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21(목)

‘다름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용인에서 만나는 세계’

25일 ‘용인글로벌페스티벌’ 개최, 나라별 문화, 놀이, 직업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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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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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25일 용인시민과 2만6천여 외국인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용인글로벌페스티벌을 시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용인시민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용인에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이동휘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고기복 용인이주노동자쉼터 대표, 용인시의원 등 내외빈과 외국인주민, 시민 등 1천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백군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주민은 대한민국의 보물단지와 같다. 여러분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와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건한 의장은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용인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정춘숙 국회의원은 “우리도 외국에 가서 살아보면 힘들지 않은가. 국내에 있는 외국인주민이 힘들지 않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시민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등 각국의 전통 춤 공연과 전통의상 퍼레이드, 다문화가정의 장기자랑 등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외국인주민이 낭독하는 다문화 평화선언문도 행사장에 울려 퍼졌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의상, 전통놀이, 승마, 직업 체험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외국인주민의 출신 국가를 찾아볼 수 있는 지구본 만들기 등도 준비됐다.

특히 국내 최대의 다문화도서 수입판매업체인 한결문고도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국가별 도서체험이라는 색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온가족 장기자랑 대회, 레크레이션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인과 재한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한편, 지난 4월 초등생을 대상으로 열렸던 글로벌 그림대회 수상작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용인종합가족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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