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27(금)

추석 명절을 맞은 수원 이주배경 청소년의 즐거운 요리도전!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세계명절 요리경연, 한국에서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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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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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설동주 신부)는 지난 9월 6일 센터 강당에서 추석 명절 프로그램으로 ‘세계명절 요리편, 한국에서 먹힐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운영하는 다문화 대안학교 ‘다모아학교’ 학생 70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에서 온 청소년들의 출신 국가에서는 어떤 요리를 먹을까?’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나라별로 조를 구성해 진행하는 세계명절요리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한국 등 청소년들은 나라별로 조를 구성한 뒤 사전에 모여 레시피, 재료, 도구를 고민한 결과 ▲1조 어향육사(중국) ▲2조 달걀부추교자 고기배추교자 ▲3조 차오미엔(중국) ▲4조 마라샹궈(중국) ▲5조 광용림(중국) ▲6조 꼬치전 동그랑땡(한국) ▲7조 반미 샌드위치(베트남) ▲8조 듬랴마(우즈베키스탄) ▲9조 토마토 계란 볶음(중국) 등을 주제로 요리를 만들었다.

 

실제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1명의 지도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요리에 참여했고 맛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요리경연대회의 1등은 중국의 해물과 야채, 면을 곁들인 차오미엔을 선보인 3조가 차지했다.

 

설동주 센터장은 “한국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고국을 생각하며 요리로 즐거운 경연을 펼쳤다”며 “익숙하지 않은 요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며 최선을 다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청소년과 관계자가 참가한 대규모 요리경연대회로 2시간 내내 즐겁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의 역량과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아직 문을 연지 만 3년이 되지 않은 초기 센터이지만, 이용자들의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시도와 이주배경 청소년 특성에 맞는 기획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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