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0(화)

사회적 거리 두지만 마음은 가까이 대면&비대면 ‘2020 한가위 축제’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가별 추석 문화 이해교육 및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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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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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 9월 26일 김포시 다양한 가족들과 대면과 비대면으로 ‘2020 한가위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화상회의 서비스 ‘줌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함께 가족역량강화 대상자 중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엄마와 자녀를 초대하여 대면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를 위해 센터 측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문화가정과 직원, 회원, 민관학 관계자 등 김포시 관내 320여 가구에 일주일 간 추석키트(송편 만들기, 쌀국수, 월병)와 놀이키트를 배분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온라인으로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의 추석 그리고 필리핀의 추수감사절의 공통점을 알아보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기관 내 다문화 강사 4명(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김연화 센터장이 전통·현대식 차례상 차리기, 한복 입기, 추석음식 및 놀이 등 한국의 추석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정말숙 강사의 송편 만들기 교육도 진행됐다.

 

센터 내 결혼이주여성 요리 동아리 ‘내 친구 고향음식’ 구성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돼지갈비찜과 월병을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족들과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명절놀이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는 윷판을 제작하여 윷놀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복지재단, 김포사랑운동본부, 레이디앤맘, 대한적십자사 김포지부협의회에서 후원한 후원금품도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의 명절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베트남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고향 생각이 많이 났다”며 “코로나19로 아이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윷놀이를 하면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줌으로 교육에 참여한 B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사회의 추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각 가정에서도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인 명절 차례와 가족행사에 대해 전통과 현대의 방식을 살펴보고 가치관과 종교, 경제적, 시간적 상황 등을 고려해 행복하고 함께 나누는 명절문화, 가족행사를 가꾸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코로나가 전국을 강타한 와중에도 김포시의 다양한 가족 60가정, 약 240여명이 ZOOM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호평을 얻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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