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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다문화가족 방역 물품 부족하지 않도록!

수원다가, 성필립보생태마을로부터 마스크 38만매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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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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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다문화뉴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 신부)는 지난 3월 30일 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 ‘다볼사이버성당’ 신자들이 기증한 마스크 38만매의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김미숙 다문화정책과장 등 내외빈과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3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성필립보생태마을의 황창연 신부가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진행한 후원행사에서 마련한 것이다. 유경선 신부는 성필립보생태마을에서 3년간 부관장으로 일한 바 있다. 황 신부는 38만매에 달하는 마스크 외에도 수원시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볼사이버성당 신자들이 후원한 마스크가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선 신부는 “다문화가족 중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적지 않다. 마스크 1장 구매하기도 버겁다”며 “코로나19 방역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역물품 후원을 지속해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귀만 국장은 “수원시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1세대 당 100매,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세대에는 아동 1명 당 30매를 추가로 배부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거동이 어렵거나 육아·간병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가정은 자원봉사자가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다볼사이버성당은 지난해 6월,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 황창연(수원교구) 신부가 만든 ‘유튜브 성당’이다. 성필립보생태마을 유튜브 채널에 등록된 ‘다볼사이버성당’ 미사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다볼사이버성당 신자가 될 수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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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다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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