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3(금)

미니인터뷰 지휘자 조성환

다른 악기 소리도 들으며 조화 필요한 연주, 다문화가정 자녀가 해내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2.30 16: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크기변환]사본 -DSC_0648.jpg


-어떻게 다문화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됐나?

“신흥위례C&K뮤직아카데미가 원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오케스트라를 했다. 그런데 운영이 제대로 안 됐다. 악기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연습은 충분히 하지 않고 연주 연습만 하다 보니 흥미도가 낮아진 것이다. 참석률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결되어 3년 전부터 다시 지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성남시의 다문화오케스트라는 다르다. 잘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연주실력은 어떤가?

“6년씩 꾸준히 하는 학생들도 있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 아이들이 각자의 문화가 있는데 악기를 통해서 하나로 뭉쳐지는 느낌이 든다. 악기를 하기 전에는 조금 삭막한 느낌도 있었지만 악기를 통해서 문화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고, 음악도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친구들과 음악에 대해서 느끼며 배워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오늘 연주에 대해 총평을 한다면?

“학생들의 호응과 참석율이 높다보니 연주가 잘 될 수 밖에 없다. 연주를 할 때 자기 소리만 듣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리도 들어야 하기에 조화가 무척 중요하다. 그 조화가 오늘 이루어졌다고 본다. 3년 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연습하고, 그 외에도 월, 목요일은 파트 연습도 하고 있다. 오늘 첫 번째 곡인 하이든의 97번 교향곡은 어려운 곡인데도 곧잘 연주했다. 보람을 느낀다”


태그

전체댓글 0

  • 7525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미니인터뷰 지휘자 조성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