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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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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책 요구를 확인하기 위해 5월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지난 5월 16~20일(3일간, 공휴일 제외),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천 9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의미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인적 수용도 ▲다양한 가족의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도에 대해 질문을 던져 실시됐다.

구체적인 조사내용은 가족의 의미에 대한 인식,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 및 개인적 수용도(본인 및 자녀결혼 상대에 대한 생각), 다양한 가족지원정책 필요도, 응답자 특성 등 27개 세부문항이다.

조사에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혼인 혈연에 무관하게 생계와 주거를 공유할 경우 가족으로 인정한다’에 응답자 3명 중 2명이 동의했으며 이 가운데 20대(75.2%) 동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40대(74.2%), 30대(67.6%)였다.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에 대해 물은 결과 ‘외국인과의 결혼, 이혼이나 재혼’은 응답자의 89.2%(남성 90.9%, 여성 87.5%)가 수용 가능하다고 해 높은 수용도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20~40대가 95.3%, 50~70대의 80.1%가 수용 가능하다고 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수용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이혼이나 재혼의 경우도 응답자의 86.7%(여성 87.9%, 남성 85.5%)가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20~40대의 90% 이상, 50~70대의 75% 이상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다양한 가족에 대해 연령이 낮을수록 ‘수용 가능하다’는 응답비율이 높아져 세대 간 인식 차이가 확인됐으며 비혼 동거의 경우 40대 이하는 70% 이상 수용한다고 답했다.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개인적 수용도’에서는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상대자로 입양자녀, 한부모 가족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재혼 가족 자녀를 찬성하는 비율이 70% 이상이었고, 비혼 동거 가족 자녀와의 결혼에 대한 찬성 비율은 45.2%였다.

이 질문에는 연령이 낮을수록 찬성비율(20대 60.3%, 30대 52.5%, 40대 51.8%)이 높았다.

‘다양한 가족의 지원 정책 수요도’는 모두 높게 나타났다. 한부모 가족은 91.4%, 미혼부모가족 85.1%, 1인 가구 70.0%, 비혼 동거 63.4%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과의 결혼에 대해 우리 사회의 수용도가 갈수록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매우 긍정적이라 하겠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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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90% 외국인과 결혼 가능, 다양한 가족 인식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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