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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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에서 시작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시민의 노력으로 여주시가 크게 확장하다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여주시(시장 이항진, 사진 아래 맨왼쪽)에 경기도에서 9번째 외국인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는 지난 6월 27일 오후 여주시 여흥로 109번길 15, 동방빌딩 6층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이 센터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적응 기반 마련을 위해 문을 열었다.   센터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여주이주민지원센터가 선정됐으며 2021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5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명환 여주이주민지원센터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2000년대 후반 민간에서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를 시작한 뒤 여기까지 오는데 16년이 걸렸다”며 “그간 많은 가슴 아픈 일들이 있었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함께 나서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축사에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건립은 이 일이 처음에 시민운동처럼 시작됐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서 여주시가 예산을 들여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차이가 차별이 아닌 다양함으로 여주시의 경쟁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은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에 여주시의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참여해 왔다”며 “저도 국회에서 외국인노동자 거주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센터 건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6300여명에 달하는 관내 외국인주민들이 낯선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몽골 전통입주 의례식과 서예가 전기중 씨의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 기원식으로 시작됐다. 전기중 씨는 세로 6미터에 달라는 대형 현수막에 ‘다국 공영(多國 共榮) 다양성의 문을 열다’를 써보였다. 축사 이후에는 캄보디아 이주민이 전통악기 ‘크로이’를 연주하기도 했다.   여주시 외국인주민은 6323명(2019.11.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250㎡ 규모로 사무실, 강의실, 컴퓨터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교육, 통번역지원, 법률상담지원, 복지서비스 등 실직적인 외국인 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앞열 오른쪽부터 진재필 센터장, 이명환 공동대표, 이항진 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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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지역사회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민, 우리 사회 인권증진과 사회통합 기여한다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시상식 단체 사진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이주민 리더십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주민 리더십 발휘 선정패>는 성공적인 도내 정착과 지역사회 리더쉽 발휘를 통해 이주민의 인권증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이주민에게 수여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단아, 위신 무디얀셀라게 다야라뜬느, 구릉굽더마하들, THEIN MIN TUN, 페라라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 총 5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오경석 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9년에도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 당시 한국 이주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님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지역사회 어떤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찍은 영상을 다른 곳에 보여주면 놀란다”라며 “자기 자리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는 분들로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분들이다”고 설명했다.    오 소장은 또 코로나19로 올해 행사가 약식으로 진행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우리 곁 이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기여하고 공헌한 것에 대해 몰랐던 이들도 그 당시 영상을 통해 알게 됐다며 감동을 하신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연대하고 꿈과 열정을 응원해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진 이 날 수여식에서는 곧바로 박단아, 위신 무디얀셀라게 다야라뜬느, 구릉굽더마하들, THEIN MIN TUN, 페라라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씨의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구릉굽더마하들 경기다문화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장은 수도권에서 수엠부라는 네팔 인도 음식 전문점 3곳을 운영하고 있다.    1992년에 한국에 온 구릉 회장은 서울 천호동 옷공장에서 시다(보조)로 일하며 처음에는 월급 20여만원을 받았지만 15시간 이상 일하는 고생을 감내하며 버틴 결과 현재의 코리안드림을 이뤘다. 오랜 세월 동안 성실하게 일하며 주변의 내외국인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듣고 있다.   수여식 후에는 지난 2019년 프로젝트인 ‘경기도 우리에게 맡겨요’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의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왼쪽부터 오경석 소장과 구릉굽더마하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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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봄, 이주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사진=수원외복>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3월 18일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로부터 외국인 대상 '치아 스케일링 바우처'를 제공 받았다.    온라인 한국어교육 개강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은 이주여성 대상 5개 반, 근로자 대상 7개 반 ,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실시간으로 운영하여 강사와 학생간의 쌍방 소통이 가능하며 1개 반에 15명을 정원으로 해 심도 있는 한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이종순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꺼지지 않았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트남근로자 축구단 지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19년 사단법인 해피피플과의 협약을 통해 베트남근로자 25명으로 구성된 축구단을 창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B글로벌축구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축구를 매개로 낯선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자국민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만남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해피피플은 매년 축구단의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등 다양한 축구용품을 비롯하여 음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축구단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피피플에서 새 유니폼 등을 지원해 지난 3월 21일 전달했다.    새 유니폼을 받은 축구단 대표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치아 스케일링 바우처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월 18일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로부터 외국인 대상 '치아 스케일링 바우처'를 제공 받았다.    이 바우처를 통해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 22명이 무료로 스케일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순 센터장은 “이번 바우처 증정은 코로나19등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아관리를 하지 못하던 외국인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와 함께 복지증진 및 교육 등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사진=수원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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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아름다운 벽화로 따뜻한 마을,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어요”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어둡고 눈에 띄지 않던 담에 하나, 둘 붓을 든 손과 아름다운 색채가 보태지자 차가운 바람마저 따스하게 느껴질 만큼 봄기운이 가득한 벽화가 완성됐다. 나팔꽃 등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들과 색색의 나무들이 가득한 벽화는 길 맞은편 양로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마음들까지 보태져 더 화사하게 피어났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센터 인근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선주민, 이주민이 함께 마을을 가꾸는 공동체 활동으로 계획된 이번 벽화 그리기는 지저분한 마을 벽을 새롭게 바꾸며 지역 내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소희 실장은 “마을을 가꾸는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됐는데 주인분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밑그림을 그린 후 선주민, 이주민이 함께 완성했는데 다들 즐거워하시고 마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주인의식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동부경찰서 자원봉사자, 센터 이용 선주민.이주민 등 모두 20여 명이 참여했다.   벽화 밑그림 및 색칠작업을 이끈 김승모 작가는 “벽화가 그려진 담 맞은편에 양로원이 있는데 기존에는 어둡고 다소 지저분한 벽을 봐야 했다면 이제는 새, 태양, 나팔꽃, 구절초, 나무, 산 등 단순하지만 밝은 디자인으로 채워진 담벼락에서 조금이나마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벽화 그리기에 함께 한 동부경찰서 외사계 김진국 경위는 “동부경찰서는 다문화가족과 치안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봉사단에 함께하는 가족들과 참여하게 됐다”라며 “다른 때 같으면 주말이라 늦잠을 잘 시간이지만 딸과 함께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니 어릴 때 생각도 나고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원봉사자인 이지형.김현정 학생은 “쭈그려 앉아서 틈새를 꼼꼼하게 칠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예쁘고 환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있고 좋았다”라며 “처음엔 어둡고 지저분하던 곳이 우리가 고생한 만큼 바뀌는 것을 보며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지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소희 실장은 “마을 벽화 그리기가 단순히 환경미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마을에 주인의식도 갖게 되는 만큼 내년에는 분기별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사진=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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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정부는 외국인 자녀의 중학생 학습지원금 지급 차별 중단하라
    ©경기다문화뉴스. 사진은 2019년 12월 15일 미등록 외국인 자녀들이 한국에서 차별받지 않고 생활할 권리를 옹호하는 경기도이주아동보육네트워크의 사업보고회 한장면. 가운데가 박천응 안산이주민센터 대표.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외국인주민 자녀들에게는 지급되지 않는 정부의 중학생 학습지원금을 두고 이주민지원 단체들이 차별 중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안산이주민센터(대표 박천응)를 비롯한 28개 단체는 지난 10월 4일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차별 중단 및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모든 이주 아동에 지급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 비대면 학습 지원금 이주아동 제외’는 내외국인에 대한 차별이자 UN아동권리협약의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등교를 제한하고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이에 각 기관이 돌봄의 역할을 못하게 되어 사실상 모든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주아동 역시 대한민국의 자녀와 동일한 학교에서 똑같은 비대면 수업을 받고 있으며, 부모 또한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외국인자녀 학습지원금 지원 불가 방침은 명백한 차별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정부의 행위가 UN아동권리협약 위반이라는 지적은 뼈아프게 다가온다.   UN아동권리협약 제2조는 “당사국은 자국의 관할권 내에서 아동 또는 그의 부모나 법정 후견인의 인종,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 (중략) 재산, 무능력,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에 관계없이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차별을 함이 없이 이 협약에 규정된 권리를 존중하고, 각 아동에게 보장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자가 아닌 외국인 아동을 제외한 것은 이 협약에 대한 위반이며 정부에 의한 이주아동차별 행위라는 것이다.    제3조 2항 역시 “당사국은 (중략) 아동복지에 필요한 보호와 배려를 아동에게 보장하고, 이를 위하여 모든 적절한 입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하여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의 지금 대상에서 외국인 자녀는 배제하면서 ‘난민으로 인정된 자의 자녀’는 학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 중에도 내외국인의 구별을 두어 누구는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하는데 외국인 중에도 난민 자녀는 학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해 외국인 이주아동 간에도 차별과 분리를 조장하고 있다.   안산이주민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주민들도 양육과 경제적 측면에서 내국인과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데 이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UN아동권리협약을 명백하게 위반한 차별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이는 코로나19가 확대되어 최악의 상황이 됐을 때 내국인 자녀는 우선적으로 구제되고 이주아동은 보호와 돌봄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그릇된 가치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28개 단체는 ▲모든 아동에게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하라 ▲정부는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함에 있어서 차별적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모든 아동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라 등 3가지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4차 추경을 통해 아동돌봄지원예산 5,900억을 편성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경제 활성화 및 학생 지원을 위해 각 학교에서 1인당 15만원을 스쿨뱅킹이나 학부모 신청 계좌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성명에 참여한 28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사)안산이주민센터, (사)너머, 오산이주민센터, 예장이주민선교협의회, (사)국경없는마을, (사)들꽃 청소년세상 경기지부,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청소년연구모임 청사모, 들꽃피네 사회적협동조합, 사동지역사연구모임, 사동지역커뮤니티 1도씨, 지역사교육연구소 , 안산더 좋은사회 연구소, 박성빈국제학교, 안산시립자역아동센터, 안산민예총, 안산도시농업연대, 안산교육포럼, 안산YWCA, 민주노총안산지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경실련, 안산새사회연대일다, 안산시흥비정규노동센터, 안산청년행동더함, 지구인의 정류장, 시화호 생명지킴이, 안산 교육희망 네트워크.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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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외국인주민은 용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
    ©경기다문화뉴스. 센터 개소 테이프 커팅식   용인시에서 외국인주민 복지를 위한 기관이 문을 열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 처인구 금령로 36 거성빌딩 3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처인구는 용인시의 외국인주민 중 5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국인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센터 입지가 정해졌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경기도 7번째 외국인복지센터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제한했음에도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남홍숙 의원 등 시의원과 김정원 복지여성국장, 한상욱 여성가족과장, 고선화 다문화지원팀장 등 내외빈과 외국인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 중심 도시 용인에서 사람 중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이주민들의 평화로운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용인에서 다양성과 다름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은 각자가 그 나름의 방식으로 모국과 또 한국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외국인복지센터가 이를 더 지원하고 또 이주민을 케어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부의장은 “그동안 외국인주민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용인시 전체 인구의 3%에 이른다”며 “외국인주민은 용인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로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소식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내외빈의 영상축사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진용복 용인시의회 부의장, 박영식 전 네팔대사 등이 출연했다.   염 시장은 “김용국 센터장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그간의 활동이 용인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후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촬영, 시설 내부관람, 센터에 대한 내외빈의 기원문 붙이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 3만여명의 외국인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지원, 자립능력 지원 강화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내 시설로는 교육실, 상담실, 컴퓨터실, 유아실, 휴게실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외국인근로자, 주중에는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노무, 법률, 생활 등 상담지원과 문화체험, 한국어 교육, 자립능력 강화, 지역사회 통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031-337-3057   송하성 기자 ©경기다문화뉴스 ©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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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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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에서 시작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시민의 노력으로 여주시가 크게 확장하다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여주시(시장 이항진, 사진 아래 맨왼쪽)에 경기도에서 9번째 외국인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는 지난 6월 27일 오후 여주시 여흥로 109번길 15, 동방빌딩 6층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이 센터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적응 기반 마련을 위해 문을 열었다.   센터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여주이주민지원센터가 선정됐으며 2021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5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명환 여주이주민지원센터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2000년대 후반 민간에서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를 시작한 뒤 여기까지 오는데 16년이 걸렸다”며 “그간 많은 가슴 아픈 일들이 있었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함께 나서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축사에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건립은 이 일이 처음에 시민운동처럼 시작됐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서 여주시가 예산을 들여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차이가 차별이 아닌 다양함으로 여주시의 경쟁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은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에 여주시의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참여해 왔다”며 “저도 국회에서 외국인노동자 거주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센터 건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6300여명에 달하는 관내 외국인주민들이 낯선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몽골 전통입주 의례식과 서예가 전기중 씨의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 기원식으로 시작됐다. 전기중 씨는 세로 6미터에 달라는 대형 현수막에 ‘다국 공영(多國 共榮) 다양성의 문을 열다’를 써보였다. 축사 이후에는 캄보디아 이주민이 전통악기 ‘크로이’를 연주하기도 했다.   여주시 외국인주민은 6323명(2019.11.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250㎡ 규모로 사무실, 강의실, 컴퓨터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교육, 통번역지원, 법률상담지원, 복지서비스 등 실직적인 외국인 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앞열 오른쪽부터 진재필 센터장, 이명환 공동대표, 이항진 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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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지역사회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민, 우리 사회 인권증진과 사회통합 기여한다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시상식 단체 사진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이주민 리더십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주민 리더십 발휘 선정패>는 성공적인 도내 정착과 지역사회 리더쉽 발휘를 통해 이주민의 인권증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이주민에게 수여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단아, 위신 무디얀셀라게 다야라뜬느, 구릉굽더마하들, THEIN MIN TUN, 페라라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 총 5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오경석 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9년에도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 당시 한국 이주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님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지역사회 어떤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찍은 영상을 다른 곳에 보여주면 놀란다”라며 “자기 자리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는 분들로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분들이다”고 설명했다.    오 소장은 또 코로나19로 올해 행사가 약식으로 진행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우리 곁 이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기여하고 공헌한 것에 대해 몰랐던 이들도 그 당시 영상을 통해 알게 됐다며 감동을 하신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연대하고 꿈과 열정을 응원해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진 이 날 수여식에서는 곧바로 박단아, 위신 무디얀셀라게 다야라뜬느, 구릉굽더마하들, THEIN MIN TUN, 페라라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씨의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구릉굽더마하들 경기다문화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장은 수도권에서 수엠부라는 네팔 인도 음식 전문점 3곳을 운영하고 있다.    1992년에 한국에 온 구릉 회장은 서울 천호동 옷공장에서 시다(보조)로 일하며 처음에는 월급 20여만원을 받았지만 15시간 이상 일하는 고생을 감내하며 버틴 결과 현재의 코리안드림을 이뤘다. 오랜 세월 동안 성실하게 일하며 주변의 내외국인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듣고 있다.   수여식 후에는 지난 2019년 프로젝트인 ‘경기도 우리에게 맡겨요’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의 기자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왼쪽부터 오경석 소장과 구릉굽더마하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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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봄, 이주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사진=수원외복>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3월 18일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로부터 외국인 대상 '치아 스케일링 바우처'를 제공 받았다.    온라인 한국어교육 개강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은 이주여성 대상 5개 반, 근로자 대상 7개 반 ,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실시간으로 운영하여 강사와 학생간의 쌍방 소통이 가능하며 1개 반에 15명을 정원으로 해 심도 있는 한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이종순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꺼지지 않았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트남근로자 축구단 지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19년 사단법인 해피피플과의 협약을 통해 베트남근로자 25명으로 구성된 축구단을 창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B글로벌축구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축구를 매개로 낯선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자국민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만남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해피피플은 매년 축구단의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등 다양한 축구용품을 비롯하여 음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축구단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피피플에서 새 유니폼 등을 지원해 지난 3월 21일 전달했다.    새 유니폼을 받은 축구단 대표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치아 스케일링 바우처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월 18일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로부터 외국인 대상 '치아 스케일링 바우처'를 제공 받았다.    이 바우처를 통해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 22명이 무료로 스케일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순 센터장은 “이번 바우처 증정은 코로나19등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아관리를 하지 못하던 외국인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와 함께 복지증진 및 교육 등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사진=수원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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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아름다운 벽화로 따뜻한 마을,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어요”
    <사진=경기다문화뉴스>   어둡고 눈에 띄지 않던 담에 하나, 둘 붓을 든 손과 아름다운 색채가 보태지자 차가운 바람마저 따스하게 느껴질 만큼 봄기운이 가득한 벽화가 완성됐다. 나팔꽃 등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들과 색색의 나무들이 가득한 벽화는 길 맞은편 양로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마음들까지 보태져 더 화사하게 피어났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센터 인근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선주민, 이주민이 함께 마을을 가꾸는 공동체 활동으로 계획된 이번 벽화 그리기는 지저분한 마을 벽을 새롭게 바꾸며 지역 내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소희 실장은 “마을을 가꾸는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됐는데 주인분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밑그림을 그린 후 선주민, 이주민이 함께 완성했는데 다들 즐거워하시고 마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주인의식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동부경찰서 자원봉사자, 센터 이용 선주민.이주민 등 모두 20여 명이 참여했다.   벽화 밑그림 및 색칠작업을 이끈 김승모 작가는 “벽화가 그려진 담 맞은편에 양로원이 있는데 기존에는 어둡고 다소 지저분한 벽을 봐야 했다면 이제는 새, 태양, 나팔꽃, 구절초, 나무, 산 등 단순하지만 밝은 디자인으로 채워진 담벼락에서 조금이나마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벽화 그리기에 함께 한 동부경찰서 외사계 김진국 경위는 “동부경찰서는 다문화가족과 치안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봉사단에 함께하는 가족들과 참여하게 됐다”라며 “다른 때 같으면 주말이라 늦잠을 잘 시간이지만 딸과 함께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니 어릴 때 생각도 나고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원봉사자인 이지형.김현정 학생은 “쭈그려 앉아서 틈새를 꼼꼼하게 칠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예쁘고 환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있고 좋았다”라며 “처음엔 어둡고 지저분하던 곳이 우리가 고생한 만큼 바뀌는 것을 보며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지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소희 실장은 “마을 벽화 그리기가 단순히 환경미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마을에 주인의식도 갖게 되는 만큼 내년에는 분기별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사진=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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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정부는 외국인 자녀의 중학생 학습지원금 지급 차별 중단하라
    ©경기다문화뉴스. 사진은 2019년 12월 15일 미등록 외국인 자녀들이 한국에서 차별받지 않고 생활할 권리를 옹호하는 경기도이주아동보육네트워크의 사업보고회 한장면. 가운데가 박천응 안산이주민센터 대표.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외국인주민 자녀들에게는 지급되지 않는 정부의 중학생 학습지원금을 두고 이주민지원 단체들이 차별 중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안산이주민센터(대표 박천응)를 비롯한 28개 단체는 지난 10월 4일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차별 중단 및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모든 이주 아동에 지급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 비대면 학습 지원금 이주아동 제외’는 내외국인에 대한 차별이자 UN아동권리협약의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등교를 제한하고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이에 각 기관이 돌봄의 역할을 못하게 되어 사실상 모든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주아동 역시 대한민국의 자녀와 동일한 학교에서 똑같은 비대면 수업을 받고 있으며, 부모 또한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외국인자녀 학습지원금 지원 불가 방침은 명백한 차별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정부의 행위가 UN아동권리협약 위반이라는 지적은 뼈아프게 다가온다.   UN아동권리협약 제2조는 “당사국은 자국의 관할권 내에서 아동 또는 그의 부모나 법정 후견인의 인종, 피부색, 성별, 언어, 종교, (중략) 재산, 무능력,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에 관계없이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차별을 함이 없이 이 협약에 규정된 권리를 존중하고, 각 아동에게 보장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자가 아닌 외국인 아동을 제외한 것은 이 협약에 대한 위반이며 정부에 의한 이주아동차별 행위라는 것이다.    제3조 2항 역시 “당사국은 (중략) 아동복지에 필요한 보호와 배려를 아동에게 보장하고, 이를 위하여 모든 적절한 입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하여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의 지금 대상에서 외국인 자녀는 배제하면서 ‘난민으로 인정된 자의 자녀’는 학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 중에도 내외국인의 구별을 두어 누구는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하는데 외국인 중에도 난민 자녀는 학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해 외국인 이주아동 간에도 차별과 분리를 조장하고 있다.   안산이주민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주민들도 양육과 경제적 측면에서 내국인과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데 이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UN아동권리협약을 명백하게 위반한 차별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이는 코로나19가 확대되어 최악의 상황이 됐을 때 내국인 자녀는 우선적으로 구제되고 이주아동은 보호와 돌봄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그릇된 가치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28개 단체는 ▲모든 아동에게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하라 ▲정부는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함에 있어서 차별적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모든 아동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라 등 3가지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4차 추경을 통해 아동돌봄지원예산 5,900억을 편성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경제 활성화 및 학생 지원을 위해 각 학교에서 1인당 15만원을 스쿨뱅킹이나 학부모 신청 계좌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성명에 참여한 28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사)안산이주민센터, (사)너머, 오산이주민센터, 예장이주민선교협의회, (사)국경없는마을, (사)들꽃 청소년세상 경기지부,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청소년연구모임 청사모, 들꽃피네 사회적협동조합, 사동지역사연구모임, 사동지역커뮤니티 1도씨, 지역사교육연구소 , 안산더 좋은사회 연구소, 박성빈국제학교, 안산시립자역아동센터, 안산민예총, 안산도시농업연대, 안산교육포럼, 안산YWCA, 민주노총안산지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경실련, 안산새사회연대일다, 안산시흥비정규노동센터, 안산청년행동더함, 지구인의 정류장, 시화호 생명지킴이, 안산 교육희망 네트워크.   송하성 기자 
    • 외국인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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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외국인주민은 용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
    ©경기다문화뉴스. 센터 개소 테이프 커팅식   용인시에서 외국인주민 복지를 위한 기관이 문을 열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 처인구 금령로 36 거성빌딩 3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처인구는 용인시의 외국인주민 중 5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국인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센터 입지가 정해졌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경기도 7번째 외국인복지센터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제한했음에도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남홍숙 의원 등 시의원과 김정원 복지여성국장, 한상욱 여성가족과장, 고선화 다문화지원팀장 등 내외빈과 외국인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 중심 도시 용인에서 사람 중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이주민들의 평화로운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용인에서 다양성과 다름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은 각자가 그 나름의 방식으로 모국과 또 한국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외국인복지센터가 이를 더 지원하고 또 이주민을 케어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부의장은 “그동안 외국인주민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용인시 전체 인구의 3%에 이른다”며 “외국인주민은 용인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로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소식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내외빈의 영상축사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진용복 용인시의회 부의장, 박영식 전 네팔대사 등이 출연했다.   염 시장은 “김용국 센터장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그간의 활동이 용인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후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촬영, 시설 내부관람, 센터에 대한 내외빈의 기원문 붙이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 3만여명의 외국인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지원, 자립능력 지원 강화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내 시설로는 교육실, 상담실, 컴퓨터실, 유아실, 휴게실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외국인근로자, 주중에는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노무, 법률, 생활 등 상담지원과 문화체험, 한국어 교육, 자립능력 강화, 지역사회 통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031-337-3057   송하성 기자 ©경기다문화뉴스 ©경기다문화뉴스
    • 외국인 근로자
    • 기관 Center
    2020-09-27
  • “외국인주민도 추석 의미 기억해요” 성남에서 미리 만난 즐거운 추석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성남의 외국인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한가위를 미리 즐기는 행사가 진행됐다.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센터장 이상락)는 지난 9월 1일 오후 2시 센터 다목적실에서 ‘2019 외국인주민과 함께 하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이 더 많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말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센터 운영법인 대표인 이훈삼 주민교회 목사를 비롯해 장현자 복지국장, 최만식 경기도의원, 김선임 성남시의원, 신규식 다문화팀장 등 내외빈과 외국인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락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 농사를 지어 추수한 것들을 조상님께 드려 감사하는 날인 추석 명절을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외국인주민이 성남에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자 복지국장과 최만식 도의원, 김선임 시의원 등의 내빈 덕담이 이어졌으며 국민건강보험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제공한 ‘맘스 건이강이 나눔상자’ 출산용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추석 노래장기자랑대회는 많은 외국인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연자 명창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장기자랑대회는 2시 30분에 시작해 4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17팀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와 춤으로 행복한 명절을 열었다.   중국 동포가 다수 참여한 장기자랑에서는 트로트 가요가 많이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도 진행됐다.   장기자랑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센터 각 교실에서는 한복체험 및 사진촬영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놀이 체험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센터 곳곳에서 명절 분위기가 느껴지며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핀 즐거운 한가위 한마당이었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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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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