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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성당 성토마스관, 이주민 의료시설 ‘예리코클리닉’ 축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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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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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중요한 의료시설이 건립됐다.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사목국은 지난 8월 18일 오후 가산성당 성토마스관에서 ‘예리코클리닉’ 축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축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천주교 춘천교구 김운회 주교, 춘천교구 서부지구 지구장 포천성당 오세민 신부, 김영우 국회의원, 송상국 포천시의원 등 내외빈과 외국인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산성당 내에 위치한 ‘예리코클리닉’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춘천가톨릭의사회 및 간호사 회원을 중심으로 매월 1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성당 안 임시건물인 회합실을 진료실로 이용하다 17년 만에 2층 건물을 지어 안정적인 진료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날 축복식은 입당성가, 화답송, 강론, 축복기도 등 천주교 예식으로 진행됐다.
김운회 주교는 “많은 교우들과 의인들의 도움으로 이주민의 고단함을 위로하고 건강을 돌보는 시설이 들어섰다”며 “이주노동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중에 하나가 의료혜택이라는 점에서 이번 예리코클리닉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요 소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가산성당 성도 여러분이 예리코클리닉 건립과 외국인주민을 위한 헌신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모든 외국인의 건강검진과 진료를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에 포천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은 외국에 와서 고생하는데 몸이 아프면 가족이 더 생각날 수 밖에 없다”며 “도와주시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고 국회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예리코클리닉’은 개관 이후 매월 2회(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5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외과, 치과, 한방과) 외에도 산부인과와 이비인후과를 더해 모두 7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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