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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문화다양성 확산

(사)다문화가정협회, ‘찾아가는 배움교실’ 세계시민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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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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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들이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가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다문화가정협회는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19년 경기도 ‘찾아가는 배움교실’ 세계시민교육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배움교실’ 세계시민교육은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와 이천의 (사)다문화가정협회(대표이사 김상실),  외국인쉼터(센터장 이재범)가 MOU를 체결함에 따라 이천. 여주지역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문화 강사는 자국의 문화를 가치적 관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우수한 강사로 인정받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세계시민교육은 이천. 여주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와 지역사회에 다문화의 세계시민교육이 필요한 현장에 필요한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정협회 관계자는 “우리사회는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 다문화에 대한 친근감 배양 및 인지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 중 다문화이해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여성들을 선발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등 수요처 요구에 따라 연내 550시간의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국의 문화소개는 물론, PPT 제작방법, 영유아, 청소년 발달특성, 놀이문화 집중훈련, 스피치 스컬 발표요령, 강의 교육안 제작, 다문화교육 모의수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시민의 자세, 우리나라의 다문화 사회 현황 및 인식변화, 자국의 문화 존중성 등 알찬 수업이 진행돼 결혼이민강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은 강사들은 지역사회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해 자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우리사회에 성장하는 2세대 아동, 청소년들에게 편견과 차별 없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글로벌 인재로의 육성을 권장한다”라며 “결혼이민자에게는 자국의 문화를 통해서 자존감을 높이고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치아오잉(중국) 씨는 “‘2019 세계시민교육’으로 좀 더 유익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각 수요처에서 열심히 강의를 진행해 많은 학생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범 외국인쉼터 센터장은 “이천. 여주지역에 다양한 문화가 존중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이주여성이 ‘찾아가는 배움교실’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다문화가정협회 김상실 대표이사는 “결혼이민강사들의 세계시민 교육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세계시민교육’을 원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는 사)다문화가정협회(031-638-8306, 010-5113-77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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