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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거주 외국인 확 늘었다... 17만명 늘어 증가율 11.6%
      지난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11.6%(17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다. 내국인은 저출산 영향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에 그쳤는데 거주 외국인은 두 자릿수 늘어난 것이다. 총 거주 외국인은 2016년 140만 명을 넘은 지 2년 만에 160만 명을 돌파했다. 정부와 학계에서는 임금 수준이 오르자 단기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들이 불법 체류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논의돼야 할 사항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63만 명으로, 전년 5142만3000명보다 20만7000명(0.4%) 늘었다. 전년 대비 인구 증가율은 2015년 2.7%를 기록한 이후 2016년 0.4%, 2017년 0.3% 등 3년째 0%대다.   지난해 총인구 중 내국인은 4997만8000명이었다. 내국인 인구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6년 0.3%, 2017년 0.2%, 작년 0.1%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총인구 중 외국인은 165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11.6%에 달했다. 통계청은 국내 거주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외국인도 총인구에 포함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수는 2016년 141만4000명(전년 대비 증가율 3.7%)으로 처음 140만 명을 넘었고, 2017년에는 147만9000명(4.6%)이었다.   통계청은 5년마다 발표하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통계 공표 방식이 바뀐 이후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최초다. 통계청 관계자는 “단기 비자로 들어왔다가 불법 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1%를 기록하는 등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한 게 외국인 인구를 늘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외국인 거주자가 크게 증가한 것을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잘못된 사회현상으로 비판하고 있으나 그들이 한국 경제를 위해 기여한 것 이른바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그만큼 증가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주와인권연구소(MIHU) 조사에서 최저임금이 오르자 사용자가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비와 식비를 같이 올려 공제하는 비용을 올리거나 근무시간을 줄이고 상여금 지급을 중단하는 등 임금을 올려주지 않기 위해 편법을 동원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 관계자는 “통계청의 이번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렇다면 젊은 외국인주민이 국내로 들어와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한국 사회는 고령화되는데 이주민도 들어오지 않는다면 국가가 큰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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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2019-10-12
  • 결혼이주여성 가족 내 성폭력 상담, 전년 대비 54.7% 증가해
      지난해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내 성폭력을 상담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가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최근 내놓은 ‘2018 다누리콜센터 사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폭력 피해 상담은 2053건으로 전년보다 54.7%(726건) 증가했다. 성매매 관련 피해 상담도 389건으로 전년 대비 143.3%(223건) 급증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18년 상반기에 폭력피해 관련 상담이 전년 동기대비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투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다누리콜센터를 이용한 사람은 이주민 본인이 51.2%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인 배우자가 15.9%, 친인척 1.6%, 시부모 0.6% 등 순으로 집계됐다. 내담자 출신국은 베트남 37.3%, 중국 13.9%, 필리핀 8.5%, 캄보디아 7.2%, 러시아 6.2%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11년 설립된 다누리콜센터는 상담원 85명을 포함한 99명의 인력이 전화·면접·방문·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여성의 정착단계 및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긴급지원 등의 인권보호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종합정보 전화센터다. 현재 24일 365시간 상담하는 중앙 지부를 포함해 경기(수원), 대전, 광주, 부산, 경북(구미), 전북(전주) 등 7곳에서 운영중이다. 이주여성 전문상담원이 13개 언어(한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라오어,우즈베크어, 네팔어)로 상담하고 있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는 “다문화 혼인이 2017년에도 전년 대비 1% 상승했고 다문화 가족 자녀도 증가하는 등 다문화 인구가 누적 증가함에 따라 향후 다누리콜센터 상담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다누리콜센터 상담 건수는 2017년(12만 8779건)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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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9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 외국인정책 손 잡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개소식 행사. 기사와 관련없음   법무부(차관 김오수)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다도협)는 지난 7월 22일 외국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거주외국인의 효율적인 사회통합 ▲행정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생활환경 개선 ▲정착과 적응 지원 ▲지자체의 외국인정책 수립과정에 참여 등 총 5개 분야이다. 또한, 법무부와 다도협은 외국인의 사회통합과 관리, 인권과 권익보호, 차별 방지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외국인 수는 지난 10년 전보다 약 80만 명이 증가한 17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 46%인 78만여 명이 안산시와 시흥시, 부천시를 비롯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인 26개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다도협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2012년 3월 서울시 구로구청,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가 공동제안하여 창립한 외국인 주민 1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모임이다. 그간, 다도협은 외국인 관련 현안 등에 대해 회원도시 간에 의견을 교환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로 법무부와 지자체들의 협업체계가 강화됨으로써 보다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외국인 정책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장급 공무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협력 분야 과제 선정 및 세부이행계획 수립,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협업 본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협약식에서 “외국인주민에 대한 교육·복지 등 다양한 현안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 데, 이민자를 수동적 수혜자로 인식하게 하는 차별적 언어인 ‘다문화’라는 말을 다른 용어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병택 시장은 “날로 늘어가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 정책 수립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는 창구가 개설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소속된 26개 회원 도시의 목소리를 제대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의 역할을 해야한다”며 “이번에 설치되는 ‘외국인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고, 또 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오수 법무부차관은 “법무부와 다도협의 외국인정책협의회가 국민과 외국인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상호이해를 통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는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이 중 경기도에서만 안산시, 수원시, 화성시, 시흥시, 부천시, 평택시, 성남시, 용인시, 김포시, 고양시, 광주시, 포천시, 안양시, 남양주시 등 14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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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2019-08-06
  •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방 ‘다가ON’ 시흥에 문 열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4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ON)’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공간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에는 기존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 능곡분관을 확장했다. 또 교류.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매입,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진행해 경기도 최초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을 개관하게 됐다. 시흥시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지정.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부의장,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각계각층의 내빈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다문화가정이 많은 곳 중에 하나로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조화가 어느 시보다 중요한 지역”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소통 활동 공간인 다가온(ON) 공간을 개소함으로써 ‘참여와 공존의 열린 다문화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또 “다가온 공간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시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은 여성가족부가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을 통한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80개 시군에 설치된다. ‘다가온’은 다문화가족의 커뮤니티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능곡분관(승지로 59번길 1, 건아빌딩 3층) 내에 전용면적 212.6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했다.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언어공감실, 교류·소통, 교육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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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2019-08-06
  • 한국의 복지서비스,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라!
      보건복지부가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최근 개정 발간했다. 다문화가족도 이 책자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안내책자에는 23개 중앙행정기관의 400여개 복지 서비스가 망라돼 있다. 381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상황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가 수록돼 있다. 생애주기별, 대상특성별, 가나다순 색인도 제시돼 눈길을 끈다.  한국의 복지 서비스는 정부가 모든 사람에게 알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혜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해당 서비스를 찾아서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따라서 다문화가족도 평소 자신과 가족의 소득과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 미리 파악해 두고 정부의 복지 서비스를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안내 책자에서 변경된 사업의 기준과 내용은 지난 4월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 소득하위 20% 어르신에 기초연금 30만 원 인상 등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알기 쉽도록 신문 지면을 통해 일부 소개한다. 괄호 안의 숫자는 안내 책자의 페이지 숫자이다. 이 책자는 인터넷 복지로(http://bokjiro.go.kr)에 접속한 뒤 ‘나를 위한 복지서비스’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소개돼 있다.▲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18p) ▲긴급복지 지원제도(22p) ▲저소득·서민을 위한 주택임대사업(25p) ▲창업자금 지원(44p) 일자리를 찾고 계신가요?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돕는 서비스가 소개돼 있다. ▲실업급여(62p) ▲취업성공패키지(63p) ▲내일배움카드제(65p) ▲근로장려금(70p) 아이를 낳는 것도 키우는 것도 걱정이죠?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91p) ▲보육 지원(100~109p) ▲방과후 돌봄(116~117p) 건강에 문제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가요?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가 소개돼 있다. ▲건강보험제도(154p) ▲건강보험 차상위(156p)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171p) 어르신들, 생활과 건강 다 걱정이 많죠?재정, 의료, 일자리 등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기초연금제도(174p)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78p) ▲치아관리비용 지원(186~187p)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는?장애인이 차별과 불편 없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도록 힘을 주는 서비스다. ▲장애인연금(200p)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운영(212p) ▲장애인활동 지원(232p) 이 밖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는?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 혹은 의로운 일을 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과 그 가족에게도 합당한 지원과 보상을 한다. 그 밖에 특별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족,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소개돼 있다.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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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2019-07-05
  • 성인 90% 외국인과 결혼 가능, 다양한 가족 인식 높아졌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책 요구를 확인하기 위해 5월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지난 5월 16~20일(3일간, 공휴일 제외),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천 9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의미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인적 수용도 ▲다양한 가족의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도에 대해 질문을 던져 실시됐다. 구체적인 조사내용은 가족의 의미에 대한 인식,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 및 개인적 수용도(본인 및 자녀결혼 상대에 대한 생각), 다양한 가족지원정책 필요도, 응답자 특성 등 27개 세부문항이다. 조사에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혼인 혈연에 무관하게 생계와 주거를 공유할 경우 가족으로 인정한다’에 응답자 3명 중 2명이 동의했으며 이 가운데 20대(75.2%) 동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40대(74.2%), 30대(67.6%)였다.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에 대해 물은 결과 ‘외국인과의 결혼, 이혼이나 재혼’은 응답자의 89.2%(남성 90.9%, 여성 87.5%)가 수용 가능하다고 해 높은 수용도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20~40대가 95.3%, 50~70대의 80.1%가 수용 가능하다고 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수용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이혼이나 재혼의 경우도 응답자의 86.7%(여성 87.9%, 남성 85.5%)가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20~40대의 90% 이상, 50~70대의 75% 이상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다양한 가족에 대해 연령이 낮을수록 ‘수용 가능하다’는 응답비율이 높아져 세대 간 인식 차이가 확인됐으며 비혼 동거의 경우 40대 이하는 70% 이상 수용한다고 답했다.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인적 수용도’에서는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상대자로 입양자녀, 한부모 가족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재혼 가족 자녀를 찬성하는 비율이 70% 이상이었고, 비혼 동거 가족 자녀와의 결혼에 대한 찬성 비율은 45.2%였다. 이 질문에는 연령이 낮을수록 찬성비율(20대 60.3%, 30대 52.5%, 40대 51.8%)이 높았다. ‘다양한 가족의 지원 정책 수요도’는 모두 높게 나타났다. 한부모 가족은 91.4%, 미혼부모가족 85.1%, 1인 가구 70.0%, 비혼 동거 63.4%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과의 결혼에 대해 우리 사회의 수용도가 갈수록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매우 긍정적이라 하겠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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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2019-07-05
  • 성인 90% 외국인과 결혼 가능, 자녀의 결혼상대자도 다문화가정 자녀 ‘좋아’
     여성가족부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책 요구를 확인하기 위해 5월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지난 16~20일(3일간, 공휴일 제외),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천 9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의미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인적 수용도 ▲다양한 가족의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도에 대해 질문을 던져 실시됐다.  구체적인 조사내용은 가족의 의미에 대한 인식,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 및 개인적 수용도(본인 및 자녀결혼 상대에 대한 생각), 다양한 가족지원정책 필요도, 응답자 특성 등 27개 세부문항이다.  조사에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혼인·혈연에 무관하게 생계와 주거를 공유할 경우 가족으로 인정한다'에 응답자 3명 중 2명이 동의함, 20대(75.2%) 동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40대(74.2%), 30대(67.6%)였다.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에 대해 물은 결과 ‘외국인과의 결혼, 이혼이나 재혼’은 응답자의 89.2%(남성 90.9%, 여성 87.5%)가 수용 가능하다고 해 높은 수용도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20~40대가 95.3%, 50~70대의 80.1%가 수용 가능하다고 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수용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이혼이나 재혼의 경우도 응답자의 86.7%(여성 87.9%, 남성 85.5%)가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20~40대의 90% 이상, 50~70대의 75% 이상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다양한 가족에 대해 연령이 낮을수록 '수용 가능하다'는 응답비율이 높아져 세대 간 인식 차이가 확인됐으며 비혼 동거의 경우 40대 이하는 70% 이상 수용한다고 답했다.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인적 수용도에서는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상대자로 입양자녀, 한부모 가족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재혼 가족 자녀를 찬성하는 비율이 70% 이상이었고, 비혼 동거 가족 자녀와의 결혼에 대한 찬성 비율은 45.2%였다. 이 질문에는 연령이 낮을수록 찬성비율(20대 60.3%, 30대 52.5%, 40대 51.8%)이 높았다.  '다양한 가족의 지원 정책 수요도'는 모두 높게 나타났다. 한부모 가족은 91.4%, 미혼부모가족 85.1%, 1인 가구 70.0%, 비혼 동거 63.4% 순이었다.  '비혼 동거 등 법률혼 이외의 혼인에 대한 차별 폐지'는 3명 중 2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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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2019-05-26
  • 청소년 국제 교류로 세계 속에 꿈을 펼쳐요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청소년에게 국제교류활동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참가자’를 5월 21일(화)부터 6월 11일(화)까지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한다.  만 16세부터 24세 사이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각국별 통역 요원의 경우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정부에서 체재비 일체 및 왕복 항공료의 20%를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은 항공료․체제비 전액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장애인 청소년, 북한 이탈자, 법적 차상위 계층, 농어촌 청소년, 학교밖 청소년 해당) 선발된 청소년들은 ‘2019년 국가 간 청소년교류 대한민국 대표단’의 자격으로 지원 국가를 방문해 문화체험, 청소년활동, 홈스테이(가정체험), 주요기관 탐방 등을 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국가간 청소년 교류’ 참가자 모집은 파견 시기에 따라 2회에 걸쳐 시행되며, 이번 2차 대표단은 6개국 62명을 선발하여, 8월부터 9월까지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모로코 등에 파견한다. ‘19년 국가간 청소년 교류 파견 : 일본 등 10여 국 150여 명(10일 내외) -1차 모집 대상국(4개국)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몽골 / 6~7월 파견 -2차 모집 대상국(6개국) :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 8~9월 파견‘국가 간 청소년교류 사업’은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으로, 현재 36개국과 약정을 체결해 상호 초청·파견하고 있다. 올해는 5월 베트남 대표단 초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11개국과 초청·파견을 통해 청소년 300여 명이 교류할 예정이다.  2018년 대표단으로 아제르바이잔을 다녀온 박주은 단원은 “아제르바이잔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언어와 생김새는 다르지만 나와 같은 청소년임을 알 수 있었고, 전 세계 어디선가 열심히 살고 있는 청소년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장석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국가간 청소년교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교류국가의 문화·역사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활동은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2차 모집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청소년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2, 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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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2019-05-26
  • “안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갈 길을 묻다”
        이주배경 청소년 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와 여성가족부의 담당자들이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엄규숙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조선경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과장, 김애영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등 7명은 지난 3월 21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다문화가족, 이주민배경청소년 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흥선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박소운 외국인주민지원과장, 경기도청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방안의 전환을 모색하는 가운데, 현장 운영 현황과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 먼저 이선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과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현황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지원(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사회적응 ‘안녕! 공동체학교’, 위탁형 다문화대안교육 ‘꿈빛학교’)과 진로재능지원(진로진학 꿈다리 상담실, 꿈꾸는 아이들, 진로상담 서비스), 심리정서지원(집단심리상담, 개별심리상담) 사업 등을 소개했다.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및 자녀언어발달지원사업 등으로 초등학교 이하 연령의 이주배경 아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현장실무자들은 안산시의 높은 공교육 재학 비율을 언급하며,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이 공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재학 중인 이주배경 아동들은 밀집된 학교 공간에서 인지언어발달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부모교육을 비롯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중앙부처 산하 독립기관으로만 존재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기관의 범위를 확대하여, 이주배경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는 지자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 또한 요청했다. 이에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및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은 종사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의 협력과 부모역량 강화 및 입국초기 관련 정보 안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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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19-05-25
  • “여성, 당신의 날이다.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모아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락수)는 지난 8일 신구대학교 국제관 8층 대강당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 결혼이주여성, 서로에게희망이 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으로 다문화가족 회원들이 각 나라의 알록달록한 전통옷을 입고 행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일본 등 여러나라 자조모임 회원들과 가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장 입구에서는 미리 준비된 빨간 장미꽃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순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황윤정 신구대학 글로벌센터장, 정은숙 성남시청 여성가족과장, 원복덕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정아 성남여성의전화 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 조혜숙 성남이주민센터장, 김영기 성남하남광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권광오 중원경찰서 외사계장, 그리고 행사를 후원한 김상혁 현대그린푸드 총무파트과장 등 내외빈이 함께 했다. 정락수 센터장은 축사에서 “일부 국가에서는 여성의 날을 크게 기념하고 있어 센터에서도 축제를 하기로 했다”며 “‘결혼이주여성, 서로에게 희망이 되다’라는 제목처럼 회원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서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숙 과장은 축사에서 “여성의 날이 있고 남성의 날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여성에 대한 차별이 있다는 뜻이다. 차별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자행된다면 남성과 같다고 증명하는 것은 여성들 스스로의 몫”이라며 “여러분의 지혜와 노력으로 차별 없는 세상, 가부장적인 깊은 유교문화 속에서 평등한 집안문화를 만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중국 전통 부채춤과 몽골 전통 춤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축사, 케익커팅식 및 장미꽃 전달, 자조모임 회장단 위촉장 전달, 기념사진 촬영, 캄보디아 전통춤 등이 진행됐다. 2부는 ‘세계여성의 날과 인권’에 대한 특강을 배동자 성남여성의전화 인권교육활동가가 진행했다. 3부는 다과 및 친교의 시간 순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뒷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 위에 자유롭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A씨는 “베트남에서 여성의 날을 크게 기념한다. 보통 여자들에게 꽃이나 선물을 사준다”며 “그런데 한국 남편은 직업이 택시기사여서 힘들게 일을 하고 있지만 오늘이 여성의 날이라는 것도 모른다. 집에 가면 ‘당신이 못해주는 꽃을 센터에서 받았다’고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출신 이주여성 B씨는 “몽골에서는 여성의 날은 여성을 배려하는 날, 특히 할머니와 어머님에게 효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며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아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중국 출신 이주여성 C씨는 “중국에서는 여성의 날을 여왕의 날이라 부른다. 여왕을 잘 모셔야 ‘나라’가 화평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이날에 최대한 모든 집안일과 밖의 일 모두를 혼자서 다 해결하고 여왕을 최대한 편하게 모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고영애 자조모임회장단 단장은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처음이라 어떻게 보면 더 의미가 있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그래서 전통옷을 입고 파티하면 더 멋질 것 같아서 밴드에 공지했다. 다행히 부채춤을 잘 하는 분들이 있어 춤공연도 준비하고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주었다. 행복한 오늘과 내일이 모여 행복한 인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늘 전통옷을 입고 여성의날 기념식에 온 각 나라의 회원들 모두가 최고로 예쁘고 사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의견을 경청하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쉬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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