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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의 날 기념 상호문화 교육 덴마크·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강연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안산시(시장 윤화섭)은 ‘제14회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지난 17일과 20일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와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잇따라 초청해 상호문화 이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제일의 다문화도시인 안산시의 윤화섭 시장이 각 나라들과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파트너로써 양국의 문화와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캄보디아 대사 초청 특강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윤화섭 시장과 외국인 관련 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안산시 공무원 등 모두 130여명이 참석했다.   윤화섭 시장은 20일 진행된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는 104개국 8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글로벌문화도시”라며 “안산과 인도네시아는 오랜 기간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는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오늘 강연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안산은 인도네시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이 많아 가장 좋아하는 도시”라며 “안산에 있는 서울예술대학에서 인도네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러 모로 안산시는 앞서가는 도시”라고 말했다.   이날 우마르 대사는 ‘한눈에 보는 인도네시아’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지리, 경제, 국제교류, 성장 가능성 등을 일목요연하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인구가 2억 7천만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2050년 일본, 영국, 독일 등을 제치고 세계 5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강연 초청에 응해주신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님과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님께 감사드리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뛰어넘어,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세계인의 날이었던 20일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미나리’를 상영해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의 모습을 보며 우리사회 주변 외국인 주민을 역지사지로 이해해보는 색다른 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를 2m로 유지하는 한편,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송하성 기자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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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국경을 넘어 축구로 하나 되는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지난 15일 안산 꿈나무스포츠타운 축구장은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아침부터 활기로 가득했다.    이주민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 경기로 마음껏 기량을 겨루는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개국 출신 이주노동자들은 부산 등 먼 거리에서도 일찍부터 서둘러 왔다.    나라별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심재근 회장의 개회선언과 예배, 나눔과기쁨 라용주 이사장의 축사와 아시안미션 정재철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아시안미션 정재철 이사장은 “하나님이 형상대로 만드신 사람으로 나라와 민족이 아닌 같은 사람으로 법대로, 순리대로 대회를 잘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로 배려하고 넘어주면 일으켜주면서 경기를 진행해 달라”는 심판의 경기 규칙 설명과 함께 경기 시작을 알리자 참가 선수들의 얼굴에도 긴장이 어렸다.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는 A구장 아프리카연합 대 인도네시아, B구장 러시아 대 대한민국으로 나눠 오전 10시20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이주노동자의 출신국은 아프리카연합, 인도네시아, 러시아, 캄보디아, 태국, 대한민국 등이다.   대회 당일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가 러시아를 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러시아, 3위 태국, 4위 아프리카, 5위 한국, 6위 캄보디아팀이 각각 차지했다.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심재근 회장은 “축구를 통해 이주민들이 코로나 극복하고 신앙의 활력을 가지며 이주노동자를 가족으로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싶고, 매년 대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됐으며 축구를 통해 이주공동체들의 활성화를 꾀하고 이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해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한국사회의 갈등 요소를 미연에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는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아가페목회자축구단이 협찬했다. 경기다문화뉴스를 비롯해 아시안미션(이랜드), 다문화선교회, 나눔과기쁨, 안산제일교회가 대회를 후원했다. 김영의 기자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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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속풀이 토크쇼로 마음의 이야기 털어내며 공감 만들어요”
    <사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속풀이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속풀이 토크쇼’는 초기결혼이민자의 배우자 대상으로 참여를 하였으며 총 3회에 걸쳐 5명의 배우자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름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닉네임을 만들어 각자 소개하고 인사로 가벼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속풀이 토크쇼’ 1회기는 부부간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나누면 자연스럽게 라포를 형성하고 의사소통 유형 그림으로 자신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는 성인권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강사 진행 아래 배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1시간은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인 3회기는 부부 5가정이 참여해 ‘부부의 경제권은 누가 쥐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부부의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부가 서로 마주 보고 1~2분 동안 눈 맞추기, 부부가 서로 로션을 발라주는 스킨십 활동을 진행했다.   강사 무궁화(닉네임)는 “속풀이 토크쇼에서 강사로 진행자였지만 주제 안에서 배우자들이 공유했던 내용에서 공감도 얻고 흥미를 받아 오히려 청취자의 자세로 프로그램을 참여하였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속풀이 토크쇼’ 참여자인 무지개(닉네임)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나와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공감 형성도 되며 마음의 이야기를 털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배우자 대상으로 부부의 성평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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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다문화가족, 요리하며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
    <사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생활 적응력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40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희망나눔봉사센터 강당, 두레생협 등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은 한국요리 강의 및 실습으로 계절김치 담그기와 한국 전통문화 알아보기로 다도, 절하기 및 송편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한국요리를 배워 집에서 가족들과 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한국 음식을 배우며 이제는 프로그램이 다 끝나갈 때면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두레생협과의 공동사업으로 추진.협력하며 한국어 능력이 미약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역봉사자도 배치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요리를 다시 할 수 있도록 각국 언어로 래시피를 번역하여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을 통해 한국전통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요리 실습을 통한 한국문화이해도 향상 및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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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코로나와 차별은 치명적 질병이다
    사랑이 넘치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계절이다. 5월에는 첫날 근로자들의 땀방울을 생각하게 하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부의 날, 그리고 세계인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여러 의미가 있는 반복적인 기념일 속에 5월은 그래도 가족의 사랑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가정의 달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달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5월은 행복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로 기억되고 있지만 지난해 어려웠던 5월의 상황에 비하여 더 나아진 것이 없기에 그 어느 때보다 가정의 따뜻함과 사랑의 소중함이 절실한 5월이다.   이러한 의미 깊은 가정의 달 5월에 국내 체류 이주민은 주변의 차가운 시선과 차별과 편견 속에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외롭게 보내고 있다. 이에 그동안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국민의 인식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Together Day)’이고, 내일은 유엔이 정한 ‘문화다양성의 날(Day for Cultural diversity)’이다. 세계화 흐름 속에 탈민족적 세계관이 확산되며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을 제정하여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하여 각종 기념행사를 하고 있으며,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매년 5월 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주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사회적 시선은 바뀌지 않고 있으며 사회부적응 문제, 인권침해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 사회 내 만연하고 있는 고질병인 ‘차별과 편견 병’이 그 근본 원인이다. 많은 사람이 나와 다른 것을 가진 자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거나 차별을 경험했을 것이다. 차별과 편견에 따른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주창하며 포용을 외쳤다.   그러나 많은 선주민(先住民)은 나와 다른 문화에 대하여 늘 머리로는 이해하되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겉으로는 이해와 수용을 외쳤지만 모두 허상의 포용이었다. 이는 주류사회가 문화의 다양성과 서로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름을 틀림으로 간주하는 구태의연한 차별과 편견의 안경을 벗어던지지 못한 탓이다.   인종, 민족, 종교, 문화 등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한다는 것은 어렵다. 또한 단일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민의식이 짧은 시간 내에 변하기는 쉽지 않다.    실상 존재조차 명확하지 않은 단일민족 이데올로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하여 한국 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문화적 차별 의식에 대한 변화가 절실한 때이다. 선주민은 열네 번째 맞이한 ‘세계인 날’에 즈음하여 ‘세계화’를 외치면서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았던 다른 문화에 대하여 이해와 수용을 통해서 이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사회통합의 길을 열어야 한다.   생김새와 생각이 달라도 서로 어울려 살 수 있다는 기본 틀 속에서 ‘다문화’라는 용어가 선주민에 반하는 이민자를 대표하는 용어가 아닌 다양성과 평등의식을 내포하는 새로운 용어의 정의로 이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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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과 희망 키워줄 ‘원당골목학교’ 문 열어
    <사진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고양 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지난 5월 15일 ‘2021 원당골목학교’(교장 조영곤) 개강식을 열었다.    ‘원당골목학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걱정과 한숨을 해결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장점인 이중언어 실력을 향상하게 시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민자통합센터가 매주 토요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당초 2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을 받는 즉시 마감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수강인원을 47명까지 늘렸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중언어 강사와 수학강사도 접수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가르침에 대한 열정도 높았다.   수학강사로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에서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이중언어 강사는 다문화 청년들과 결혼이민자 중에서 최종 선발했다.    ‘원당골목학교’는 1교시 영어 3개 반에서 필리핀 결혼이민자들이 강사로 나서고, 2교시 수학 3개 반과 디지털교육 1개 반에서는 대학생 청년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3교시는 중국어 3개 반으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청년들이 강의를 맡는다.    올해 ‘원당골목학교’ 진행에 필요한 교육 비품은 콩깍지에서 지원하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서,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원당골목학교’ 개강식에서 조영곤 교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이중언어 학습지원을 통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인 주민으로서 행복한 마을살이를 함께할 수 있는 골목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당골목학교를 운영하는 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긴 한숨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최광선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골목학교가 원당 지역뿐 아니라 일산동구, 일산서구에도 생겨나 소외받는 자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당골목학교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2학기부터는 지역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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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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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의 날 기념 상호문화 교육 덴마크·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강연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안산시(시장 윤화섭)은 ‘제14회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지난 17일과 20일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와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잇따라 초청해 상호문화 이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제일의 다문화도시인 안산시의 윤화섭 시장이 각 나라들과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파트너로써 양국의 문화와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캄보디아 대사 초청 특강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윤화섭 시장과 외국인 관련 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안산시 공무원 등 모두 130여명이 참석했다.   윤화섭 시장은 20일 진행된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는 104개국 8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글로벌문화도시”라며 “안산과 인도네시아는 오랜 기간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는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오늘 강연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안산은 인도네시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이 많아 가장 좋아하는 도시”라며 “안산에 있는 서울예술대학에서 인도네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러 모로 안산시는 앞서가는 도시”라고 말했다.   이날 우마르 대사는 ‘한눈에 보는 인도네시아’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지리, 경제, 국제교류, 성장 가능성 등을 일목요연하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인구가 2억 7천만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2050년 일본, 영국, 독일 등을 제치고 세계 5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강연 초청에 응해주신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님과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님께 감사드리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뛰어넘어,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세계인의 날이었던 20일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미나리’를 상영해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의 모습을 보며 우리사회 주변 외국인 주민을 역지사지로 이해해보는 색다른 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를 2m로 유지하는 한편,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송하성 기자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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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국경을 넘어 축구로 하나 되는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지난 15일 안산 꿈나무스포츠타운 축구장은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아침부터 활기로 가득했다.    이주민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 경기로 마음껏 기량을 겨루는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개국 출신 이주노동자들은 부산 등 먼 거리에서도 일찍부터 서둘러 왔다.    나라별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심재근 회장의 개회선언과 예배, 나눔과기쁨 라용주 이사장의 축사와 아시안미션 정재철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아시안미션 정재철 이사장은 “하나님이 형상대로 만드신 사람으로 나라와 민족이 아닌 같은 사람으로 법대로, 순리대로 대회를 잘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로 배려하고 넘어주면 일으켜주면서 경기를 진행해 달라”는 심판의 경기 규칙 설명과 함께 경기 시작을 알리자 참가 선수들의 얼굴에도 긴장이 어렸다.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는 A구장 아프리카연합 대 인도네시아, B구장 러시아 대 대한민국으로 나눠 오전 10시20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이주노동자의 출신국은 아프리카연합, 인도네시아, 러시아, 캄보디아, 태국, 대한민국 등이다.   대회 당일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가 러시아를 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러시아, 3위 태국, 4위 아프리카, 5위 한국, 6위 캄보디아팀이 각각 차지했다.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심재근 회장은 “축구를 통해 이주민들이 코로나 극복하고 신앙의 활력을 가지며 이주노동자를 가족으로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싶고, 매년 대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됐으며 축구를 통해 이주공동체들의 활성화를 꾀하고 이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해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한국사회의 갈등 요소를 미연에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제2회 안산다문화월드컵축구대회’는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아가페목회자축구단이 협찬했다. 경기다문화뉴스를 비롯해 아시안미션(이랜드), 다문화선교회, 나눔과기쁨, 안산제일교회가 대회를 후원했다. 김영의 기자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사진 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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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속풀이 토크쇼로 마음의 이야기 털어내며 공감 만들어요”
    <사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속풀이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속풀이 토크쇼’는 초기결혼이민자의 배우자 대상으로 참여를 하였으며 총 3회에 걸쳐 5명의 배우자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름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닉네임을 만들어 각자 소개하고 인사로 가벼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속풀이 토크쇼’ 1회기는 부부간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나누면 자연스럽게 라포를 형성하고 의사소통 유형 그림으로 자신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는 성인권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강사 진행 아래 배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1시간은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인 3회기는 부부 5가정이 참여해 ‘부부의 경제권은 누가 쥐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부부의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부가 서로 마주 보고 1~2분 동안 눈 맞추기, 부부가 서로 로션을 발라주는 스킨십 활동을 진행했다.   강사 무궁화(닉네임)는 “속풀이 토크쇼에서 강사로 진행자였지만 주제 안에서 배우자들이 공유했던 내용에서 공감도 얻고 흥미를 받아 오히려 청취자의 자세로 프로그램을 참여하였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속풀이 토크쇼’ 참여자인 무지개(닉네임)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나와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공감 형성도 되며 마음의 이야기를 털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배우자 대상으로 부부의 성평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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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다문화가족, 요리하며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
    <사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생활 적응력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40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희망나눔봉사센터 강당, 두레생협 등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은 한국요리 강의 및 실습으로 계절김치 담그기와 한국 전통문화 알아보기로 다도, 절하기 및 송편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한국요리를 배워 집에서 가족들과 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한국 음식을 배우며 이제는 프로그램이 다 끝나갈 때면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두레생협과의 공동사업으로 추진.협력하며 한국어 능력이 미약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역봉사자도 배치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요리를 다시 할 수 있도록 각국 언어로 래시피를 번역하여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맛있게 배우는 한국문화교실’을 통해 한국전통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요리 실습을 통한 한국문화이해도 향상 및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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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코로나와 차별은 치명적 질병이다
    사랑이 넘치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계절이다. 5월에는 첫날 근로자들의 땀방울을 생각하게 하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부의 날, 그리고 세계인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여러 의미가 있는 반복적인 기념일 속에 5월은 그래도 가족의 사랑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가정의 달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달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5월은 행복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로 기억되고 있지만 지난해 어려웠던 5월의 상황에 비하여 더 나아진 것이 없기에 그 어느 때보다 가정의 따뜻함과 사랑의 소중함이 절실한 5월이다.   이러한 의미 깊은 가정의 달 5월에 국내 체류 이주민은 주변의 차가운 시선과 차별과 편견 속에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외롭게 보내고 있다. 이에 그동안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국민의 인식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Together Day)’이고, 내일은 유엔이 정한 ‘문화다양성의 날(Day for Cultural diversity)’이다. 세계화 흐름 속에 탈민족적 세계관이 확산되며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을 제정하여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하여 각종 기념행사를 하고 있으며,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매년 5월 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주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사회적 시선은 바뀌지 않고 있으며 사회부적응 문제, 인권침해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 사회 내 만연하고 있는 고질병인 ‘차별과 편견 병’이 그 근본 원인이다. 많은 사람이 나와 다른 것을 가진 자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거나 차별을 경험했을 것이다. 차별과 편견에 따른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주창하며 포용을 외쳤다.   그러나 많은 선주민(先住民)은 나와 다른 문화에 대하여 늘 머리로는 이해하되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겉으로는 이해와 수용을 외쳤지만 모두 허상의 포용이었다. 이는 주류사회가 문화의 다양성과 서로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름을 틀림으로 간주하는 구태의연한 차별과 편견의 안경을 벗어던지지 못한 탓이다.   인종, 민족, 종교, 문화 등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한다는 것은 어렵다. 또한 단일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민의식이 짧은 시간 내에 변하기는 쉽지 않다.    실상 존재조차 명확하지 않은 단일민족 이데올로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하여 한국 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문화적 차별 의식에 대한 변화가 절실한 때이다. 선주민은 열네 번째 맞이한 ‘세계인 날’에 즈음하여 ‘세계화’를 외치면서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았던 다른 문화에 대하여 이해와 수용을 통해서 이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사회통합의 길을 열어야 한다.   생김새와 생각이 달라도 서로 어울려 살 수 있다는 기본 틀 속에서 ‘다문화’라는 용어가 선주민에 반하는 이민자를 대표하는 용어가 아닌 다양성과 평등의식을 내포하는 새로운 용어의 정의로 이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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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과 희망 키워줄 ‘원당골목학교’ 문 열어
    <사진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고양 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지난 5월 15일 ‘2021 원당골목학교’(교장 조영곤) 개강식을 열었다.    ‘원당골목학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걱정과 한숨을 해결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장점인 이중언어 실력을 향상하게 시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민자통합센터가 매주 토요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당초 2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을 받는 즉시 마감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수강인원을 47명까지 늘렸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중언어 강사와 수학강사도 접수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가르침에 대한 열정도 높았다.   수학강사로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에서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이중언어 강사는 다문화 청년들과 결혼이민자 중에서 최종 선발했다.    ‘원당골목학교’는 1교시 영어 3개 반에서 필리핀 결혼이민자들이 강사로 나서고, 2교시 수학 3개 반과 디지털교육 1개 반에서는 대학생 청년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3교시는 중국어 3개 반으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청년들이 강의를 맡는다.    올해 ‘원당골목학교’ 진행에 필요한 교육 비품은 콩깍지에서 지원하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서, 고양시다문화청년네트워크,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원당골목학교’ 개강식에서 조영곤 교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이중언어 학습지원을 통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인 주민으로서 행복한 마을살이를 함께할 수 있는 골목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당골목학교를 운영하는 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긴 한숨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최광선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골목학교가 원당 지역뿐 아니라 일산동구, 일산서구에도 생겨나 소외받는 자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당골목학교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2학기부터는 지역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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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삶, 시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원해요
    <사진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미술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의 청소년에게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통하여 자기 발견과 예술적 창작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 프로그램은 총 20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다. 프로그램 1회기에서는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를 통해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1인 가구 ‘이집사들의 수아묘임’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흥시 사회적 가족 공동체 사업으로 ‘이집사들의 수아묘임’을 진행한다.   시흥시 사회적 가족 공동체 사업은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단절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지역 내 돌봄 및 사회적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집사들의 수아묘임’은 시흥시에서 고양이와 사는 20대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운영된다.   함께 만드는 고양이 장난감, 울음소리로 아는 고양이 컨디션 및 대처법, 공동구매 및 꿀팁 공유, 반려가족 사진 촬영 및 함께 만드는 퍼즐 액자, 길고양이 급식소 만들기, 고양이 카페에서 수다모임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6월 4일까지 선착순 받으며 센터(031-317-4522)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추가선발 및 강화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를 추가 선발하며 시흥시 아이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아이돌보미 4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2주간의 양성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영아종일제,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등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돌봄 업무를 수행하며, 시흥시 전역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정기이용 신청 이외에 주말·야간·공휴일 등 긴급 돌봄 필요하면 이용자가 아이돌보미를 직접 모바일 앱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일시연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휴원, 휴교 또는 원격수업으로 돌봄 공백 발생 시 서비스 이용요금의 40~9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 중 신규 아이돌보미 3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강은이 센터장은 “이용자의 서비스 연계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문의는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17-4516/선택번호 1번))로 하면 된다.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 www.idolbo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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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지역사회와 더 많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외국인주민!
    <사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지난 5월 23일 제14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 및 외국인주민 국가별 공동체 대표 임명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2개국 공동체 대표단과 표창 수상자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참여자 전원 증상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실외에서 진행했다.    이중교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한 국가별 공동체 대표 등에게 시상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외국인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전달하는 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자 시흥시청 여성가족과장은 “국가별 공동체가 외국인주민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국인과 교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회의 등에서 외국인주민이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지역사회와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에 앞서 국가별 국기 게양식이 진행됐다. 국가별 공동체 대표 등은 센터 앞 주차장 한켠에 설치된 국기 게양대에서 해마다 국기 게양식을 진행해 왔다.   국기 게양식은 참석자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시상식에서는 제14회 세계인의 날 유공자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에 공이 많은 조은숙 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안속멩, 장태룡, 타툰앙 씨가 시흥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각 국가별 공동체 대표에게 임명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동체 대표들은 “소통이 어려운 시기에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준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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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슬기로운 한국어생활 시즌2 “코로나 이후 봄볕 같은 만남을 기다리며”
    한 가지 일을 10년 이상 하다 보면 고수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골이 날 만도 한데 15년째 한국어를 가르치면서도 한국어 수업은 언제나 새롭다. ‘지금 내가 하는 이 방법이 맞을까,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접근은 없을까?’ 하는 고민으로 늘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모색하게 된다. 그건 아마도 생활과 환경과 문화가 제각기 다른 다양한 학습자들과 늘 함께하기 때문이리라.   내가 처음 맡았던 수업은 ‘아기와 함께 하는 한국어’반이었다. 요즘은 첫돌만 지나도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아이를 맡기기도 하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서너 살 정도가 지나야 아기를 품에서 떼어 놀 수 있었다. 아기들이 많을수록 수업은 정신없고, 가르치는 데 애를 먹었지만 젊은 학생들이 아기를 안고 때론 젖을 물려가며 수업을 받기도 하고 아기를 업고 벽에 공책을 대고 쓰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 사명감으로 열심히 가르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센터에서는 아기랑반을 몇 년 운영하다가 아이돌보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효율적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아기를 업고 수업에 참석했던 학생이 몇 년 후 다문화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 선생님으로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며 감격하기도 했다.   아기랑반 이후 기초반 수업을 맡았을 때 선생님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나를 내려놓고 많이 망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초반 학습자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시각 자료들을 많이 사용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림으로 보여주거나 몸으로 표현하면서 교실을 무대로 나는 배우가 돼서 온몸으로 소통하고 공감시키려고 노력했다.    한국어 어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만나고 새로운 어휘를 이해시키는 데 나름 효과적이었다. 단어 카드를 이용하고 편을 나누어 단어를 설명하고 알아맞히는 스피드게임을 하면서 경쟁심을 기르고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결혼이민자라는 특성에 따라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손 유희나 동요 배우기를 통한 접근도 시도했다. 나라별로 자국의 동요를 서로 가르치게 하니 학생들은 자국의 언어를 친구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되도록 많은 활동을 하면서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 마음에 ‘재미있는 선생님, 재미있는 한국어수업’으로 남기를 바랐다.   4단계 고급반 수업을 맡으면서 학생들에게 수업 외에 글쓰기를 강조했다. 학습자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수기공모에서 해마다 한두 명씩 고향 방문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받을 수 있었고, 글쓰기에 대한 자극과 목표가 생겨 ‘쓰기’의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을 보며 함께 행복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로 좋은 결과를 내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   나를 성찰하고 나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지난 2년간 센터에서 잠시 떠나있었다. 공부를 마친 후, 감사하게도 다시 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학습자들과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었다. 고향처럼 푸근한 이곳에서 학습자들을 다시 만난다는 기대로 설렜다. 코로나 때문에 아쉽게도 아직은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추운 겨울 봄이 찾아오듯 우리에게도 따스한 햇살 같은 만남이 곧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이곳에서 보낸 학습자들과의 시간이 꺼내 볼 때마다 나를 웃음 짓게 하는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듯, 앞으로 함께 공부하는 학습자들의 가슴에도 오래오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남기를 소망한다. <김순혜 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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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희망찬 미래를 꿈꿔요 ‘꿈보따리 장학금’
    <사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운영)에서는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3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보따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꿈보따리 장학금 지원사업’은 부천시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지역 내 기업들의 후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10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14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염기동 (주)신성그린 대표는 “꿈보따리 장학금이라는 이름처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커다란 꿈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창권 성광운수 이사(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와 홍진표 기아오토큐 중동점 대표는 5월 27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돕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이에 윤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으로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지역사회에 더 봉사하겠다”며 격려와 다짐을 아끼지 않았다.   백운영 센터장은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잘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진행된 취약계층 이주배경청소년 ‘꿈보따리 장학금’은 윤태선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주)신성그린(대표 염기동), (주)성광운수(이사 최창권), 기아오토큐 중동점(주)(대표 홍진표) 등 지역 내 기업에서 후원하여 장학기금이 마련됐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사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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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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