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7(화)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봉사자들, ‘자랑스러운 남양주인상’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민 봉사자 자한길 알럼, 샐림, 호세인 모함마드 벨라옛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11.09 15:1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크기변환]이주민연대.jpg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대표 성공회 이정호 신부)의 이주민 봉사자들이 지난 10월 27일 ‘자랑스러운 남양주인상’을 수상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세 명의 이주노동자인 자한길 알럼, 샐림, 호세인 모함마드 벨라옛이 수상자이며, 시상식은 남양주시 금곡동 Remember1910 이석영 광장에서 31명의 수상자와 축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긴급지원 활동과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이주민들의 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및 백신 접종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샬롬의 집’ 자한길 알럼은 지난 2009년부터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의 서남아시아설날축제를 기획하는 등 문화기획자로서 외국인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각종 문화 복지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 ‘한국-방글라데시 청소년 국제협력캠프’를 비롯한 외국인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해왔다. 

 

‘샬롬희망봉사단’인 샐림, 호세인 모함마드 벨라옛은 2017년부터 남양주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주말과 휴일마다 ‘샬롬의 집’ 봉사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이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 지원 나눔 활동과 미등록외국인의 백신 접종 예약접수 상담, 그리고 올해 8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외국인주민 통역 및 안내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대표 이정호 신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특히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서준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들을 통해 이주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더욱 변화되고 이주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우리의 인권 의식도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샬롬의 집’ 관계자는 “선주민과 이주민을 구분하지 않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이들의 꾸준한 노력에 감명받았다”면서 “이주민 봉사단인 ‘샬롬희망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복지자원 연계, 문화행사 개최와 각종 상담·교육 등 문화교육복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샬롬의 집’ 봉사활동에 참여 또는 지원하고자 하는 모든 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031-571-2005

김영의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5018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 봉사자들, ‘자랑스러운 남양주인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