통해 자매대학, 청소년 교류 등을 포함하여 활발한 교류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고양시 피크닉장, 6일 개장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37)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월 6일 개장했다.   고양시는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노후 피크닉테이블 교체, 산책로 정비, 수목식재 등 피크닉장 시설을 개선하고, 기존 선착순에서 예약제로 신청방법을 변경해 쾌적하고 안락한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은 시민의 여가와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피크닉 장소다. 고양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의 사람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주말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예약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하면 되고,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분 예약이 가능하다. 사용요금은 무료.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피크닉장을 찾아 피로를 풀고 가족 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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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사회취약계층 함께 하는 희망 愛너지
    고양시는 지난 9월 24일 지역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한가위 온정 나눔 한마당 ‘사회취약 계층과 함께 하는 희망애(愛)너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한 독지가 기부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종합·노인·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협의회 등 16개 민간기관이 공동참여로 함께했다.   이 날 나눔행사는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응원 및 명절 행복기원 메시지 작성, 희망愛너지 나눔 키트 제작, 햇곡식 수확 세레모니, 나눔키트를 전달받은 대표가정과 영상통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희망愛너지 나눔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산·판매품으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키트는 거점 복지관을 통해 소외이웃 1,100여 가정에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민간기관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나눔의 손길은 더욱 따뜻해져야 한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준 독지가 분께 감사드리며 온정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나눔키트’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108만 고양시민에게도 전해져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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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고양시, 몽골 ‘고양의 숲’ 조성해 몽골 사막화 방지 노력 지원하다
    <사진=고양시청>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된 몽골 ‘고양의 숲’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몽골 ‘고양의 숲’의 사업배경 및 추진내용, 성과 등을 수록한 백서는 국가기록원, 관내 초·중·고교 및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총 424부가 배부되어 시민들도 직접 읽어볼 수 있다.   2007년 몽골 청소년 봉사활동 및 민간의료진 봉사활동을 계기로 시작된 몽골 ‘고양의 숲’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시가 동북아시아 사막화 확산방지와 황사 피해 감소를 목적으로 10년 계획으로 추진한 나무심기 사업이다.   고양시는 2009년 5월 몽골 돈드고비아이막과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한 후 셍차강솜 주거지 서북쪽 외곽 100ha 면적에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등 10만900본을 식재했다.   ‘고양의 숲’을 통해 지난 세월 모래폭풍이 불어오면 피하고 그치면 치우는 것이 전부라 생각해 왔던 몽골 주민들은, 숲을 가꾸는 것만이 근본적 대안임을 깨닫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차차르간(비타민나무), 우흐린누드(블랙커런트) 등 환금작물에서 소득이 발생하기도 하고, 조림장 한 공간을 활용해 땅을 갈고 비닐하우스를 친 뒤 감자, 당근, 오이, 수박 등 작물을 기르기 시작해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요령에서 농사짓는 방법을 터득하고 얻은 수익으로 마을 공동기금을 마련하는 등 더 큰 목표를 성취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15년 6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엔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몽골 ‘고양의 숲’ 조성 작업과 변화되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세계에 소개되는 한편, 보조사업자인 (사)푸른아시아에게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생명의 토지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고양의 숲’은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 주민자립 모델을 적용,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구 환경문제인 황사나 미세먼지 등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전 세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고양의 숲’을 국제사회가 주시하고 또 응원하고 있는 것이다.   고양시는 몽골 ‘고양의 숲’을 통해 2009년 몽골 돈드고비아이막과 체결한 우호교류협력 합의사항을 100% 이행함으로써 확고한 신뢰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황사예방의 실효적 해법을 제시하고 환경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으며 국제교류 협력에 있어서도 큰 자산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고양시 관계자는 “몽골 ‘고양의 숲’ 사업의 목적은 사막화 방지와 황사 예방으로, ‘고양의 숲’ 조림지는 앞으로 3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10년에 걸친 조림은 끝났지만 그동안 심은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서 명실상부한 숲이 만들어질 때까지 조림장 보수, 보식, 관수시설 개선 등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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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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