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2(토)

사랑, 모험, 환상 주제 아시아 대표 판타스틱영화제 ‘BIFAN2019’ 개막

7일까지 총 49개국 288편 상영, 다문화가족들도 환상의 영화 세계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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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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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6월 27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판타스틱한 개막식을 개최하며 영화제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다문화가족들도 부천 지역사회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는 이 영화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보자.

개막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배우 특별전인 ‘매혹, 김혜수’의 주인공 김혜수와 작년 배우 특별전으로 BIFAN과 인연을 맺은 정우성,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엄정화와 가네코 슈스케·이언희 감독, 단편 부문의 이지원 감독과 제작가 루이 사비·이진숙 등 심사위원들도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배우 고준, 공명, 기주봉, 김병철, 김소혜, 김지석, 남규리, 남수진, 류승수, 류원, 박소진, 이재인, 이하늬, 정유진, 조진웅 허성태, 영화감독 배창호 이원세 임권택 배창호 장길수 감독(이상 가나다순) 등이 제23회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개막작 <기름도둑>의 에드가 니토와 주연배우 에두아르도 반다와 해외 초청작들의 감독·배우 등이 대거 참석해 아시아 최고 장르 영화제인 BIFAN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BIFAN의 어린이심사위원단 20명과 함께 레드카펫을 장식해 주목을 끌었다. 장덕천 부천시장, 이춘연 영화단체연대회의 이사장, 지상학 영화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등도 움집한 관객들에게 환호받았다. 이창동 허진호 감독 등과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은 개막작 감상을 함께했다.

배우 김다현과 유다인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정우성의 멘트로 포문을 열었다. 정우성은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이 되는 해”라며 “BIFAN과 함께 앞으로 한국영화 100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개막식 시작을 알렸다.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은 “BIFAN이 칸국제영화제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세계 7대 장르 영화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누렸다”며 “BIFAN과 함께 장르 영화의 매력을 알리는 영화도시로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프로그램 소개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49개국 288편(장편 170편, 단편 11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멕시코 출신의 에드가 니토 감독의 <기름도둑>이다. 멕시코 중부에 사는 고등학생이 짝사랑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석유를 훔치는 기름도둑 일당에 가담하는 범죄·성장영화다. 폐막작인 고명성 감독의 <남산 시인 살인사건>은 1953년 명동의 한 다방을 배경으로 살인사건에 휘말린 용의자와 수사관의 숨막히는 심리 대결을 다룬 추리극이다.

이번 영화제는 콘셉트가 ‘SF’임에 따라,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와 포스터도 SF영화의 고전인 ‘블레이드 러너’에서 따오게 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선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과거와 미래를 새롭게 돌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영화 판타스틱 열전:미지의 영화, 광기의 장르’에선 최초 괴수물로 꼽히는 작품 ‘우주괴인 왕마귀’(1967), 한국 최초의 좀비 영화 ‘괴시’(1980)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다문화가족이 관심을 가질만한 전 세계 장르영화를 선보이는 ‘월드 판타스틱’ 부문에서는 필리핀의 <귀신상담사>와 인도네시아의 <드레드 아웃> 등 동양의 전통적인 원혼 저주와 할리우드식 호러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타일의 동남아시아 공포영화가 눈길을 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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