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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와 한자 지도사, 이주여성 새로운 취업 도전!

안양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한자 중국어지도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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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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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지난 8월 28일 2019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린이한자 중국어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어린이한자 중국어지도사’는 어린이들에게 한자와 중국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 노래, 교구 등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전문가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한국어 능력 중급 이상의 취업 희망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총 17회기 68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중언어 역량을 갖추고 취업 욕구가 높은 결혼이민여성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생활의 안정을 돕고 경제적 주체로서의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본격적인 ‘어린이한자 중국어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에 앞서 안양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취업기초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취업기초소양교육’은 강사의 비전에 대해 알아보고, 취업정보 수집 방법 및 정보 찾기, 취업관련 용어 및 규정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 서류 작성 요령과 면접 자세나 태도 등 구직기술에 관해 교육했다.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가면 한자와 중국어를 이용한 나라, 동요, 손유희, 동물, 미술, 음식, 음악, 신체를 활용한 수업 방안을 코칭할 예정이다. 수업에 70% 이상 출석하고 협회(통통 한자&중국어 교육원)에 과제 제출 및 실기 시험을 응시한 후 합격 시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후로는 통통 한자&중국어 교육원 강사와 워크넷 구직 등록 후 취업처 연계가 가능해 구체적인 취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안양시일자리센터는 1:1 잡매칭을 통해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고 취업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연 5회 한도로 면접정장, 헤어 및 메이크업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을 수강하는 중국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은 “언어적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과정이라 선택하게 됐다. 중국어 실력 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스킬을 많이 배워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중국어를 잘하시는 분들이지만 교육법은 잘 모를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다니는 기관에서 특강을 하는 것도 경험을 쌓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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