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0(월)

고국 떠나 시흥에서 만난 태국의 문화행사 ‘2019 러이끄라통’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태국의 2대 명절 중 하나 태국공동체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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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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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고국 떠나 시흥에서.jpg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이중교 센터장)은 지난 11월 10일 최근 확장공사를 완료한 센터 주차장 광장에서 태국공동체 문화행사 ‘2019 러이끄라통’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국 러이끄라통 축제는 태국의 2대 명절 중 하나로 태국력 12월 보름에 행해지며, 바나나잎으로 만든 조그마한 연꽃 모양의 작은 배(끄라통)에 불을 밝힌 초와 향,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호수, 운하에 띄워 보내면서(러이) 소원을 비는 행사이다.

 

시흥시가 지원하는 국가별 문화행사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태국공동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준비한 전통음식 구아이띠아우(쌀국수), 만터얻(고구마 튀김), 남 단찬(허브주스) 등을 맛보고, 직접 제작한 끄라통을 작은 연못에 띄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다른 국가의 주민들도 함께 태국 문화를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태국 출신 이주민은 “고국을 떠나 멀리서도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서 반가운 사람과 또 여러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세계문화행사 등 국가별 문화행사를 지원하며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한국생활에 조화롭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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