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7(화)

한국의 다문화 교육, 진정으로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증진 위해 노력하고 있나?

다문화 축제와 이벤트 지양하고 진정한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증진 위한 교육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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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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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다문화뉴스는 중도입국 청소년 유지성 씨의 글을 연재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한국에 온 유지성 씨는 올해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유 씨의 글은 한국에 온 많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외국인주민을 위해 일하는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공공기관의 관계자들이 이주배경 청소년 관련 정책을 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번호에 연재된 글은 학교에서 진행된 다문화 행사에 다문화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동원된(?) 경험을 적은 것으로 관계자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편집자주>

 

우리나라의 다문화 교육은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보다는 다문화가정이나 이주민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학습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수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는 거의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다문화 교육을 축제나 이벤트와 구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 때 나도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학교 축제 때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초청하여 본국의 요리를 파는 행사를 열었다.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다른 학부모의 관심을 많이 받았었는데 나는 왜인지 부끄러웠다. 

 

다른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행사장을 피해 다니거나 아예 모른척했다. 그래도 다문화가정 학생 몇몇이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에서 보조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문화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경우엔 친구와 선생님이 나를 다문화가정이라고 해서 다르게 보고나 특별하게 대우할까 봐서 피했다. 

 

나에게 좋은 점을 가져다주는 사람들의 관심이었지만 불편했다. 물론 고맙게 생각했지만, 센터에서나 가정에서 한국인과 같다는 교육을 받아왔다가 이때 다르게 대우받아 혼란스러웠다.

 

한국의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가정이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동화주의에 입각한 일방적인 ‘한국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제 다문화 교육은 좀 더 개방적이고, 상호 이해와 상호 변화가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변해야 한다. 

 

‘동화’ 및 ‘사회화’에 치중하는 다문화 교육은 이주민 등 소수자의 정체성과 문화적 욕구를 외면하는 문화적 폭력이 될 수도 있다.

 

다문화 사회는 이주민의 사회권과 문화권을 인정하는 등 모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요구된다. 

 

교육을 통해 차별적 인식과 태도를 개선하고 다문화 감수성 및 수용성을 증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에게 은혜를 베푸는 차원에서 돕는 것 보다, 그들의 문화적 특성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단기간의 이벤트 중심이 아닌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체계와 교육문화 전체를 다문화 흐름에 맞게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Masalah Pendidikan Multikultural yang Dilaksanakan di Korea 


Pendidikan multikultural negara kita memprioritaskan pembelajaran bahasa Korea dan pemahaman budaya Korea untuk keluarga multikultural dan migran daripada memahami dan menghormati budaya lain. 

 

Akibatnya, ada sedikit minat dalam program pendidikan yang bertujuan untuk mempromosikan pemahaman multikultural dan sensitivitas untuk sejumlah besar orang Korea. Selain itu, pendidikan multikultural cenderung kurang dibedakan dari festival dan acara.

 

Ketika saya di sekolah menengah, saya memiliki pengalaman yang sama. Selama festival sekolah, orang tua dari keluarga multikultural diundang ke sebuah acara untuk menjual masakan negara asal mereka. 

 

Saya mendapat banyak perhatian dari guru, siswa, dan orang tua lainnya, tetapi saya malu karena suatu alasan. Siswa dari keluarga multikultural lain menghindari acara tersebut atau pura-pura tidak tahu sama sekali. 

 

Meski begitu, beberapa siswa dari keluarga multikultural juga turut membantu dalam acara tersebut bersama orang tua mereka. 

 

Mengapa siswa dari keluarga multikultural menolak menanggapi multikulturalisme? Dalam kasus saya, saya menghindari bahwa teman dan guru saya akan melihat saya secara berbeda atau memperlakukan saya secara khusus karena mereka mengatakan saya adalah keluarga multikultural. 

 

Kepentingan orang-oranglah yang membawakanku hal-hal baik, tetapi itu tidak nyaman. Tentu saja, saya bersyukur, tetapi saya telah dididik di pusat dan di rumah untuk menjadi seperti orang Korea, tetapi saat ini, saya diperlakukan berbeda dan saya bingung.

 

Sebagian besar pendidikan multikultural Korea adalah program “Koreaisasi” sepihak berdasarkan asimilasi yang menargetkan keluarga multikultural dan migran. 

 

Namun sekarang, pendidikan multikultural harus ditransformasikan menjadi pendidikan yang lebih terbuka dan berpusat pada saling pengertian dan perubahan. Pendidikan multikultural yang menitikberatkan pada “dongeng” dan “sosialisasi” bisa menjadi kekerasan budaya yang mengabaikan identitas dan kebutuhan budaya minoritas seperti pendatang.

 

Dalam masyarakat multikultural, pendidikan dibutuhkan untuk meningkatkan penerimaan multikultural bagi semua, seperti pengakuan hak-hak sosial budaya migran. 

 

Pendidikan dibutuhkan untuk meningkatkan persepsi dan sikap diskriminatif melalui pendidikan dan untuk mempromosikan kepekaan dan penerimaan multikultural. 

 

Dalam proses ini, daripada membantu keluarga multikultural dan para migran untuk memberi, pendidikan harus dilakukan yang secara aktif mencerminkan karakteristik dan kebutuhan budaya mereka. Selain itu, diperlukan upaya untuk mengembangkan kurikulum dan program khusus, tidak berfokus pada peristiwa jangka pendek, dan mengubah sistem pendidikan dan seluruh budaya pendidikan agar sesuai dengan arus multikulturalisme.

유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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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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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추방

미친 개소리. 니들이 대한민국 ????????에 동화되어야지. 왜 우리가 니들을 이해해야 하는데. 귀엽다 귀엽다하니 안방에서 똥을 싸네. 세계 어느 나라가 소수 후진국 이주민을 이해하러 자국민을 교육하냐. 이것들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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