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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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사회 이주민 위한 노력 멈추지 않도록!
    경기도의 대표적인 이주민 지원 NGO단체 가운데 하나인 ‘(사)아시아의창(상임이사 이영아)’이 지난 11월 7일 산본중심상가 청운빌딩 7층에서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의창은 한국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및 그 자녀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주민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후원행사에서는 베트남과 네팔, 태국의 이주민 요리사가 직접 행사장에 나와 쌀국수와 반세오, 짜빠티, 커리달 마커니, 샐러드 얌운센 등을 아시아 음식으로 선보였다.   이영아 상임이사는 “아시아의 창은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자녀를 위한 보육 사업 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축제, 이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예산이 넉넉지 못해 어려움이 있다”며 “해마다 많은 분들이 후원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사회 이주민들이 소외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 Local-West
    • 군포
    2019-11-26
  • ”이주 다문화 단체도 일 잘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처 호소“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이재명지키기범시민대책위원회(아래 범대위)가 박스 23개 분량의 탄원서를 11월 20일 대법원에 제출됐다.    탄원서에 서명한 사람은 서초동 촛불시위 현장에서 6만9521명, 지역별 탄원서 3만8061명, 직능별 탄원서 2만179명, 이메일 등 접수 8921명 등 총 13만6682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에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전국의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 활동가 일동의 탄원서도 있다.   경기도 1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복지센터 등 41개 단체는 지난 19일 ‘이재명 지사 구명을 위한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 활동가들의 탄원서’를 작성했다.   이 단체들은 탄원서에서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로 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이재명 지사는 1350만 도민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인권, 생명, 평화에 기반한 이재명 지사의 혁신적인 정책들을 그 누구보다 환영하는 사람들은 인권의 가장 취약계층인 이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사회문화적 소수자들”이라며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이주민 밀집 거주 지역으로 이재명 지사는 확고한 인도주의 원칙과 추진력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재명 지사는 ▲미등록 아동의 건강권 지원 ▲이주여성 폭력 피해 예방 및 구제 ▲외국적 동포의 사회통합을 위한 실태 조사 ▲내외국인 주민간의 자율적인 갈등 조정을 위해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 운영 ▲외국인 주민 권익 신장을 위한 외국인정책과 신설 등 이전 도지사들이 하지 못한 이주다문화정책을 시행해 경기도 외국인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이주 및 다문화 분야 단체들은 또 탄원서에서 “이재명 지사의 선구적인 노력과 예외적인 열정으로 경기도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평등과 다양성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주가 메가트렌드로 평가받는 21세기 이주 인권 친화적인 국제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부디 이 땅의 사회문화적 소수자들의 인권 증진을 위하여,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인권 수준의 도약을 위하여, 이재명 지사가 앞으로도 도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법원이 현명하고 사려 깊은 판결을 내려주시기를, 우리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 활동가 일동은 정중히 또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주민 인권 운동가이자 이주다문화 분야의 큰 인물인 이정호 신부(대한성공회 진접교회 사제,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도 이재명 지사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20일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범대위 측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2심 선고가 국민들의 법상식으로 보기에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것 같다. 대법원 판결에서 이런 내용이 잘 반영돼 선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치인의 선거법 관련 재판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9월 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지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직책을 잃게 된다. 한국도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건에 대해 3번의 재판을 해서 최종 결론을 내리는 3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 
    • GG(경기도)
    • 민간단체
    2019-11-20
  • 수원 이주민, 아산 현충사에서 즐거운 가을 나들이 했어요
      국내 유일의 국제로타리 공인 다문화클럽인 ‘국제로타리3750지구 경기다문화로타리클럽’(회장 잉캐)은 지난 10월 19일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회장 강동구)와 함께 ‘재한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탐방’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15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재한외국인의 한국문화 이해와 화합을 통해 상호교류 및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적 연대감 강화와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침 일찍 수원청 앞에서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 등으로 출발해 역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순국한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현충사에서 역사를 배우고,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돼 충청 고유 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 정원이 잘 보존된 외암민속마을에서 한국의 민속문화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민기영 본부장은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거닐며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잉캐 회장은 “특별한 기회를 통해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민속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경기다문화로타리클럽은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복리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삼중이앤씨, (주)에이스케미컬, 아이콘커뮤니케이션, 애터미 안양중앙센터 등 기업괴 단체 그리고 회원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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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2019-11-10
  • 세계 음식 맛보고, 다문화 강의도 들어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3일 매산로 수원다문화푸드랜드(역전시장 지하 1층)에서 세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바자르 매산’을 시작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하나인 ‘바자르(시장) 매산’은 이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외국 음식을 먹으며, 해당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강사의 문화 강의도 듣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모국의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대화를 나눈다.      23일 다문화푸드랜드 내 우즈베키스탄 식당 ‘타슈켄트’에서 ‘실크로드의 중심 우즈베키스탄의 맛’을 주제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바자르 매산은 ▲베트남(28일, 다문화푸드랜드 베트남 식당) ▲인도·네팔(30일, 매산시장 인도식당 수엠부) ▲중국(11월 6일, 매산시장 중국음식점 화라미도) ▲캄보디아(11월 8일, 다문화푸드랜드 캄보디아 식당) ▲미얀마(11월 11일, 다문화푸드랜드 미얀마식당)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산동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라며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다문화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문의 031-231-3333,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23일 행궁동 일대에서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15명과 함께 ‘도시재생 골목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도시재생 골목길 홍보 캠페인’은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했다. 지역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자는 의도로 마련됐다.   ▲상담부스 설치 ▲길거리 투표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 11월부터 추진될 골목길 특성화 사업 공사로 인한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지은 기자 
    • Local-East
    • 수원
    2019-11-10
  • “다문화 멘토링 참여 대상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수요 반영해야”
      경기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선거연수원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9 유권자 정치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제34회 경기다문화교육포럼’을 진행했다.   ‘포용국가를 위한 다문화교육과 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다문화 교육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다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포럼은 구본규 아주대학교 교수의 ‘귀환 재외 한인들의 한국 의료경험’ 발표를 시작으로, 2시간에 걸쳐 발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구본규 아주대학교 세계학연구소 교수의 ‘귀환재외한인들의 한국의료경험: 귀환재사할린한인들과 귀환재독한인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가 눈길을 끌었다.   구 교수는 귀환 재외 한인들의 의료경험과 의료시스템을 초국가적인 것으로 인식해고 실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에서 한국 의료시스템만을 이용해 본 내국인들은 200만명이 훨씬 넘는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시대에 초국가적 의료시스템이 낯설 수 밖에 없으나 두 나라 이상을 넘나들며 자신의 경험과 상황, 필요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선택하는 귀환 재외한인들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인식은 여러 가지를 시사한다.   손녕희 경기대 다문화교육센터 교수가 발표한 ‘다문화멘토링 운영사례와 개선방안’은 다문화 멘토링의 전국적인 현상과 현실에 대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목을 받았다.   그에 따르면 다문화멘토링 사업은 해마다 국가장학금 예산에 따라 확대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이 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정책이라기보다 정책 편의에 딸 운영돼 왔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문화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마음과 능력을 다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형이나 누나 혹은 선생님, 혹은 인생의 가이드가 되어 멘티들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장소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는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학생 학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 번역사는 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가정 자녀 베트남 전통춤 공연, 베트남 문화이해 수업, 베트남 학부모 모임 등을 진행하며 경험한 것들을 재치 있게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지정토론에는 박옥분 경기도회 여성가족교육위원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실장 등 6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박옥분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관심을 바탕으로 핵심을 찌르는 토론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귀환 재외한인들의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의 의료경험에 대한 발표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문제 제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초국가적 차원에서의 보건 체계는 인권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부분이라 행정사무감사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와 워킹맘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접근성과 확장성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체질검사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 Local-East
    • 수원
    2019-11-10
  • 다양해진 이주민 가족 유형, 비자 문제는 어떻게 하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누리콜센터 경기수원’(센터장 김민정)은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이주민 가족유형의 다양화에 따른 지원’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 남부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복지센터 등 이주민 지원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이주민이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체류자격에 대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체류자격과 주요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다누리콜센터 경기수원에 대한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후 이은혜 아시아의창 변호사가 ‘이주민가족 체류자격 및 종사자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체류정책들’에 대해, 김사강 이주와 인권연구소 연구원이 ‘이주민, 사회복지제도 그리고 의료보험 등 관련 현안 이해’에 대해 설명했다. 이은혜 변호사는 결혼이민자 현황과 결혼이민 비자 발급 제도 안내, 다문화가족 입국 이후 절차, 이혼소송 시 체류 문제, 이혼 후 체류문제, 자녀 관련 사항 등을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결혼이민자의 가족초청, 영주 체류자격 신청, 국적 취득, 동포들의 체류자격 등 세부사항에 대한 것도 안내했다. 김사강 연구원은 이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한국의 사회복지제도, 또 최근 이주민을 대상으로 변경된 건강보험제도,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공공부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대피해 이주아동과 관련된 현행 법제도 및 보호과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민정 센터장은 “해마다 이주민 지원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실무전문가의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해마다 참가률이 높다”고 말했다.송하성 기자
    • Local-East
    • 수원
    2019-11-08

실시간 민간단체 기사

  • 우리 사회 이주민 위한 노력 멈추지 않도록!
    경기도의 대표적인 이주민 지원 NGO단체 가운데 하나인 ‘(사)아시아의창(상임이사 이영아)’이 지난 11월 7일 산본중심상가 청운빌딩 7층에서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의창은 한국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및 그 자녀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주민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후원행사에서는 베트남과 네팔, 태국의 이주민 요리사가 직접 행사장에 나와 쌀국수와 반세오, 짜빠티, 커리달 마커니, 샐러드 얌운센 등을 아시아 음식으로 선보였다.   이영아 상임이사는 “아시아의 창은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자녀를 위한 보육 사업 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축제, 이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예산이 넉넉지 못해 어려움이 있다”며 “해마다 많은 분들이 후원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사회 이주민들이 소외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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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
    2019-11-26
  • 아시아문화연구원 11월 30일 제10회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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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 경기도
    2019-11-21
  • ”이주 다문화 단체도 일 잘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처 호소“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이재명지키기범시민대책위원회(아래 범대위)가 박스 23개 분량의 탄원서를 11월 20일 대법원에 제출됐다.    탄원서에 서명한 사람은 서초동 촛불시위 현장에서 6만9521명, 지역별 탄원서 3만8061명, 직능별 탄원서 2만179명, 이메일 등 접수 8921명 등 총 13만6682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에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전국의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 활동가 일동의 탄원서도 있다.   경기도 1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복지센터 등 41개 단체는 지난 19일 ‘이재명 지사 구명을 위한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 활동가들의 탄원서’를 작성했다.   이 단체들은 탄원서에서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로 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이재명 지사는 1350만 도민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인권, 생명, 평화에 기반한 이재명 지사의 혁신적인 정책들을 그 누구보다 환영하는 사람들은 인권의 가장 취약계층인 이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사회문화적 소수자들”이라며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이주민 밀집 거주 지역으로 이재명 지사는 확고한 인도주의 원칙과 추진력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재명 지사는 ▲미등록 아동의 건강권 지원 ▲이주여성 폭력 피해 예방 및 구제 ▲외국적 동포의 사회통합을 위한 실태 조사 ▲내외국인 주민간의 자율적인 갈등 조정을 위해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 운영 ▲외국인 주민 권익 신장을 위한 외국인정책과 신설 등 이전 도지사들이 하지 못한 이주다문화정책을 시행해 경기도 외국인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이주 및 다문화 분야 단체들은 또 탄원서에서 “이재명 지사의 선구적인 노력과 예외적인 열정으로 경기도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평등과 다양성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주가 메가트렌드로 평가받는 21세기 이주 인권 친화적인 국제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부디 이 땅의 사회문화적 소수자들의 인권 증진을 위하여,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인권 수준의 도약을 위하여, 이재명 지사가 앞으로도 도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법원이 현명하고 사려 깊은 판결을 내려주시기를, 우리 이주 및 다문화 인권 분야 활동가 일동은 정중히 또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주민 인권 운동가이자 이주다문화 분야의 큰 인물인 이정호 신부(대한성공회 진접교회 사제,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도 이재명 지사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20일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범대위 측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2심 선고가 국민들의 법상식으로 보기에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것 같다. 대법원 판결에서 이런 내용이 잘 반영돼 선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치인의 선거법 관련 재판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9월 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지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직책을 잃게 된다. 한국도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건에 대해 3번의 재판을 해서 최종 결론을 내리는 3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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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수원 이주민, 아산 현충사에서 즐거운 가을 나들이 했어요
      국내 유일의 국제로타리 공인 다문화클럽인 ‘국제로타리3750지구 경기다문화로타리클럽’(회장 잉캐)은 지난 10월 19일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회장 강동구)와 함께 ‘재한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탐방’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15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재한외국인의 한국문화 이해와 화합을 통해 상호교류 및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적 연대감 강화와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침 일찍 수원청 앞에서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 등으로 출발해 역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순국한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현충사에서 역사를 배우고,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돼 충청 고유 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 정원이 잘 보존된 외암민속마을에서 한국의 민속문화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민기영 본부장은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거닐며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잉캐 회장은 “특별한 기회를 통해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민속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경기다문화로타리클럽은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복리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삼중이앤씨, (주)에이스케미컬, 아이콘커뮤니케이션, 애터미 안양중앙센터 등 기업괴 단체 그리고 회원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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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세계 음식 맛보고, 다문화 강의도 들어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3일 매산로 수원다문화푸드랜드(역전시장 지하 1층)에서 세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바자르 매산’을 시작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하나인 ‘바자르(시장) 매산’은 이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외국 음식을 먹으며, 해당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강사의 문화 강의도 듣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모국의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대화를 나눈다.      23일 다문화푸드랜드 내 우즈베키스탄 식당 ‘타슈켄트’에서 ‘실크로드의 중심 우즈베키스탄의 맛’을 주제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바자르 매산은 ▲베트남(28일, 다문화푸드랜드 베트남 식당) ▲인도·네팔(30일, 매산시장 인도식당 수엠부) ▲중국(11월 6일, 매산시장 중국음식점 화라미도) ▲캄보디아(11월 8일, 다문화푸드랜드 캄보디아 식당) ▲미얀마(11월 11일, 다문화푸드랜드 미얀마식당)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산동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라며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다문화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문의 031-231-3333,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23일 행궁동 일대에서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15명과 함께 ‘도시재생 골목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도시재생 골목길 홍보 캠페인’은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했다. 지역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자는 의도로 마련됐다.   ▲상담부스 설치 ▲길거리 투표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 11월부터 추진될 골목길 특성화 사업 공사로 인한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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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다문화 멘토링 참여 대상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수요 반영해야”
      경기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선거연수원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9 유권자 정치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제34회 경기다문화교육포럼’을 진행했다.   ‘포용국가를 위한 다문화교육과 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다문화 교육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다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포럼은 구본규 아주대학교 교수의 ‘귀환 재외 한인들의 한국 의료경험’ 발표를 시작으로, 2시간에 걸쳐 발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구본규 아주대학교 세계학연구소 교수의 ‘귀환재외한인들의 한국의료경험: 귀환재사할린한인들과 귀환재독한인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가 눈길을 끌었다.   구 교수는 귀환 재외 한인들의 의료경험과 의료시스템을 초국가적인 것으로 인식해고 실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에서 한국 의료시스템만을 이용해 본 내국인들은 200만명이 훨씬 넘는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시대에 초국가적 의료시스템이 낯설 수 밖에 없으나 두 나라 이상을 넘나들며 자신의 경험과 상황, 필요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선택하는 귀환 재외한인들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인식은 여러 가지를 시사한다.   손녕희 경기대 다문화교육센터 교수가 발표한 ‘다문화멘토링 운영사례와 개선방안’은 다문화 멘토링의 전국적인 현상과 현실에 대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목을 받았다.   그에 따르면 다문화멘토링 사업은 해마다 국가장학금 예산에 따라 확대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이 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정책이라기보다 정책 편의에 딸 운영돼 왔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문화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마음과 능력을 다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형이나 누나 혹은 선생님, 혹은 인생의 가이드가 되어 멘티들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장소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는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학생 학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 번역사는 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가정 자녀 베트남 전통춤 공연, 베트남 문화이해 수업, 베트남 학부모 모임 등을 진행하며 경험한 것들을 재치 있게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지정토론에는 박옥분 경기도회 여성가족교육위원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실장 등 6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박옥분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관심을 바탕으로 핵심을 찌르는 토론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귀환 재외한인들의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의 의료경험에 대한 발표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문제 제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초국가적 차원에서의 보건 체계는 인권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부분이라 행정사무감사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와 워킹맘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접근성과 확장성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체질검사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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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다양해진 이주민 가족 유형, 비자 문제는 어떻게 하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누리콜센터 경기수원’(센터장 김민정)은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이주민 가족유형의 다양화에 따른 지원’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 남부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복지센터 등 이주민 지원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이주민이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체류자격에 대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체류자격과 주요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다누리콜센터 경기수원에 대한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후 이은혜 아시아의창 변호사가 ‘이주민가족 체류자격 및 종사자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체류정책들’에 대해, 김사강 이주와 인권연구소 연구원이 ‘이주민, 사회복지제도 그리고 의료보험 등 관련 현안 이해’에 대해 설명했다. 이은혜 변호사는 결혼이민자 현황과 결혼이민 비자 발급 제도 안내, 다문화가족 입국 이후 절차, 이혼소송 시 체류 문제, 이혼 후 체류문제, 자녀 관련 사항 등을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결혼이민자의 가족초청, 영주 체류자격 신청, 국적 취득, 동포들의 체류자격 등 세부사항에 대한 것도 안내했다. 김사강 연구원은 이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한국의 사회복지제도, 또 최근 이주민을 대상으로 변경된 건강보험제도,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공공부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대피해 이주아동과 관련된 현행 법제도 및 보호과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민정 센터장은 “해마다 이주민 지원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실무전문가의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해마다 참가률이 높다”고 말했다.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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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다문화가정 전혼 자녀의 입양 문제, 해결방안 뭔가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지난 9월 26일 오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제3차 민관합력 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다양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철 외국인정책과장을 비롯해 김덕선 외국인권익팀장, 김정희 다문화지원팀장 등 경기도와 각 시군 공직자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 등 이주민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민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결혼이민자 여성의 전혼 자녀 입양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신윤정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했다.   신 연구위원은 “외국 아동이 한국에 입양되는 공식적인 집계는 현재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민법상 입양 부모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족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혼 자녀 입양은 최소 406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연구위원은 자신이 지난해 하반기에 조사한 ‘외국인 자녀 입양 부모 대상 심층 면접 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 대부분은 전혼 자녀를 한국인 배우자의 자로 입양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25명 중 24명) 관련 정보가 없어서 입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양절차 등을 알지 못해 관련 절차를 행정사무소 등에 맡긴 결과 행정사무소 측이 서류 몇 개를 작성해 주고 300~400만원 정도의 터무니 없는 수수료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연구위원은 “입양된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청소년기에 한국에 입국해 한국어 혹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학교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며 “양부와 그 자녀들로 재구성된 가족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도 이들에게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위원의 발표 뒤에는 질의와 응답 시간이 이어져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송연순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대표는 “한국에서 불법체류 상태에 있는 베트남 아이가 엄마의 재혼에 따라 새 한국인 아빠에게 입양이 되려고 보니 베트남으로 출국을 한 뒤 비자 발급 후 국내로 돌아와 외국인 등록을 하고 비로소 입양 절차에 들어가는데 5개월 이상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며 “관련 제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경석 소장은 “입양 등을 통해 들어오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자발적인 이민이 아니라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다”며 “오늘 포럼이 전혼 자녀 입양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철 과장은 “이주민이 증가하면서 그 자녀들의 출생과 입양, 보육 등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지만 금방 해결책을 찾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며 “경기도는 이 모든 문제를 포괄하는 정보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하성 기자  
    • GG(경기도)
    • 민간단체
    2019-10-28
  • “이주민 당사자가 이주 현안에 대해 말하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지난 8월 29일 오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의실에서 ‘이주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는 경기도에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고 인권 의식도 미흡해 이주민 당사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현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명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삶의질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협의 17개 목표 가운데 이주민 관련한 사안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이주민들이 그동안 다른 사람을 통해 말해 왔다면 오늘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성평등조례가 일부 사람들에 의해 왜곡되는 상황을 보면서 이주민 정책도 그와 비슷하지 않나 생각하게 됐다”며 “보편적 가치의 토대 위에 있는 이주민 정책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안기희 정만천하이주여성협회 공동대표는 “한국의 다문화사회가 20년이 넘었는데 이주민들은 아직도 복지의 시혜 대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이주노동자, 이주배경 청소년, 결혼이주여성 등은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오늘 토론회가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첫 순서는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21세기 메가 트랜드, 이주 동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오 소장은 짧은 시간에도 전 세계적인 이주 동향과 한국 정부의 이주민정책 목표 그리고 경기도의 이주와 정책 현황에 대해 압축적으로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주민 당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하혜민 씨는 “한국에 온지 10년이 됐고 자녀가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지만 교육 문제에 대해 어디다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아이가 학교에서 차별 받을까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네팔 출신 결혼이주여성 마야 씨는 “아이의 외모가 다문화가족이라는 것이 드러나니까 강사 하던 일도 그만 두고 혹시 도움이 될까 학교에서 봉사활동 등을 많이 하게 됐다”며 “하지만 학교에서 다른 엄마들과 대화하다보면 또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중국 출신 왕그나 정만천하이주여성협회 공동대표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왕따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는데 한부모 가정이었다”며 “이 문제 때문에 교육청과 기관 등과 많이 대화했는데 거의 도움이 안됐다.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전학가기를 권유하고 ‘안되면 중국 가면 되잖아요’라고 말하는데 기가 찼다”고 말했다.   중국 출신의 김채화 씨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족에게 큰 혜택을 준다고 하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이주민들은 열심히 일 하며 세금도 잘 내고 있지만 받은 것이 없다”며 “더구나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빈곤이 대물림될 가능성은 더 크다. 이주여성들이 재능을 살려 취업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현삼 경기도의원은 “성별, 국적 등을 떠나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보편적 지향은 후퇴해서는 안된다”며 “하지만 과거에는 숨어서 하던 폄오와 비난을 이제는 드러내 놓고 하는 세상이 됐다. 소수 억압당하고 착취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이주민들도 정치세력화의 필요성이 크다. 조직화된 힘을 모아 지역구에서 지방의회에 진출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경기도가 다문화정책 관련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고 또 이주민들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공식 경기도청 다문화정책팀장이 참석해 발언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공직자가 나서 경기도의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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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2019-10-28
  • 이민정책, 정부와 연구단체, 민간의 파트너십 강해질까?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정기선)과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신상록)는 지난 9월 17~18일 연구원 8층 소회의실에서 ‘이민정책?이민법 열린강좌’를 진행했다.   이민자 관련 민간단체 종사자 및 개인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이민정책과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정책연구원은 민간활동가 대상 교육수요조사(2019년 7월~8월)를 바탕으로 이날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민간활동가의 이민정책과 이민법의 유기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민정책전문연구자’, ‘이민법전문가’, 그리고 ‘현장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담은 수준 높은 6개 강연으로 구성했다.    17일 오전에는 정기선 원장이 직접 나서 이민정책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조영희 박사가 이민정책과 지역, 신상록 이사장이 이민정책과 거버넌스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18일 오전에는 석동현 법무법인 대호 변호사가 이민정책과 국적법의 관계와 쟁점, 오후에는 김영근 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출입국 관리법의 이민정책적 쟁점,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이 재외동포법 시행 20년의 평가에 대해 강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의 외국인정책은 정부와 민간, 연구의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개최된 열린강좌는 정부, 연구, 민간 각각의 관점과 경험을 토대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민정책연구원은 열린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하여 체계적인 민-관-학 정책환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 GG(경기도)
    • 민간단체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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