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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음식문화 김장, 함께 해요

여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우리 김장할까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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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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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다문화뉴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지난 11월 12일 명성황후 생가에서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김장담그기 체험 “우리 김장할까요?”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토픽기초반 결혼이주여성 16명 중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준비된 김장 10kg들이 20통에 양념소와 절인 배추로 직접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오늘이 한국 온 지 딱 12년째 되는 날이라는 필리핀 출신 레비 씨는 “매년 시어머니와 김장을 담그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이제는 혼자 김장을 담근 지 7년차”라며 “요즘에는 한국 사람들도 김장을 잘 안한다고 하는데 이곳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니 재미있다”고 익숙한 솜씨를 선보였다. 

 

또 다른 참가자인 중국 출신 유홍화 씨는 “처음 한국 와서 시누네 김장 일손이 부족해 보조로 돕다가 어머니와 몇 번 김장을 해 본 경험은 있지만 아직도 김장이 어렵게 여겨진다”라며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몇 번하다 보니 나름 터득을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혼자 김장담그기를 시도해 볼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김장을 도운 박지현 센터장은 “김장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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