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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을 위한 생활법률상식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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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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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의 ‘2018 출입국 외국인정책 통계연보’에 의하면 2018년 국내 체류 외국인은 2,367,607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약 4.6%를 차지한다. 이 중 외국인 등록을 하였거나 외국국적동포로 거소신고를 한 장기 체류 외국인은 1,687,733명, 90일 이내로 국내에 체류하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679,874명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45.2%로 가장 많고, 태국이 8.4%로 두 번째, 베트남 8.3%, 미국 6.4%, 우즈베키스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순이다.

 

일상에서 체감하는 외국인의 숫자와는 다소 다를 수 있으며, 특히 태국과 미국 국적의 외국인이 생각보다 많아 놀란 분들도 있을 듯하다. 미국은 주한미군의 영향으로 2015년까지는 중국의 뒤를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다가 2016년에 세 번째, 2017년부터는 네 번째에 이르렀다. 반대로 태국은 흔히 무비자라고 하는 사증면제(B-1)로 한국에 입국이 가능하며, 2016년까지 네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17년 세 번째, 2018년에는 중국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었다.

 

체류자격별로 살펴보면 재외동포(F-4) 18.8%, 비전문취업(E-9) 11.8%, 중국 및 구소련 지역의 동포들이 취득할 수 있는 방문취업(H-2) 10.6%로 동포들이 29.4%를 차지하며, 의외로 결혼이민(F-6)은 5.3%로 영주(F-5) 6.0%보다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 배우자로 영주자격을 소지한 사람(F-5-2)이 31,411명, 최근 10년 동안 결혼이민(F-6)에서 귀화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이 89,909명인 것을 고려하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결혼이민자의 숫자는 방문취업(H-2)과 비슷해진다. 결혼이민자의 국적은 중국 36.9%, 베트남 26.7%, 일본 8.6%, 필리핀 7.2%, 캄보디아 2.8% 순으로 전체 체류 외국인의 비율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2월 1일자 다음 시간에는 결혼이민(F-6) 현황과 사증 발급에 관해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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