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3(금)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교류 소통공간 ‘다가온(ON)’ 개소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진도서관서 개소식 및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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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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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2시 통진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교류 소통공간인 ‘다가온(ON)’ 개소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1부 행사로 내빈소개 및 김연화 센터장의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축사 및 격려사 후 현판제막식과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가온 시설라운딩 및 다문화음식체험이 이어졌다.

 

3부 행사로 마련된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공간 활성화 방안’ 포럼에서는 조순일 두원공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천명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서비스지원 본부장과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성희 센터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천명옥 본부장은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공간 정책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 “다문화가구 306천(‘18) 가구 중 장기거주 비율이 60% 이상이며 그 자녀수도 22만명(’17)을 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의 5대 중점추진과제를 이행하기 위해서도 다가온은 매우 의미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취지에 걸맞는 통합형 프로그램 확대 실시 및 공간 제공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간의 장벽이 허물엊는 효과가 발생하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자조활동과 지역사회 통합지원은 우선 시행하고 점차적으로 지역내 여건과 고객수요조사를 통하여 적합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특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본부장은 특히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공간의 이용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간의 기능도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요구도 담아내는 복합기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역마다 각각의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개설되고 결혼이주여성의 지역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사례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센터장은 “다가온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간의 실질적인 융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조성된 열린 공간”이라면 군포시 다가온 특징과 시설, 운영계획 등을 밝혔다. 

 

또한 김포시 다가온 운영과 관련 도서관과 자조모임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함께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별도의 프로그램실 마련, 간단한 요리기구 구비, 유아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제반시설 마련,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등을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김옥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와 주성우 마송중앙초등학교 교사, 김연화 센터장이 참여했다.

 

김옥녀 교수는 다가온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민.관.영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이용성 확대, 지역사회 소통 교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성 극대화 등을 제안했다.

 

주성우 교사는 다문화가족소통공간 활성화 방안으로 다문화 배경 주민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시간 등 환경 조성과 소통공간 운영이 등 공간을 사용하는 주체로서 운영에 관한 의견 개진 통로 마련, 초등 저학년 돌봄서비스 제공,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입국 초기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실 운영 및 다문화학생 대상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1:1 멘토리 운영, 한국문화와 육아 및 한국학교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교육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연화 센터장은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과 통진도서관 다문화프로그램실 연계 시범운영 사례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김포시 다가온은 통진도서관 다문화자료실과 공유하기에 음식 만들기, 다과나 음식.놀이 프로그램 등은 다소 제약이 있지만 타시군구 다가온과는 다른 강점을 찾아 시너지 효과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 또한 김포시 다가온 활성화와 관련 김포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김포형 다가온 모델 개발, 패러다임 전환, 민.관.학 연계, 예산 확보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자원봉사자 확충, 홍보 다각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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